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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제목, 의원, 회수·차수, 내용으로 구분
상화로 완충녹지 및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2013.4.10) 김해철 204회 2차
  안녕하십니까? 김해철 의원입니다.
  짧은 시간관계로 관례적인 인사말은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상화로 완충녹지 및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곽대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완충녹지의 기능과 역할이 과연 무엇입니까?
  소음과 매연 그리고 진동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 사진을 한 번 보십시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화면을 보시면 은행아파트 옆 방음벽 뒤 완충녹지입니다.
  이곳은 도로를 확장하면서 교목과 관목이 많이 절개되었지만 일부 녹지가 현상 유지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하지만 이곳은 장미아파트 3단지입니다.
  여러 가지 수종의 교목과 관목이 있었는데 지금은 몇 그루를 제외하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그리고 청소년수련관 바로 입구 장미아파트 4단지의 경우입니다.
  녹지가 대부분 절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행자 나무 데크 길이 설치되면서 완충녹지로써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현장에서 실측을 해보니 나무 데크 길 폭이 무려 2m가 훨씬 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수목을 심을 녹지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그리고 이곳은 비둘기아파트 앞 녹지입니다.
  방음벽 뒤에 관목 몇 그루가 보존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곳 또한 완충녹지로써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보십시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옮겨 심은 나무가 지금 현재 고사되고 있습니다.
  일반 알루미늄 방음벽 뒤에 나무를 심어 햇빛을 전혀 보지 못해 말라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햇빛을 보지 못하는 곳에 나무가 살 수가 없지요?
  먼저 수종 선택이 잘못되었고 관리 또한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그루 나무도 관리를 잘못해서 그냥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이곳 완충녹지대에 생육이 가능한 키가 크고 대기오염에 강하면서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해송 등 교목과 관목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수종을 많이 식재하여 완충녹지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차량 소음과 매연을 최대한 절감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사진을 한 번 보여주세요.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비둘기아파트 1단지 도로에서 아파트 입구의 진·출입로입니다.
  몇 일전 계단설치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곳은 돌계단이 없었습니다.
  도로가 확장되고 완충녹지가 절개되면서 계단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둘기아파트 1단지 2곳 모두 계단으로 설치공사를 했습니다.
  본 의원이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측에 경사로 확보를 강력하게 건의를 했지만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비둘기아파트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대구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노약자 및 유모차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적극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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