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선거홍보 슬로건 버스광고와 관련하여(2014.9.4) 서재령 218회 2차 |
| 장기동, 용산2동 출신, 새누리당 소속 서재령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달서구 발전을 위해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2010년 지방선거 곽대훈 구청장님의 선거홍보 슬로건인 ‘깨친멋’과 지난 6.4 지방선거의 구정 슬로건인 ‘어질고 선한 세상’ 버스 광고를 기획한 아부성 공무원 여러분! 홍보하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습니다. 아울러 말없이 달서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고 계시는 1,000여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세수 부족과 복지예산 과다 증가로 인한 심각한 예산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일부 지방단체의 국비…, 디폴트(default)에 직면해 있다는 최근 언론보도가 나오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예산이 부족해서 사업을 할 수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달서구, 본 의원으로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 저는 한 버스의 광고 문구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깨친멋’,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구’라는 구정 슬로건을 보는 순간 방관과 동시에 의구심이 들어 그 연유를 알고 보니, 단순 구정 슬로건을 버스회사에 돈을 주고 홍보한다는 것은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이 시기에 주민의 혈세로 구정 슬로건을 홍보한다는 것은 본 의원으로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이 잘못되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물론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구’ 저 역시 좋은 어감으로 구민의 정서, 감성을 다믄 자극할 수는 있습니다만 예산이 소요되고, 즉 지역을 홍보하고 주민의 이익과 연계된 구정 브랜드, 지역 특산품, 그리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재를 홍보하는 경우라면 예산의 효율성, 예산의 극대화, 예산의 합리성을 볼 때 당연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의회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님도 계시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무소속 의원님도 계십니다. 서두에 새누리당 소속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본 의원이 일개 단체장 치적에 대해서 발언을 하는 것도 단체장 옹호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의원이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겁니다. 217회, 218회 계속 우리 의회를 성토하는 의원님! 좀 자성해 주시고, 정말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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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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