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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제309회 제1차 본회의(2025.02.0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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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회 달서구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2월 5일(수) 10시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

1.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3.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

4.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

5.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3.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의장 제의)

4.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운영위원장 제의)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6분 개의)

○의장 서민우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산주 의회사무국장 김산주입니다.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제309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제54조제3항]에 따라 도하석 의원 등 8명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1월 24일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의안 접수 및 회부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진환 의원 등 5명으로부터 대구광역시달서구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한곤 의원 등 5명으로부터 대구광역시달서구 국제행사 유치 지원 조례안이 발의되어 기획재경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박왕규 의원 등 7명으로부터 대구광역시달서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어 도시환경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구청장으로부터 2025년도 구정업무계획 등 6건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으며,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에 대한 심사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끝으로 권숙자 의원, 손범구 의원, 정순옥 의원, 박종길 의원, 이진환 의원, 박왕규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서민우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 5분 자유발언

○의장 서민우 다음은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회의에 관한 규칙」[제33조의2]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님들은 5분의 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권숙자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숙자의원 서민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태훈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설 명절 가족 친지와 함께 다복하게 잘 보내셨습니까?

이곡1, 2동, 신당동 권숙자 의원입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달서구의 친환경 정책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달서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특별상,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친환경 정책과 도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그린카펫 조성사업을 통해 녹지 면적을 확충하고 성서산업단지 대기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자립률 제고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우리 구는 구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에서 텀블러와 에코백 같은 친환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취지는 긍정적이나 친환경 제품의 남발은 오히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 수명 주기 사용 에너지 분석 연구소와 영국 환경청의 연구에 따르면 면 재질 에코백은 최소 131번,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220번 재사용해야만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평균 사용 횟수는 약 20회에 그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텀블러와 에코백이 과잉 생산되고 실제 사용 빈도가 낮아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생산 과정에서 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자원 낭비로 이어지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친환경 성과를 방해하는 리바운드 효과를 초래합니다. 저 역시 부끄럽지만 그간 기념품으로 받았던 에코백과 텀블러들이 대부분 방구석, 서랍 한편에 방치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제는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념품 제공 시 필요성과 활용도를 철저히 검토해 최소한으로 제공하되 무분별한 에코백과 텀블러 제공은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와 에코백은 마트, 시장, 카페 등에 기부하거나 공공장소에서 대여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회용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환경적 영향을 알리는 교육 캠페인을 확대하고 축제와 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해 구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존경하는 달서구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달서구는 이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뛰어난 정책적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표면적으로는 친환경적으로 보이는 정책들이 실제로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우리 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 기념품들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냉철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이상 ‘친환경’이라는 이름 아래 불필요한 소비를 이어가지 않고 구민들과 함께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진정한 그린시티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집행부에서는 본 제안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당부드리며,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13분)

○의장 서민우 권숙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범구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범구의원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당동, 두류1·2, 두류3동, 감삼동 출신 손범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신청사 인근 성당, 두류, 감삼동 지역이 다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요청한 구청장의 결정이 구민을 기만하는 잘못된 행위임을 지적하고, 반드시 취소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토지거래 허가제는 주택이나 상가 등 부동산을 유상으로 취득하고자 하는 자유로운 경제 주체가 사전에 해당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거래를 완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며 개인의 재산권을 5년간 침해하는, 극히 제한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제도입니다. 즉, 광역단체장이 해당 지역에 투기 과열이 발생하거나 난개발이 우려될 경우, 사회적 악영향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지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2월 4일 해제된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신청사 인근 성당, 두류, 감삼동 지역은 부동산 투기의 조짐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오히려 지난 5년간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과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해 진행되던 재개발·재건축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한숨이 깊어졌으며 안타깝게도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까지 계셨습니다.

현재 이 지역은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청장님께서 직접 다녀 보시면 그 현실을 분명히 체감하실 것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반경 150m 내외가 제1종 주거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5층 이상 건축이 불가합니다. 이미 난개발 우려가 없는 상황에서 토지거래 허가구역까지 지정해 이중으로 규제를 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지역을 다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려는 것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또다시 족쇄를 채우는 일입니다. 이는 마치 병든 환자가 치료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구청장이 절대, 결코 해서는 안 될 최악의 결정입니다.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 합니다. 달서구청이 해야 할 일은 대구시에 신청사 설계 과정에서 종 상향과 주변 지역 개발계획을 함께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는 구청장이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며 구민들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안입니다.

구청장은 대구시장도 아니고 신청사 건립을 직접 담당하는 기관도 아닙니다.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와 시의회가 주도할 것이며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이 달서구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현재 달서구의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기획전략과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하면서까지 기금을 활용하려 하고 있고 각 부서에서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들은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청년들은 미래를 비관해 결혼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구청장이 구민들에게 또다시 짐을 지우려 하면 되겠습니까.

우리는 신청사 유치를 통해 희망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멋진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신청사 주변 개발과 함께 달서구의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신청사 유치를 빌미로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구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구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신청사 건립과 연계하여 달서구의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대구시 예산을 활용해 달서구를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입니다. 제조업 기반이 무너진 달서구가 또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경제 원칙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또한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결혼을 강요하기 전에 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신청사 설계 단계에서부터 달서구의 개발 계획을 함께 추진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께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지난 24일 지정된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기한 단축을 즉각 대구시에….

(발언 제한 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요청하고 멈춰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촉진과,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달서구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야말로 구민을 위한 행정이며 미래 달서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19분)

○의장 서민우 손범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순옥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순옥의원 안녕하십니까?

상인3동, 도원동 정순옥 의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1999년 건립되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 온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합니다.

청소년수련관은 1993년 청소년기본법 제정 당시의 취지를 살려 청소년의 성장 여건 개선을 위한 수단으로 개관되었습니다. 1999년도에 만들어진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년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 교육 활동을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설 노후화로 최근 3년간 6억4,000만 원 이상이 투입되었습니다. 노후화로 인해 안전 진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청소년 욕구를 반영하여 시대에 맞는 시설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디지털 환경과 창의적 체험 공간을 원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미래지향적 청소년시설 및 공간 혁신 방안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설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설로는 VR, 메이커 스페이스, 온라인 화상회의, 웹툰 체험관, 3D 프린터실, 코딩실,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방송실, 직업 체험 교육실 등입니다. 이미 타 지자체에서는 우리보다 늦게 지어진 청소년수련관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스마트 수련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비전으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반영하기에는 시설면에서 청소년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지금부터, 2028년부터 시작될 제8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대비한 논의와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교육부가 스마트 미래학교를 표방하고 도서관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변화했듯이 청소년수련관도 제8차 청소년 기본계획이 발표될 2028년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1999년 청소년수련관 개관 때 15세였던 청소년이 2025년 현재 41세 성인이 되었습니다. 스마트와 디지털 시대로 대변되는 시대적 트렌드와 청소년 욕구를 충족하는 데 역점을 두어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수련관으로 구축되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첫째,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청소년 욕구 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입니다.

둘째,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디지털 체험 공간, 창작 활동 스튜디오, e스포츠 및 VR 등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기존 공간도 모듈형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합니다.

셋째, 친환경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설로 만들어야 합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책무입니다.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의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수련관을 준비해야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25분)

○의장 서민우 정순옥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종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길의원 안녕하십니까? 이곡1동, 이곡2동, 신당동 출신 박종길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1984년 건립되어 지금까지 41년째 이용함으로써 노후화가 극심해지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되어 버린 이곡1동 청사의 재건축을 촉구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특히 이곡1동 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재 거론되는 두 가지 대안, 즉 ‘부지 이전 후 신축 방안’과 ‘현재 부지 신축 방안’ 중 어떤 대안이 현재 상황에서 더 바람직한지를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측면에서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곡1동 청사 신축 관련 중기지방재정계획 편성 현황을 보면 우리 구는 2013년부터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2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고 2013년 22억 원이었던 사업비가 2025년에는 무려 9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우리는 이 현황을 통하여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진행하지 못하면 예산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구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 향상, 접근성 용이, 편의성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존의 동 청사를 현 부지 혹은 부지를 이전하여 신축 개소하였습니다. 이곡1동 청사와 같은 해 건립되었거나 그 이후에 건립된 청사 가운데 무려 11곳이 신축 개소 및 현재 신축 중에 있으며 2곳은 리모델링되었습니다.

대조적으로 이곡1동 청사는 1988년 개청된 달서구 본청 건물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물입니다. 기간이 오래된 만큼 공간도 협소하고 많이 노후화되어 행정복지센터로서의 기능은 약화되어 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곡1동 지역 주민들과 의회에서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곡1동 청사 신축을 요구해 왔습니다. 저는 의원이 된 이후 7차례에 걸쳐 구청장님의 이곡1동 연두 방문에 참석하였고 그때마다 연례행사처럼 지역 주민들이 동 청사의 신축에 관하여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늘 한결같았습니다. 십수 년째 한결같은 집행부의 답변을 보면, 동 청사의 노후화로 이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불편함이 있음을 공감하지만 현 부지는 모양이 다각형이고 협소하여 주민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신청사를 건립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종합의료용지 개발과 연계하여 충분한 주차 공간 및 부지 확보를 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집행부는 ‘부지 이전 후 신축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인데 집행부가 고려하는 대안이 실현 가능하다면, 그래서 집행부의 논리대로 된다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행부의 계획대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집행부의 답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근의 종합의료시설용지의 일부를 현 이곡1동 청사 부지와 대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종합의료시설용지의 용도 변경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현시점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은 집행부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립되면서 종합의료시설용지의 지주가 용도를 변경하려고 소송을 진행하였지만 2018년 12월에 패소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벌써 7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현 부지가 동 청사를 신축하는 데 고려해야 할 정도로 협소한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존의 이곡1동 청사는 구 부지 962㎡에 시 부지 266㎡를 포함하여 총 1,228㎡입니다. 우리 구의 23개 동 청사의 부지 면적을 비교해 보면 이곡1동은 세 번째로 큰 부지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에 신축하더라도 결코 작은 면적이 아닙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집행부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십수 년째의 한결같은 답변은 이곡1동 청사의 신축을 지연시키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편성되어 있는 대로 실제로 예산을 편성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더 이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현실성이 낮은 계획을 버리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지역 주민들의 바람대로 현 위치에 하루빨리 신축하여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발언 제한 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지역 주민들의 뜻을 결코 저버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시31분)

○의장 서민우 박종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진환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환의원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사는 도원동, 상인3동 지역구 의원 이진환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주민 편의를 위한 관내 각종 시설 개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공원 내 시설물 관리와 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달서구 관내에는 지난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자연에서 모험과 탐험을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실 숲속모험놀이터와 와룡 숲속모험놀이터를 조성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이 시설은 키 120cm 이상의 청소년들이 현장 관리인의 도움을 받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와 함께 놀이터를 방문한 어느 학부모는 현장을 관리하는 인원이 없어 이용도 하지 못하고 기다림 끝에 돌아가야 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한 날에는 이용객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오후 4시까지로 제한된 운영 시간이 실제로 청소년이 하교 후에 사용하기에 현실적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개장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애로 사항을 검토하여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원어린이공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원어린이공원은 주민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는 유휴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도 해당 어린이공원의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의 교부를 결정한 만큼 효율적인 공원 정비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도원동은 청소년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거주하고 있어 북카페 콘셉트의 스마트쉼터를 설치하면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번 본 의원이 쉼터 설치를 제안할 당시 일부 특정 계층이 점거하여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인근에 경로당을 개소함에 따라 해소되었습니다. 따라서 공원 속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한 책쉼터를 조성하고 IoT,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설을 도입하면 21세기형 스마트쉼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CCTV, 비상벨을 설치하여 원격으로 제어·관리하면 주민 안전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투명 페트병 회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자판기 형태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로 돌려주고 현금처럼 쓸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많은 수요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거나 자판기 안에 가득 찬 페트병이 회수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충만함에도 불구하고 행정력이 따라가지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주민 수요에 따라 배출이 많은 곳에 확대하여 설치하거나 빠른 회수를 통해 주민 편의를 챙기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구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36분)

○의장 서민우 이진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박왕규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왕규의원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70이 넘었지만 구국의 영웅 청년 안중근, 청년 윤봉길 님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월성동 출신 박왕규 의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6·25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핵을 용인한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5,000만의 생존을 위해서는 이스라엘처럼 자체 핵무장을 우선시해야 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서 한미일 공조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월배차량기지 후적지에 3,500석 되는 대공연 시설을 추진하자는 내용으로 발언하겠습니다.

예산은 한 5,000억 정도 들어가리라 예상됩니다. 저는 7년 전 2018년 3월 6일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서 월배차량기지를 신속히 옮겨서 그곳에 2,000석 넘는 문화예술회관과 1,000석 넘는 도서관을 만들어서 문화강구 달서구를 만들자고 계속 발언해 왔습니다. 8대 때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어떻게? 시장님 출근길에 직접 대구시청에 방문해서 그 앞에서 당당하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10일 이상 1인 시위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 이후 대구시에서 월배차량기지 후적지 땅을 매각하여 이전 비용의 70%를 마련하겠다는 보도를 보고 즉각적으로 월배차량기지 땅은 한 평도 매각해선 안 된다, 100% 공공시설로 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제 월배차량기지는 달성군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월배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량기지 이전도 중요하지만 그 후적지를 100% 공공시설로 조성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대구시가 우리 달서구에 그 땅을 무상으로 준다고 한들 우리 달서구에는 3,500석 되는 대공연장을 마련할 재원이 없습니다. 월배차량기지는 대구시 땅이므로 대구시가 앞장서서 문화 공연 예술 시설을 마련하기를 촉구합니다.

지금 대구시의 문화 예술 시설 위치를 살펴보면 콘서트하우스는 중구에 있고 오페라하우스는 북구에 있으며 달서구에는 달서문화예술회관이 있지만 남구와의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달서구에 인구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월배 지역에는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문화 시설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구시는 대구시민의 균형 있는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서 달성군과 연결 중심지에 있는 차량기지에 3,500석 되는 대공연장을 반드시 추진해야 합니다.

울산은 얼마 전에 3,500석 되는 대공연장을 마련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우리 대구시 인구는 얼마입니까? 236만입니다. 지금 대구·경북 통합이 한창 무르익고 있는데 통합이 된다면 인구는 500만 가까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대구·경북의 위상에 걸맞게끔 3,500석의 대공연장은 대구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합니다.

달서구의 미래를 볼 때 우리 구청장님이 매우 앞장서셨던 시청사도 유치되었고 2028년도가 되면 호림강나루공원에 110m의 에코전망대도 세워집니다. 여기에 3,500석 되는 대공연장이 세워진다면 달서구야말로 새롭게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42분)

○의장 서민우 박왕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 기관에서는 5분 자유발언의 내용을 참고하여 구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1.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43분)

○의장 서민우 의사일정 제1항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제309회 임시회 회기는 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주신 대로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44분)

○의장 서민우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 의원은 서명 순서에 따라 박정환 의원, 남현주 의원, 두 분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의장 제의)

(10시44분)

○의장 서민우 의사일정 제3항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회의에 관한 규칙」[제84조]에 따라 지금부터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45분 비공개회의개시)

(11시09분 비공개회의종료)

○의장 서민우 사무직원께서는 회의장 밖에 방청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공개회의 진행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결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23명, 찬성 13표, 반대 9표, 기권 1표로 의사일정 제3항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은 ‘출석정지 20일’로 징계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운영위원장 제의)

(11시11분)

○의장 서민우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4항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회의에 관한 규칙」[제84조]에 따라 지금부터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선포합니다.

(11시11분 비공개회의개시)

(11시31분 비공개회의종료)

○의장 서민우 사무직원께서는 회의장 밖에 방청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공개회의 진행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결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23명, 찬성 17표, 반대 6표, 무효 0표, 기권 0표로 의사일정 제4항 김정희 의원 징계의 건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로 징계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33분)

○의장 서민우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내일 2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8일간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태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14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산회)



【표결 찬반 의원 성명】

1. 제309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 재석의원(24인)

- 찬성의원(24인)

서민우 정창근 도하석 이진환 남현주

김장관 황국주 권숙자 강한곤 이선주

서보영 장호섭 정순옥 손범구 최홍린

고명욱 김정희 임미연 이영빈 김기열

박종길 박정환 박왕규 김해철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 재석의원(24인)

- 찬성의원(24인)

서민우 정창근 도하석 이진환 남현주

김장관 황국주 권숙자 강한곤 이선주

서보영 장호섭 정순옥 손범구 최홍린

고명욱 김정희 임미연 이영빈 김기열

박종길 박정환 박왕규 김해철


5. 휴회의 건

- 재석의원(23인)

- 찬성의원(23인)

서민우 정창근 도하석 이진환 남현주

김장관 황국주 권숙자 강한곤 이선주

서보영 장호섭 정순옥 손범구 최홍린

고명욱 임미연 이영빈 김기열 박종길

박정환 박왕규 김해철



○출석의원(24인)
서민우정창근도하석이진환남현주
김장관황국주권숙자강한곤이선주
서보영장호섭정순옥손범구최홍린
고명욱김정희임미연이영빈김기열
박종길박정환박왕규김해철


○출석공무원(8인)
구청장이태훈
부구청장김형일
기획경제국장윤경득
행정교육국장정온주
복지증진국장이선미
문화환경국장최상우
도시창조국장권영문
보건소장이완회


○출석사무직원(15인)
의회사무국장김산주
전문위원박정희
전문위원김병욱
전문위원류순자
전문위원이용재
의정팀장황혜숙
의사팀장이병갑
지방행정주사보권수현
지방행정주사보엄규영
지방행정주사보이민영
지방행정주사보김호승
지방행정서기보강순범
지방속기주사심은주
지방속기주사보이효진
지방속기서기고준혁


【첨부자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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