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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권기옥 여사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하자 박왕규 273회 1차 | 2020-09-04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뒤에 계시는 과장님들도 반갑습니다. 지난 8월 29일은 경술국치 110주년을 맞이하는 통한의 날이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 외부대신 박제순 내부대신 이지용, 군부대신 이근택, 학부대신 이완용, 농상부대신 권중현 같은 분도 있지만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도 계십니다. 민영환님, 황현님, 홍범식님, 장태수님, 이중원님입니다. 이분들을 영원히 기억합시다.
  광복 75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관순 누님이 순국하신 서대문 형무소를 찾았습니다. 달서구는 여성친화도시입니다. 달서구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려면 달서구가 자랑스럽게 구체적으로 내세울 여성 인물이 있어야 된다고 평상시에 생각해 왔습니다.
  저는 오랜 고민 끝에 한 분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그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류비행사이며 공군의 어머니이며 평생토록 구국 광복을 위해서 힘쓰신, 바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까지 수여받으신 권기옥 여사이십니다.
  저는 이 권기옥 여사님을 생각하면서 이 분이 달서구에 큰 행운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지난 8월 17일 대구를 떠나서 오전에는 서대문형무소를 찾아뵙고 오후에는 그 뜨거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동작동 국립 현충원 애국자 묘를 찾아서 권기옥 여사님의 묘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권기옥 여사님의 묘소를 발견한 순간 마치 살아있는 권기옥 여사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 달서구에 큰 행운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권기옥 여사님은 1901년생으로써 유관순 누님은 1902년생입니다. 3·1운동 때에 평양에서 태어나셔서 만세를 주도하시다가 체포되어 곤욕을 치루셨습니다. 그분은 순국하지는 못하셨지만 그러나 그분은 국내를 탈출해서 임시정부에 합류했습니다.
  그분의 꿈은 비행사가 되어서 이 조선을 침략한 저 심장부 조선총독부를 폭파하겠다는 것이, 그분이 여류비행사가 된 이유인 것입니다. 그는 임시정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마침내 중국 국민혁명군에 가담하여 한국학교에 입학하여 여류비행사가 되었고 중일전쟁에도 참여하여 일본군에게 사격을 가한 전투비행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분은 중국군 소령이었기 때문에 김구 선생님으로부터 폭탄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김홍일 장군을 만나서 윤봉길 선생님이 사용한 폭탄을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그만하면 달서구의 상징적 인물로 훌륭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바로 이분이 그 유명한 중국군 중장 이상정 장군의 부인이십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그분은 달서구를 보셨고 달서구를 사랑했던 분입니다.
  비록 태어난 곳은 평양이지만 제2의 고향은 바로 달서구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권기옥 여사님의 콘텐츠를 개발해서 권기옥 여사님의 기념사업을 열고 음악회도 열고 오페라도 만들고 또한 권기옥 여사님의 동상을 만들고 이렇게 하여 달서구가 문화도시가 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윤봉길 선생님의 고향인 충남 예산은 윤봉길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고 또한 충남 천안에서는 우리 유관순 누님의 마라톤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달서구 마라톤 대회도 한번 “권기옥 마라톤 대회”로 하면 어떨까 하는 저는 깊은 고민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러한 위대한 인물을 우리가 잘 활용해서 달서구 문화도시로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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