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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호산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관련하여(2013.6.19) 이귀화 206회 1차
존경하는 60만 구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곽대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무원 여러분!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죽전·용산1동 출신 이귀화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달서구 관내 금호강변의 호산지구 인근 둔치에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함에 있어서 우리 구청이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찾아가는 행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 중 일부 공무원들은 ‘나는 주어진 업무에 나름 최선을 다 하였다.’라는 말을 자주하곤 
합니다.
  물론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해도 누구 하나 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무원은 주민의 공복, 말하자면 심부름꾼이라고들 합니다.
  그런 점에서 주민의 세금을 녹으로 받는 공무원들이 단지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크게는 우리 대한민국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아 나서서 해야 할 일도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그 곳에 산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내가 그곳에 산다면 무엇을 고쳐야 할까? 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의 공복이라면 당연히 생각해야 되겠지요.
  사진을 한번 보아 주십시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왼쪽 기사는 낙동강 자전거 길 조성사업을 하면서 주어진 업무 외 마을 주민과 자전거길 지킴이단을 직접 
운영한 공무원 얘기이며, 오른 쪽 기사는 근무가 없는 날 사비를 들여 강의자료 마련을 위해 15년간 학교폭력 예방에 매진한 공무원 얘기입니다.
  이 두 사람은 언론에서 극찬한 모범 공무원 사례입니다.
  이들 모범공무원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같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라면 먼저 찾아나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결코 이 사람들은 ‘서류상 정해진 업무만 하면 된다.’라든지 ‘내 소관 업무는 여기까지다.’라든지 ‘굳이 찾아나서 더 해 봤자, 나만 힘들다.’는 식의 마인드는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우리 구 관내에 대한 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호산지구 내 주민 편의시설 설치 건입니다.
  먼저 사진을 보아 주십시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사진이 지금 제대로 안 되었는데 늦게 입력시키는 관계로 제대로 나올 부분이 잘 안 되는데, 지금 되었습니다.
  이 두 사진 모두 강창교에서 바라 본 호산지구의 금호강변 모습입니다.
  왼쪽 사진은 달서구 관내이고, 오른쪽 사진은 달성군 관내 모습입니다.
  큰 차이점은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행해지는 강변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현재 상황이 달성군 관내에는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우리 달서구는 그러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차이가 왜 난다고 보겠습니까?
  ‘찾아가는 행정’을 하겠다는 마인드의 차이에서 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하천관리 주관 부서인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는 우리 달서구는 사람의 적극적 이용이 원칙적으로
 배제되는 복원지구이고 대신 달성군은 인공적 시설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 가능한 천수지구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2012년 9월경 현장을 방문 주민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구시 종합건설본부장에게 강력하게 요청한 바 현장공사 중이던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배수로 및 집수정시설을 완료해 놓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청은 하천점용허가권자인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허가를 해주지 않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내 소관 업무는 여기까지다.’라는 공무원의 눈높이에서 보지 말고 ‘내가 그곳에 산다면 무엇을 고쳐야 할까?’라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보았을 때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라도 방법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입니다.
  강 하나를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보며 사는 이웃 동네 주민들이 생각할 때 저쪽엔 반듯한 생활체육시설이
 있는데 왜 내가 사는 이쪽엔 황무지로 방치되고 있을까라는 의아심은 누구나 충분히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달서구 공무원들이 주민의 이런 의아심을 풀어주는 생각과 마음가짐을…….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갖고 있지 않는다면 앞의 사례에서 본 ‘모범공무원’이 나오길 기대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구청 전체가 질타를 강하게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찾아가는 행정의 모범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먼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폭 50m도 안 되는 강 하나를 두고 한쪽은 천수지구이고, 다른 쪽은 복원지구인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또한 배수시설은 왜 했는지, 우리 달서구 쪽도 당연히 천수지구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내어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을 설득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상급기관인 대구시의 협조도 적극 이끌어 내야 합니다.
  옛말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말이 있습니다. 나름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 하였다 해도 나름의 결과물을 얻어낼 마지막 땀방울을 한 번 더 흘리지 않는다면 그동안의 노고가 모두 허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참된 의미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여러분이 흘린 마지막 땀 한 방울을 더함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주민의 뜻을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1,000여 달서구 공무원 여러분!
  저 역시 여러분들이 책상 앞에만 머물지 않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점 모르는 바 아닙니다.
  허나 주마가편(走馬加鞭)이란 말이 있듯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행정,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주민편의 시설이 이곳에 꼭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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