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확보되어져야한다.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미래의 얼굴입니다. 우리 구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아주 멋지게 지어 놓았습니다. 또한 복이 많아서 일반인들을 위한 올림
픽기념관 체육관등 체육관 사정은 전국에서도 가장 좋은 편일 것입니다. 이런 공공시설
을 YMCA에서 운영하면서 수익사업하기 편한 일반인들을 위한 것으로 전락하고 있습니
다. 청소년수련관까지도 당초의 설립목적과는 달리 여태 일반인들 위주로 사용해 왔다
고 하니 너무 근시안적인 처사가 아닌가요? 
우리구의 청소년 (12세~18세)은  학교에 다니는 경우도 많겠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학교생활을 못하는 경우도 많으리라 봅니다. 청소년 문제는 가출청
소년, 성폭력, 비행청소년, 왕따 당하는 경우 등 너무도 많습니다.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확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관에서 일반인
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설로 한다면 정작 청소년들이 이용하려면 장애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을위한 전용공간으로 확보해 놓아야만 청소년들의 활용도가 더욱 증가될 것입니
다.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올림픽 기념관으로 통합한다면 오히려 효과적일 것입니
다.
체육관이외에서는 수익사업을 하더라도 체육관만큼이라도 청소년전용으로 무료로 상설 
개방하여 지도자가 상주한다면 우리의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겠
지요.
구청에서 직접 동사무소나 반상회를 통하든지 하여 청소년들에게 적극홍보하고 문제의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체육관에서의 운동을 통한 올바른 정신함양이 될 수 있도
록 해야겠습니다. 여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해 발로 뛰는 활동을 얼마나 하셨
고 우리구의 청소년의 실태는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지? 지도자 선생님이 상주하여 항상 
문이 열려 있어 마음놓고 청소년들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는 없을까요?.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든지 아니면 YMCA에서 제대로 못한
다면 청소년을 위한 전문단체에게 맡기든지 하여 건전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그늘진 불우 청소년들에게도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로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24시간 내
내 개방해도 수요가 많을 것입니다. 체육관 활용을 일반인들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할 것이 아니라 체육관 하나 만큼이라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남겨 두시어 청소년들
이 마음놓고 활용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상설프로
그램이 아닌 일일 프로그램으로 하여 체육관을 개방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인문계학교, 실업계학교, 산업체 위탁, 각종 학원, 각
종 청소년 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유대를 한다면 새벽부터 종일, 요일별 또는 일자별로 
프로그램도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