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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공직자 조직 기강에 관하여 홍복조 276회 1차 | 2020-12-01
  존경하는 윤권근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태훈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월성 1·2동 출신 홍복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최근 있었던 우리 달서구와 달서구 의회를 둘러싼 크고 작은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공직자의 자세와 도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하였습니다. 
  민감한 문제에도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권근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본 의원이 지난 상반기에 5분 발언 표절에 대한 논란이 야기된 당사자로서 다시 한 번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달서구 주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들어 우리 달서구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참담하고 부끄러운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구청장과 의원 간의 고소 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논란, 마을 기업 차량 불법 사용과 의원 사찰 논란, 업무 추진비 유용 의혹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이로 인해 최근 윤리특위에 5명의 의원이 회부되기도 하였는데, 이번에는 윤리특위의 결정이 봐주기 식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논란까지 일파만파로 퍼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성희롱 논란 문제는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이슈가 되어 조선일보를 비롯한 중앙의 각 매체에서 웃음거리로 다루고 있으며 SNS를 통해 빠르고 넓게 확산되어 우리 달서구와 달서구 의회를 참담할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물론 특정 의원들의 개인적 일탈과 윤리 문제일 뿐 다수의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발생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은 열심히 일하는 우리 의원들까지 같이 도매금으로 매도당하게 합니다. 
  어떤 언론의 제목을 보면 “정신 못 차리는 달서구 의회 의원들”이라고 아예 제목을 뽑아 놓고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언론과 시민 단체에게 그것을 일부 의원의 문제이지, 달서구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확대하지 말라고 항변할까요? 아니면 변명할까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주민의 손으로 뽑힌 공직자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논쟁의 악순환만 되풀이될 뿐이며 논란을 더욱 키울 뿐입니다. 문제 해결의 답은 우리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고 자성하는 모습입니다. 주민들에 대한 두려운 마음으로 더욱더 겸손하게 더욱더 낮게, 그러면서도 누구보다도 정의롭게, 성실하게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름길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굳이 목민심서를 들어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의원 취임을 하면서 우리 스스로 가슴 속에 깊이 다짐했던 윤리 강령의 항목들로만 되새기면서 행동을 실천한다면 지금 잃었던 신뢰는 언젠가 회복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작금의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의원들이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의회와 집행부는 동전의 양면이며 이인삼각의 관계 같습니다. 달서구 구민의 안녕과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적이 있습니다. 서로 발목을 잡는 관계가 아니라 동반하여 발전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우리 모두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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