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앞산터널 주변 소음 및 매연 저감 방안에 대하여(2013.4.2) 김해철 204회 1차 |
|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철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곽대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불철주야 구정업무에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오늘 앞산터널 입구 상화로 주변 방음벽 설치와 관련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5월 개통 예정인 상인 범물간 4차 순환도로 명칭이 앞산터널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앞산터널 건설은 월배로, 앞산순환도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시가지 주요간선도로를 분산하여 도심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건설되는 고속화도로입니다. 그런데 이 도로는 상인동 달비골 입구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상인동 지역주민들의 소음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다수인 민원이 제기되어 본 의원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야간이나 우천시에는 소음이 더 심각하게 대두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현재 설치 중인 직립형 방음벽보다 터널식 덮개 방음벽이 소음방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이 모두 일치했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화면에 보이는 것이 덮개방음벽입니다. 일명 터널식 방음벽입니다. 특히 본 의원이 지난 제18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직립형 방음벽 설치는 소음 차단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어 주행소음 차단과 우천 및 결빙 시 주행안전성 확보의 장점이 많은 터널 방음벽 설치를 대구시와 시공사에 적극 요청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현재 직립형 방음벽 설치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곳 공동주택 단지는 심각한 소음 공해 및 매연피해에 노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현재 설치하고 있는 방음벽 소재 역시 반드시 재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소음 차단을 위해 설치하는 방음벽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방음벽에서 아크릴로 제작한 투명 방음벽에 이어 지금 현재 유리로 제작한 투명 방음벽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화면에 보이는 이것이 투명 방음벽입니다. 지금 현재 부산 남구에 황령산터널입구에 설치된 방음벽입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단지와 학교 울타리 근처에 많이 설치하고 있는 프레임까지 없앤 최신식 투명 유리 방음벽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일부 지자체의 경우 투명 유리 방음벽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이곳이 은행아파트 쪽 일반 방음벽입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이것은 비둘기아파트 방음벽입니다.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일반적인 알루미늄 방음벽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무려 2,824세대나 거주하고 있는데 베란다 바로 앞에 설치되어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하고 있어 심각하게 주민 민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곳 비둘기아파트 베란다 쪽 방음벽을 투명 유리 방음벽으로 설치하여 이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심어주고,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곳은 고가차도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잘 알고 있겠지만 현재 고가 차도에 설치 예정인 직립형 방음벽의 경우 공동주택 7m 이상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특히 직립형 방음벽은 고층 아파트의 경우 직접음으로부터 방음 불가지역이 발생되고, 저층지역에서는 음의 회절로 인한 방음 효과 저하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터널식 방음벽의 경우 소음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직접음의 완벽한 차단으로 소음 공해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층에서도 음의 회절을 차단함으로 만족스러운 방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터널식 방음벽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청장님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면서 본 의원이 다음과 같은 소음 및 매연 저감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첫째,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소음의 변화가 많게는 5～10㏈ 정도의 편차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본적으로 저소음 포장도로 사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겠고, 고가차도 전 구간 양방향 전 차로에 대하여 시속 50～60㎞로 제한하는 속도위반 CCTV를 설치하여 이곳을 통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이 정속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소음방지는 물론 대기오염을 10% 정도 저감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에 이를 집행부에 적극 제안하면서 본 의원의 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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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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