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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의회운영 전반에 대하여(2013.9.6) 김주범 207회 2차
 본리·본동, 송현1·2동 출신, 구의원 김주범입니다.
  요즘 한숨이 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속이 터져 답답해 죽겠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동료 의원님들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앞에 보이는 사진은 우리나라 포털사이트 검색에 달서구의회를 치면 나오는 연관 검색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서구의회 성추행’ ‘달서구의회 사무국 여성 직원’이 바로 주요 검색어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달서구를 그동안 잘 몰랐던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제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 잘하는 의회가 아닌 사실 여부를 떠나 성추행을 했다는 언론에 배포된 보도 자료로 인해 성추행 의회로 인식되어졌다는 것입니다.
  달서구의회가 포털사이트 검색에 얼굴을 붉힌 연관 검색어와 함께 나타난 것은 바로 달서구의회 의장이신 김철규 의장님과 운영위원장이신 서재령 의원님의 감정싸움 때문이라는 것은 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의장님의 자질이 어떻고 의회운영이 어떻다는 얘기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지난 1년간 겪어보시면 누구보다 더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짝짓기로 협력하고 달서구의회를 잘 이끌어가겠다는 두 의원 사이에 웃지 못 할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의장님과 운영위원장님은 이제 서로 간의 감정싸움으로 인해 달서구민은 안중에도 없고, 달서구청 공무원도 안중에도 없고, 달서구의회 동료 의원들도 안중에 없습니다.
  그 두 사람에게는 서로 간에 자존심 밖에 없는 것이고, 달서구가 어디로 가든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습니다.
  감정 섞인 자존심 싸움, 도토리 키 재기 싸움 본 의원은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각종 언론에 우리 달서구의회가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바로 여성 공무원의 성추행을 의원에게 당했다는 사실, 확인 없는 의장님의 언론에 배포된 보도 자료 때문입니다.
  달서구가 출범한지 25년 동안 달서구만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공직자들과 달서구의회 선배 의원님들이 수많은 노력을 해오셨습니다.
  하지만, 25년간의 그 많은 것들을 단 한 장의 확인되지도 않은 언론자료 보도로 인해 막장, 성추행, 난타전, 막무가내 등 회복할 수 없는 달서구의회의 이미지를 만들어버렸습니다.
  또한, 달서구청 1,000여 명의 공무원들과 우리 달서구의회 사무국직원들은 어떻습니까?
  달서구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달서구의원들을 위해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속상하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우리들을 보좌해 준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가족 같은 분들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두 사람의 감정싸움에 여성 공무원을 중심에 서게 했다는 것은 더욱더 분노할 일입니다.
  만약 선배·동료 의원님들이 내 가족이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처럼 눈치만 보면 내가 지지했던 의장이니까 시간이 흘러가면 해결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마냥 지켜보시겠습니까?
  내 가족도 못 지켜주는 이런 조직에 어느 공직자가 달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일하려고 하겠습니까?
  이런 사태를 만들어온 의장님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공인으로서 본인이 배포한 자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 공무원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겨준 것만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지고 벌써 사퇴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달서구민 여러분과 달서구 공무원 여러분과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은 달서구의회 의장의 각본과 연출에 다시 볼 수 없는 막장드라마를 보고계십니다.
  누가 보고 싶어 했던 것도 아니고 누가 요구했던 것도 아닙니다.
  이제 더 이상 막장드라마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예고편도, 본방송도, 재방송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영원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이 막장드라마를 조기 종료해 주십시오.
  막장드라마의 종료는 바로 달서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달서구민과 원치 않게 관련된 관계 공무원과 묵묵히 일해 온 1,000여 명의 공직자들에게, 달서구의회 의원들에게 응분의 사과와 함께 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자리를 사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의원 자리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법의 판단에 따라 다음 행보를 결정하면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의 5분발언 후 두 의원의 즉각 의장과 운영위원장의 자리를 사퇴하기 바랍니다.
  만약 사퇴하지 않고 자리에 연연한다면 달서구민과 1,000여 명의 공무원,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진짜 막장드라마를 보실 것입니다.
  이번 2차 본회의 시작 시 의장님이 하신 사과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언론에 배포한 것과 여성 직원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전혀 사과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사과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달서구청장에게도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달서구와 달서구의회가 이렇게 나락으로 실추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달서구의회 소속에 한 공무원은 관련 여직원을 만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건의 무마를 위해 의원들에게…….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접촉, 합의를 종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것이 누구인지 파악해서 즉각 인사 조치시키십시오.
  어느 때보다 민감한 사항에 일개 의회 소속 공무원이 의원을 종용하고 설득한다는 것은 달서구청의 기강이 어떤 것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털끝만큼이라도 마지막에 달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 즉시 자리에 연연하지 마시고 의장직, 운영위원장직을 사퇴하십시오.
  그리고 법의 판단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력은 하늘이 내려준 절대 권력이 아니라 주민이 잠시 맡겨놓은 위임권력일 뿐이다. 주민들은 그 권력을 가져가면 우리는 그냥 주민이 될 뿐이라는 한 정치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발 의원이라는 자리가 절대 권력의 자리가 아님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위임 권력의 자리가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각인하시며, 5분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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