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명품도시 달서구 조성과 관련하여(2012.6.19) 서재령 197회 1차 |
| 용산2동, 장기동 출신 서재령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도영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곽대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달서구 발전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본 의원이 피력하고자 하는 것은 지난 5월 18일 우리 동료 의원님과 구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점상실명제 중구청 현장을 방문하고, 어떻게 정착되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고 돌아왔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노점상실명제가 정착되기까지는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때로는 신변에 위험까지 느끼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나서 설득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서로가 좋아할만한 합의점을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불법 노점상과 관련된 노점상실명제가 정착되면서 매년 도로점용료 세외수입이 1억 원, 불법 노점상 단속과 관련된 예산 매년 2억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 공무원의 하면 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자치부로부터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었고, 그 자치단체는 말할 것도 없이 우수행정기관으로 표창과 표상을 수여하였다고 합니다. 구청장님! 우리 달서구도 전국 230여 기초단체에서 행정도시하면 달서구를 연상시킬 수 있는 명품행정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은 강한 의지와 큰 포부를 가지고 계신다고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불법 노점상 문제는 우리 달서구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계획을 수립해서 생계형 노점상실명제는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달서구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물품구매, 위탁사업까지 포함해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원가분석TF팀을 구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지난 4대 때 수차례에 걸쳐 발언을 하였습니다만 허공 속에 메아리로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평소 우리 의회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1만 구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누구보다도 지역구 현안 사정을 잘 아는 우리 의원님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구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백짓장도 맞잡으면 쉬운 일도 더 쉬워진다는 말이 있듯이 적극 검토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더 앞서 우리 동료 의원님 세 분이 발언한 내용을 들으면서, 우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의 발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일일이 메모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 달서구 공무원 여러분이 얼마나 기억력이 좋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지못해 자리에 참석하셔서 의원님들이 무슨 발언을 하든지 간에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릴 바에야 차라리 돌아가셔서 업무 보는 것이 구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사회의 최대 병폐 중 하나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안 된다고 단정 지어버리고 내가 맡은 업무 외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자, 어떻게든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지 말자, 이렇게 생각했을 때 복지부동의 행정이 펼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할 수 있는 일도 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뭔가 한번 해보자. 우리 구민을 위해서, 달서구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우리 달서구청에도 “행정의 달인”이 나오고 전국에서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철통 밥통, 그 분들만의 웃는 얼굴 달서구가 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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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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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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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6 | 302회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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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확대 촉구 | 정순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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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 480 일원 그린벨트 해제 및 기지창 이전 촉구 | 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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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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