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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2010 동남아 해외연수 보고Ⅱ(2011.2.9) 조철제 184회 1차
존경하고 사랑하는 60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의장 조철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2010년 동남아 해외연수 결과를 연수단장으로 지난 본회의 시 말레지아 푸트라자야라는 신행정수도를 견학하여 우리 구 문화회관에 대한 운영방안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싱가포르 연수결과를 60만 구민에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서울보다 조금 넓은 면적에 인구 460만의 도시국가로 국민소득은 3만7,000$로 우리나라와는 1970년 통상경제대표부를 개설하여 1975년에는 대사관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건설시장의 큰 몫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 중인 지하철공사는 현대건설에서 하고 있는가 하면, 래플시티라는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복합건물은 쌍용건설에서 신축하였으며, 창이국제공항을 비롯한 대표적인 건물은 우리나라 건설회사가 신축한 것을 보았습니다.
  싱가포르는 푸르름과 깨끗함을 떠오르게 하는 나라로써 어느 한 곳에서 쓰레기를 발견할 수 없을 정도이며, 공공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약 87만 원의 벌금을 물릴 정도로 금연정책이 강력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그린 앤 크린 시티(Green & Clean City)였습니다.
  또한, 질서가 잘 잡혀져 있는 국가로써 법집행이 엄격하여 나라가 안정된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에 연수는 도시재개발청, 수자원공사 등 여러 곳을 연수하였습니다만 저희들이 눈여겨본 장소는 싱가포르 강 하구에 머라이언공원을 심도 있게 견학하였습니다.
  머라이언은 싱가포르 국명의 유래인 용감한 사자와 항구도시를 의미하는 인어를 합성하여 만들었으며, 머라이언을 젊음과 성장을 상징하는 머라이언공원으로 조성하여 1972년 당시 리콴유 수상이 제막 버튼을 눌러 세상에 공개된 공원으로 연간 1,0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국가대표 관광시설이었습니다.
  특히 배를 타는 유람선에는 한번에 30달러, 약 3만3,000원 상당으로 외국관광 여행코스로 많이 이용하여 외화 획득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었으며, 우리 의회가 견학을 하는 동안 서울 성동구의회에서도 연수를 하면서 유람선을 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달서구도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지점인 강창교 부근에 과거의 나룻배를 재현하여 축제의 장으로 관광사업화 하는 것을 연구해 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낙동강정비사업으로 달성보가 완공되면 물이 항상 배를 띄울 수 있는 수위가 되고, 금호강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싱가포르의 머라이언공원보다 더 좋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싱가포르의 머라이언공원을 벤치마킹하여 낙동강 나룻배를 제공하여 금호강 유람선을 관광사업화 하는 방안을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이 대안 제시가 다섯 쪽 분량으로 다 읽으면 시간이 초과될 것 같아 다음 본회의 시에 대안제시를 보고드릴 것을 약속하며, 오늘 5분발언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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