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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우리의 전통 복식, 한복에 대하여 배지훈 279회 2차 | 2021-04-28

배지훈의원 5분 발표자료.pdf [다운]   배지훈의원 5분발표자료.pptx [다운]

존경하는 달서구 주민 여러분!
  윤권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태훈 구청장님 이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도원동, 상인2동이 지역구인 배지훈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의 전통 복식, 한복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한복’ 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단아함, 우아함, 곡선미, 풍성함, 모두 한복 고유의 멋과 특색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한복이 특별한 이유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정체성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복이라는 말은 서양 문물이 들어오던 19세기 말, 서양 사람들이 입던 양복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우리의 한복은 넷플릭스 드라마와 BTS, 블랙핑크와 한류 아이돌 가수들의 영향으로 이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중국이 얼마 전부터 뜬금없이 우리 한민족의 고유 문화유산인 한복을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복 문화공정’입니다. 처음에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너무나 터무니없기 때문에 모두들 온라인에서 농담을 하는 정도로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방송되는 사극에서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나오고 각종 중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복이 자신들 고유의 의복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고, 꽤 진지하고 치밀하게 준비되었으며 요하문명, 고구려사, 발해사를 포함한 한민족의 역사를 송두리째 집어삼키려는 동북공정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도가 점점 심해져 피겨 여제 김연아 선수, 지금 현재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선수,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마저도 조선족으로 둔갑시켜, 중국 최고 지도자의 입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는 참으로 기가 막힌 억지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도 열 번을 말하면 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넋 놓고 지켜만 보면 기정사실로 둔갑되어 전 세계인들이 한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에서도 이러한 중국의 한복 문화공정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4월 17일 경상북도 상주에 총 사업비 191억6,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한국한복진흥원을 개원하여 한국의 대표적 문화 상징인 한복의 이미지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복이 활성화되도록 교육부와 협의해서 자료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각종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이미 40여 개가 넘는 지자체에서도 지원 조례를 포함, 한복 착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달서구도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한복 착용의 활성화와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으면 좋겠고, 우리의 정신과 얼을 지키는 데 집행부와 의회가 손을 맞잡고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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