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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빈곤층에 대한 사회복지정책과 관련하여...(141001) 서정효 219회 1차
존경하는 61만 달서구민 여러분!
  배보용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곽대훈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1,000여 공무원 여러분!
  우리 달서구의 발전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십니다.
  기획행정위원회 서정효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관내 이웃들 중 특히 빈곤층이라 불리는 분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2월 서울 송파구에서 세 모녀가 생활고에 못 이겨 동반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살하면서도 월세를 못 내어 미안하다고 집 주인에게 편지를 남겨 더더욱 이 나라 전체에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중 특히 생활이 어려운 빈곤층의 자살 사건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8월 21일자 영남일보 기사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기사주요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자살자 수는 2010년에는 23명, 2011년 38명, 2012년 27명, 2013년에는 29명이었고, 올해의 경우 6월까지만 총 26명이 자살했다.
  지난 4년간 총 143명이 자살했는데, 이 중 달서구에서 가장 많은 61명이 자살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 기준이 강화되면서 탈락한 분들이 자살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제도에 더해 자체적인 복지제도를 마련하고 있는데 반해, 대구는 자체 복지제도가 없어 상대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갈수록 핵가족 사회가 되어 가족 간 부양 의지는 예전만 못하고 부익부 빈익빈도 심화되어, 빈곤층의 생활은 갈수록 나빠짐에도 정부의 사회보장제도는 아직도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특히나 우리 대구시의 사회복지정책은 타 광역시보다도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대구시만 탓 할 순 없다고 봅니다.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노인층과 빈곤층을 갖고 있는 우리 달서구도 남의 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전국매일신문 기사를 보니까 서울 강북구의 경우 자살 우려가 큰 빈곤층과 지역 후원자를 1대 1 자매결연 맺는 사업을 추진하여 꾸준히 사전․사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경우 전국 최초로 자치구를 중심으로 지역 병․의원들과 자살 시도자에 대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빈곤층에 대한 지역밀착형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최하는 ‘자살예방의 날’행사에서 자살예방 네트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서 구청장님께 건의 드립니다.
  물론 우리 달서구도 관내 긴급지원대상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으나, 좀 더 적극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여 이들과 지역 유관단체, 관내 병․의원 등과 1대 1 자매결연 또는 후원자 관계 맺기 시책 등을 적극 펼쳐 주십시오.
  앞으로 우리 달서구에서 가장 많은 자살자가 나왔다는 기사가 더 이상 실리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청장님!
  어질고 선한 달서구의 건설이 구청의 새로운 슬로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의 5분발언 취지를 꼭 염두 해두시고 보다 나은 달서구 만들기에 매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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