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평생교육과 관련하여(2014.04.28) 조철제 215회 1차 |
| 존경하고 사랑하는 61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두류동 출신 조철제 의원입니다. 이번 회기가 6대 의회 마지막 회기입니다. 본 의원은 저보다 더 훌륭하신 후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하여 6월 4일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고 물러갑니다. 그동안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달서구 발전을 위하고 61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저의 고견도 오늘로서 마지막을 고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의정활동에 많은 협조를 하여 주신 구청장님과 부구청장님 그리고 1,000여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저를 아껴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61만 구민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를 두 번이나 당선시켜 준 두류동 주민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끼면서 5분자유발언을 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키워드를 요약하면 지식기반사회, 고령화사회, 다문화사회, 세계화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 기반사회는 “아는 것이 힘” 즉 창의력을 발휘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실력을 연마하여야 하는 경쟁력인 사회를 말합니다. 지식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어떠한 직장이나 개인도 그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인생 100세 시대를 내다보고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별다른 사고가 없으면 기대수명 90세 이상을 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삶의 질과 복지를 위하여 학습이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논어에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悅乎)”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 한가.”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배우고 익히는 것은 인간의 본래적 즐거움에 속합니다. 또한 우리는 다문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학습을 통해 우리와 다른 민족 국가들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종래의 국가 발전 패러다임이 성장이라는 목표로 집중되었다면 앞으로는 성장, 분배, 복지가 선순환하면서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국가 발전 패러다임에는 평생교육이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적 자본의 축적을 통하여 지식기반사회를 더 공고히 하면서 사회적 자본이라 할 수 있는 법 규범의 준수와 신뢰의 원칙이 존중되고, 나눔과 배려 같은 무형의 자본을 축적해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의 힘입니다. 교육은 이 시대 필요한 창조적 인재와 글로벌 인재 육성과 도덕적 인재가 용해된 소프트웨어 인재를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 지금까지 학교교육이 교육의 전부였다면 학교교육은 입시경쟁을 통하여 한번 승자는 평생 승자가 되는 학력 기득권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역동성을 떨어뜨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식기반 사회, 고령화 사회에서는 학교 교육만으로 부족합니다. 끊임없는 발전하는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평생에 걸쳐 학습을 하여야만 개인이 경쟁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사회도 패자 부활이 가능한 역동성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민들의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트랙을 제공하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일하면서 공부하고 공부하면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도적 기술적으로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달서구에서는 바야흐로 평생학습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시고, 우리 구청에서는 우리 구 관할에 산재되어 있는 각급 평생 학습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하여 주기를 바라면서, 5분자유발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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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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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6 | 302회 2차
2024-03-21 |
저출산 대책에 대하여 | 이진환 |
| 705 | 302회 2차
2024-03-21 |
달서구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확대 촉구 | 정순옥 |
| 704 | 302회 2차
2024-03-21 |
대곡동 480 일원 그린벨트 해제 및 기지창 이전 촉구 | 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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