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영유아 프라자 설치 운영에 관하여(2010.10.20) 김화덕 181회 2차 |
| 달서구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달서구 비례대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화덕 의원입니다. 지난 9월 초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과 서천 등의 지역을 다니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앞선 복지정책을 보고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 중 본 의원은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유아플라자를 다녀온 후 배우고 느낀 것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언하고자 합니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플라자는 대부분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영아의 육아경험이 없는 젊은 부모들을 위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폐합 동 청사, 보육정보센터를 활용하여 보건소, 병원, 어린이도서관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토털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영·유아플라자는 아직 법적 근거가 없는 신개념 육아지원센터이지만 서울시는 현재까지 15개소를 운영하던 것을 늘려 25개 자치구에 한 곳 이상씩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보육정보화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영·유아플라자를 선정, 복지환경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유아시설은 대부분 아이 교육과 돌보미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지만 서초구의 영·유아플라자는 부모들의 보육지원사업과 육아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사업, 정보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층 건물에 구립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영·유아 전문상담실, 치료실, 체험활동실, 정보교류실을 설치 운영하여 유아의 부모들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관련된 보육정보를 습득함으로서 자녀출산과 양육까지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의 일환인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여 장난감 제공 및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급할 때 아이를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맡길 수 있는 시간대 보육시설도 만들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고 일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도 운영 중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차별화 된 육아서비스 제공이라는 것입니다. 벌써 서울 서초구 지역은 육아들의 돌보미 교육수준을 지나서 영·유아와 부모를 포함한 통합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달서구는 아직까지 제자리걸음인 보육서비스를 하는 것을 보고 본 의원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서초구의 영·유아플라자와 같은 건물을 설립하는데 수십억의 사업비가 들어간다는 것을 듣고 좋은 정책이라도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행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우리 달서구에서도 이런 좋은 시스템이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느꼈습니다. 좋은 정책이지만 예산의 부담으로 고민하던 본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김범일 대구시장이 시민들이 바라는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영·유아플라자 건립을 공약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김범일 시장의 영·유아플라자 건립의 공약사항이 실행된다면 분명 대구 지역 내에서도 보육도시로 으뜸인 달서구가 선정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재정의 부담 없이 지역의 영·유아플라자를 건립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달서구는 보육도시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본 의원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대구시에 지속적인 영·유아플라자 건립을 요구하고, 한편으로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면 영·유아플라자 건립은 당연히 달서구의 몫이 된다고 봅니다.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저출산 문제 등과 관련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플라자의 설치 운영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하여 대구시의 영·유아플라자 건립이 진행될 때 달서구에 들어설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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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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