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도로 재포장에 대하여(2013.2.14) 김주범 202회 1차 |
| 존경하는 60만 달서구민 여러분!
계사년 새해 달서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웃는 날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본리·본동, 송현1·2동 출신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김주범 의원입니다. 대구는 매년 평균 2～3차례 눈이 내려 수도권, 강원, 호남지역에 비해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지역이었지만 2010년부터 최고 10회 이상 횟수와 적설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 60년만의 폭설로 인해 주요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고 눈을 치우기 위해 민·관 모두가 하나 되어 폭설에 대응하였습니다. 이런 제설작업을 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믿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설제가 바로 염화칼슘입니다. 염화칼슘은 눈이 쌓인 곳에 뿌리면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면서 녹게 되고 녹게 되면서 내놓는 열이 주변의 눈을 녹여 제설제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요즘 언론 및 환경단체에서 가로수를 죽이고 토양을 오염시키며, 주행 중인 차량을 부식시키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은 염화칼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대체 제설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염화칼슘 사용을 마냥 지양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염화칼슘 사용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상황이라면 적어도 염화칼슘의 사용 후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 대응책도 필요할 것입니다. 앞서 본 의원이 이야기한 염화칼슘 사용 후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 대응책도 필요할 것입니다. 앞서 본 의원이 이야기한 염화칼슘 사용 후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대응책을 제안하고 싶으나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에 대해 5분 발언을 통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님들도 지나다니면서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바로 눈을 치우기 위해 사용한 염화칼슘이 도로에 스며들어 아스팔트를 약하게 하여 만들어진 포트홀입니다. 도로에 생긴 포트홀은 단순한 구멍이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멍입니다. 엄청난 염화칼슘이 도로에 뿌려졌고 이런 포트홀이 얼마만큼 달서구에서 생겨났는지 집행부에서는 추측만 할뿐 파악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본 의원의 지역구에 발생한 포트홀을 최근에 메운 현장 사진입니다. 포트홀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면 구청에서는 즉시 현장에 투입, 도로 포장 덧씌우기를 합니다. 이 사진은 포트홀이 생긴 곳에 도로포장 덧씌우기를 한 곳이지만 덧씌우기 된 포장 이외 공간에 포트홀이 또다시 발생된 사진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포장의 문제입니다. 포트홀이 발생된 도로는 포트홀 주변이 벌써 염화칼슘이 스며들어 주변부 또한 약한 도로입니다. 그런데 긴급복구로 포트홀만 덧씌우는 작업만 하게 되니 비가 오거나 다시 제설작업으로 염화칼슘을 뿌리면 지나가는 차량의 하중으로 똑같은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땜방식 포장이 아닌 포트홀 주변을 절삭하여 도로포장을 해야 합니다. 물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포트홀 제거에 대해 제안을 하겠습니다. 첫째, 집행부에서는 달서구 관내에 발생된 포트홀에 대해 발생지역, 발생 크기 등의 전수조사를 하여 복구 방안을 계획하고 둘째, 포트홀 복구 공사 시 포트홀 주변부까지 절삭하여 포장하는 방식을 통해 동일 장소에 포트홀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방법을 변경하여 줄 것을 제안합니다. 끝으로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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