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 월곡 역사 박물관옆 월촌보성화성 타운에 
거주 하는 주민 입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달서구에서도
가장 자랑할만한 자연경관을 가진 곳이라고
자부 합니다.
이곳에 사는 것을 뿌듯하게 여길만큼요.

그.런.데. 이런 곳에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다요?
그것도 아파트 바로 앞에요.
월곡 박물관과 연계된 자연경관 때문에
다른 곳에 사시는 분까지 구경오는 이곳에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골프 연습장 설치 허가가
났습니다. 병주고 약주는 것입니까?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말씀은 마세요.
법 이전에 사람이 우선입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의 기본 생활권을
엉망으로 만드는 폭력과도 같은 일이며
대구의 자랑거리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일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되어야 합니까?
골프요?
몇명을 위한 것입니까?

의원님!
골프연습장이 주변에 미치는 소음과
야간 조명문제,조망권 침해,그리고 그곳으로 인한
교통문제등...여러 피해를 의원님들께서는 아시고 계시죠?

어찌 보면 주민 몇명 피해 보고 마는 일이 아닙니다.
대구에 몇군데 남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동네라고 할수 
있는 곳이므로 이곳을 지켜야 합니다.

멀리  내다 볼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대처해 주시길 바랍니다.
골프 연습장 설치 허가는 철회 되어야 합니다.
주민을 위해 앞장서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