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달서구 최첨단 미래도시 조성을 위하여 이진환 301회 2차 | 2024-02-22 |
|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민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사는 도원동, 상인3동 지역구의원 이진환입니다.
먼저, 대구의 미래와 경제를 이끌 달빛철도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시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내신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님께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저는 지난해부터 달서구를 최첨단 미래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을 생각했습니다. 구민 여러분, 영화나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최첨단 미래도시의 모습은 이미 우리 일상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는 순찰로봇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서울 테헤란로에서는 로봇이 음료를 배달하며, 로봇이 어르신과 바둑을 두기도 하고, 캠핑장을 누비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3월 수성구가 수성못 드론 피자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해 12월 국회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드론과 로봇을 택배사업 운송수단에 포함시켰습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제조, 농업, 물류,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100만 대의 로봇을 보급할 계획을 세웠고, 우리 지역과 인접한 달성군에는 국비 2,000억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내 최초 로봇 실증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달서구의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자 갑진년, 첫 회기 ‘달서구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습니다. 달서구가 최첨단 미래도시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제안해 실행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구상한 미래도시의 밑그림의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달서구의 대표공원과 주상복합 총 3군데를 지정하여 ‘로봇특화거리’로 시범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월광수변공원을 미래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스마트파크로 지정해 드론과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길 안내를 하는 최첨단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곳을 스마트파크의 이니셜을 따 ‘S파크’로 명명해 보았습니다. 두 번째는 진천역 주변을 선사시대와 로봇이 조화를 이룬 로봇특화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입니다. 원시인과 로봇을 접목한 스토리 발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과 경제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달서구의 상징적인 거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거리를 로봇의 이니셜을 따와 ‘진천 R시티’로 명명해 보았습니다.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은 달서구의 관문인 죽전역 부근을 최첨단 미래도시로 구현하고, 미래 기술이 집약된 거리의 모습을 나타내는 ‘죽전 J시티’로 명명하고자 합니다. 로봇이 길을 안내하고, 순찰을 하며, 음식과 물류를 배달하는 최첨단 미래도시 ‘달서구 로봇특화거리’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한 축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이제 우리 달서구도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에 집중하는 사업보다 최첨단 미래중심산업, 즉 드론과 로봇, AI를 활용한 미래 사업에 투자하는 과감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로봇이 거리를 누비고, 드론이 치킨을 배달하며, 순찰로봇이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도시 달서구의 모습을 곧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미래도시의 길을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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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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