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태극기 달기 상시 게양거리 추진에 대하여(2014.11.05) 박왕규 220회 1차 |
|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61만 달서구민을 위해서 밤낮으로 땀 흘리시는 구청장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월성1․2동 출신 박왕규 의원입니다. 2015년도는 우리 대한독립투사들이 일제로부터 피를 흘려서 독립을 쟁취한 광복 7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이 뜻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서 독립투사들의 애국심, 충성심을 본받고 기리기위해서 그림과 같이…….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월곡네거리부터 유천네거리에 걸쳐있는 우리의 민족시인 대구가 낳은 이상화 시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상화로에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바입니다. 대구가 어떤 곳입니까? 1907년도 전 국민이 봉기한 국채보상운동의 시발점이 된 자랑스러운 도시가 아닙니까? 고종황제도 동참한, 담배를 끊어서라도 국채를 갚겠다고 일어선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부녀자들은 반찬값을 절약하고, 패물까지 내놓아서 국채를 보상한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청소년 교육은 어떻습니까?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인해서 정말 필요한 국가관 확립에는 소홀하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닙니까? 이제 더군다나 지금 우리나라는 남북이 갈라져있고, 사방에는 강대국이 포진되어 있는 긴장된 그런 때입니다. 이런 때에 청소년들에게 국가관 확립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는 교육도시입니다. 대구는 이 자랑스러운 국채보상운동에 항일투쟁의 역사를 우리 청소년들에게 선도적으로 애국관을 심는 데 앞장서야 될 것입니다. 여기에 발맞춰 본인은 애국시인 이상화 시인이 조국 광복을 위해서 애간장을 태우면서 밤잠을 설친 이 상화로에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를 만들어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애국심, 충성심을 불어넣는 이 일은 역사적인 일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 거리에는 단순하게 태극기만 게양할 것이 아니라 애국 열사들의 작품, 그리고 사진 등도 함께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에 문화 애국도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누구나 이 거리를 거닐면 애국심이 솟아나는 애국의 거리를 만들자는 것이죠. 중구에서 성공한 근대골목투어도 처음에는 미미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국에서 일년에 이십만이 몰려드는 전국 명소로 떴습니다. 애국거리를 만들어서 8․15광복절에, 3․1절에 부모님과 자녀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 만세 만만세를 부르면서 이 거리를 거닌다면 장관이 연출되지 않겠습니까? 전국적인 명소에 있는 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존경하는 구청장님, 본 의원이 제의한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를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마음으로 꼭 추진해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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