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운용과 관련하여(2012.2.24) 김해철 193회 2차 |
안녕하십니까? 김해철 의원입니다.
61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애쓰시는 존경하는 도영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곽대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구정업무에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참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 운용과 관련하여 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달서구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7월 개소한 이후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근까지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9만5,000명 이상으로 이는 달서구 인구대비 16%를 상회하는 숫자입니다. 자원봉사는 사회적 약자와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순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 달서구의 각종 지원정책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는 한참이나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달서구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10시간 이상인 경우 할인가맹점을 통해서 5~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할인 가맹점은 주로 목욕탕, 이미용, 세탁업 순으로 생활편의적인 업소 등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대구의 8개 구·군 중에서 중구, 남구, 동구, 북구 등의 타 자치단체의 경우 자원봉사 통장 소지자에 한해서 공공주차장 주차요금의 20~50%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일부 지자체 경우 주유소,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하게 할인가맹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어 우리 달서구 역시 할인가맹점 확대 운영이 절실한 현실입니다. 물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나친 획일적 보상은 자원봉사의 실질적인 순수성을 훼손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인센티브는 많을수록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 또한 많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할인가맹점 참여업주에 대한 감사서한문 발송 및 업주 초청 간담회 등은 업주들의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맹점 할인 혜택을 통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규정 개정 등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이 이를 적극 제안하는 바입니다. 짧은 시간 관계로 결론을 말씀드리면 우리 달서구가 전국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하다는 긍정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점검을 당부하면서, 본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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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회수·차수/날짜 | 제목 |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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