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치맥거리 제안에 대하여(2015.7.8) 박병주 226회 2차 |
| 사랑하는 61만 달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감삼동, 성당동, 두류동 출신 의원 박병주입니다. 먼저 배보용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을 살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곽대훈 구청장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며 각종 자료제출로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5분 발언을 통하여 대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치맥거리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대구치맥축제의 역사를 먼저 살펴보면 1회 때에는 한국식품발전협회에서 주관하여 2013년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19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와 맥주 업체 3곳 등 총 32개 업체가 참여했고 약 48만 명이 다녀가는 등 호황을 이루었습니다. 이처럼 대구에서 치맥페스티벌이 열린 것은 대구가 치킨의 발원지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대구는 1970년대부터 인근지역에 자리 잡은 양계장과 도계장 등으로 닭 소비가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이것은 대구가 1980년대 들어 생겨나기 시작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발판이 된 것이다. 제2의 치맥페스티벌은 2014년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류공원 일대로 행사구역을 확장하여 역대 최대 방문객 약 62만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이것은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보페스트에 버금갈 정도의 성황이라 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불과 2회째인데도 해외인 중국 닝보시로 치맥축제를 수출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일본 히로시마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국 닝보, 칭다오, 쳉두 등 대구와 인연을 맺은 5개 도시에서 예술단을 파견해 공연을 펼쳐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제 2015년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제3회 치맥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입니다. 1,2회 때보다 규모는 더욱 커지고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맥페스티벌이 개최될 것이라 합니다. 이렇듯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나 내용면에서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축제다운 축제가 없는 대구에서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랑하는 61만 달서구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이제 1년에 단 5일만 열리는 치맥축제를 더욱 더 확대 재생산하여 1년 365일 동안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치맥거리 조성을 제안하고자합니다. 치맥축제가 어느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습니까? 우리 달서구에 소재한 두류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여 치맥거리는 당연히 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달서구여야 하고 특히 두류공원이 있는 두류동 일원이어야 된다고 제안 드립니다. 저는 치맥거리 조성을 위해 2014년 10월부터 한국소상공인 컨설팅협회 대구지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상권과 입지를 분석하였으며, 소상공인 컨설턴트와 수차례 회의를 통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곽대훈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함께 치맥거리를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 주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달서구의 상권 활성화 및 관광상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제안을 마치면서 집행부에게 조속히 치맥거리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주실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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