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달서구민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10여년 직장생활을 하며 시청이며 구청이며, 기타 여러관공서에 출입을 하며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관공서 업무를 오래 다
니다 보니 정말 다양하고 많은사람들을 보았읍니다. 정말로 친절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분도 계시고, 아무것도 모르는 민원인을 상대로 업무처리 절차부터 상세하게 마무리까
지 직접 나서서 가르쳐 주시는 분도 계시는 반면에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인것처럼 서
민들을 상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도 보게 되었읍니다. 항상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전체
가 욕을 먹는것처럼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열심이 노력하는 전체 공무원들도 같이 욕을 먹
는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주위를 돌이켜 항상 무지의 서민들의 양손과 발이되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법을 내
세워 단속과 처벌을 하기보다는 지도와 인도로 바른길을 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
랍니다. 서민들이 법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전문적으로 법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힘
든것을 일반 무지한 서민이 법을 알고서 어기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조그만 도움이 우리 서민들이 살아가는데에는 생과사의 크나큰 도움이 될수 
있음을 다시한번 당부드리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조그만 일에도 보람을 느끼며 근무를 할때가 가장 아름다울 것입니다.
2003년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화목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