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무질서한 공중선 지중화사업과 관련하여(2012.12.14) 이영애 201회 2차 |
| 사랑하는 60만 달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죽전·용산1동 출신 복지문화위원회 이영애 의원입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2013년 새해가 다가옵니다. 한해를 뒤로하는 이 시간, 글로벌시대에 보다 더 앞서가는 달서구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철규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곽대훈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60만 달서구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의원은 달서구 관내에 무분별하게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땅 밑 지중화사업을 통하여 불량공중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달서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느 날 지역주민이 본 의원에게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전깃줄 때문에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할 수가 없다고 전깃줄을 정리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전깃줄을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 집행부서에 상의하였더니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여 본 의원도 주민에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제 눈에는 기사내용이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12일 서울신문에 ‘무질서한 전깃줄 정비공사하라.’는 기사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강서구와 영등포구에서는 무질서하게 얽혀있는 전봇대의 전선줄을 정비한다는 보도를 접하고는 우리 구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공중선을 지중화사업으로 추진을 한다면 달서구 거리가 안전한 거리, 쾌적한 거리, 글로벌 스탠다드 거리로 발전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울 강북구도 공중선 일제정비계획을 세워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공중선을 관내 399개 구간, 골목길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공중선 설치 업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공중선 업체를 불러 업체에게 정비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공중선을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지금 달서구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가보면 금방이라도 전기누전이나 감전 등 사고를 불러일으킬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드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영상물을 바라보며 계속 발언함) 방금 본 의원이 말씀드린 이삿짐 사다리차를 가지고 이사할 수 없는 곳이 이곳입니다. 현재 공중선이 전깃줄, 인터넷·전화·케이블 TV선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또한 6월 13일 국토해양부가 공중선 점용허가 내용이 포함된 도로법령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사업법 및 지중화 고시 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공중선 환경정리를 위해 추진하는 지중화사업에 업체와 지자체 간에 일정비율의 비용을 부담 사업자와 한전이 공동으로 그린캡코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제안 드리겠습니다. 우리 달서구도 중장기계획으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 종합개선계획안을 수립하고, 공중선 업체와 함께 공중선 정비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정비를 실시하되, 우선순위는 지나치게 엉켜있거나 늘어진 선, 불편하고 길고 둥글게 감아놓은 선, 서비스 해지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선, 사업가 표시(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는 선부터 실시하고 또, 시민 안전을 위하여 전신주가 기울거나 부식으로 위험 여부가 있는지도 조사하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고, 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에 주민들의 협조와 정비 후 결과도 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알려 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구청장님 올해는 유난히도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전력수요가 많아 전력난이 겹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전력소비가 많이 증가될 때에 공중선으로 인한 누전사고도 예방될 것이며, 전선으로 인한 주민들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불편함도 개선되고 거리 환경개선으로 인하여 주변 간판도 잘 보이게 될 것입니다. 깨끗한 거리, 글로벌스탠다드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60만 구민의 삶의 질이 더 향상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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