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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가슴뛰는 환호와 설레임을 채우는 달서구만의 축제는? 서민우 293회 2차 | 2022-11-30
서민우의원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정리하는 이 시점에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김해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장기동, 죽전동, 용산1, 2동 지역구를 둔 서민우 의원입니다.
  축제, 페스티벌 이 가슴 뛰는 한 단어는 지난 몇 년간 우리를 억누르는 코로나라는 어두운 터널 때문에 더 흥분되고 기대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몇 년간 중단되었던 달서구의 축제가 올해 가을에는 대부분 열렸고 달서구 축제 참여도 하게 되었습니다.
  가을 축제를 모두 끝내고 정리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이 시점에 저는 지난 가을 우리 구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 있으신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축제 예산은 2억8,400만 원 전체 647억 원의 축제 예산이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 달서구는 2022년 기준 우리 구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희망달서큰잔치를 기본으로 30여 건의 축제가 약 1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순히 예산이나 축제 개최횟수 많고 적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들이 설레며 손꼽아 기다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예산의 액수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대구 축제하면 동성로축제, 약령시축제, 치맥페스티벌, 100대 피아노축제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저는 달서구를 너무 사랑하는 구민이지만 애석하게도 축제를 연상하면서 달서구에 어떤 축제도 먼저 생각이 나지는 않습니다. 이게 저만의 일일까요?
  가까운 북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던 대히트를 기록한 떡볶이 축제입니다. 예산 6,000만 원이 투입되었고 토요일 오후 단 하루의 행사로 주최 측 추산 1만 명의 방문객이 와서 즐겁고 함께한 화려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처음 개최되어 해마다 몇 만 명의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달성군의 100대 피아노 축제, 한국의 최초 피아노가 달성군 사문진 나루터로 유입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의 한 구절을 잊지 않고 문화 사업으로 풀어내 지금은 전국에서 찾는 아름다운 문화 행사가 되어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달서구는 어떻습니까? 축제 때마다 각급 단체 회원들을 모으고 직원들은 1명, 1명 참석자라도 더 모으려고 고군분투합니다. 우리 달서구의 축제는 어떤 설렘이 있습니까? 우리 구의 축제는 어떤 테마와 가치가 있습니까? 매년 이렇게 계속 진행하는 게 맞습니까?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보며 계속 발언함)
  올해 달서구의 희망달서큰잔치 축제 현장의 모습입니다. 여기에 설렘과 흥분이 있습니까? 2022년 희망달서큰잔치 축제 예산 사용내역입니다. 시설장비 임대차비 4,200만 원, 공연과 가수비용 3,200만 원, 홍보비, 인건비 1,200만 원 등 1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이 구조는 희망달서큰잔치 축제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달서구의 많은 축제가 비슷하게 운영되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우리 달서구의 축제들이 다시 원점에서 구성하고 달서구의 가슴 뛰는 축제를 위해 테마를 다시 찾아주십시오.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도해 주십시오.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님들도 기꺼이 그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달서구가 가진 테마도 많습니다. 별빛캠핑장을 연계한 별과 별빛캠프축제도 좋고요. 대명유수지, 달성습지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저녁노을 그리고 성서산단의 지역 전통주와 지역먹거리 등을 결합한 축제 등을 열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달서구 주민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이미 검증된 그렇지만 규모가 작아서 아쉬운 장미축제를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달서하프마라톤과 이색 행사를 엮어서 마라톤 축제를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축제도 당장 잘 될 거라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안 되는 이유보다는 시도해 보는 용기부터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달서구의 기존 축제를 계속 되풀이해서는 안 되는 상황까지 왔음에 함께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예산에 맞춘 축제, 돈을 쓰기 위한 축제, 축제를 가장한 행사성 축제였다면 지금부터는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통해 축제다운 축제가 달서구 주민과 함께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계획하였으면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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