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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회 제5차 복지문화위원회(2023.02.0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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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회 달서구의회(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회의록
제5호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2월 7일(화) 10시

장 소 복지문화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계속)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계속)


(10시00분 개의)

○위원장 박종길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4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복지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계속)

○위원장 박종길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를 계속 상정합니다.

그럼 먼저 여성가족과로부터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나오셔서 여성가족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존경하는 박종길 위원장님, 정순옥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복지문화위원님께 올 한 해도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우리 과는 2022년도에 많은 성과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및 사회 통합 추진 사례에서 전국 2등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아동 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 등 각종 공모에서 선정되었음을 말씀드리며 2023년도에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변함없는 성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과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경화 여성친화팀장이십니다.

(인사)

박채연 가족아동친화팀장이십니다.

(인사)

2023년 1월 1일 자로 발령받은 김혜숙 결혼장려팀장이십니다.

(인사)

금필연 보육팀장이십니다.

(인사)

이승은 드림스타트팀장이십니다.

(인사)

이정아 아동보호팀장이십니다.

(인사)

지금부터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조)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여성가족과)

(별책)


이상으로 여성가족과 소관 주요 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달서문화재단 최현묵 이사님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안녕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현묵입니다.

우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님과 정순옥 부위원장님, 여러 복지문화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3년 계묘년에도 달서문화재단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먼저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인영 달서가족문화센터장입니다.

(인사)

박영빈 운영지원팀장입니다.

(인사)

김은정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팀장입니다.

(인사)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 2023년 구정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조)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달서문화재단)

(별책)


이상으로 2023년 달서가족문화센터 구정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여성가족과장,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21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정순옥 이선미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공공 보육 인프라 확대와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계시는데, 작년에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에 과장님께서 신경을 써 주셨죠? 내용을 보니까 조리원 확대까지 계획을 하고 계시는데, 제가 이야기를 들어 봐도 사실 민간·가정에 조리사가 지원돼야 하는 현실이고 특히 가정 또는 민간에 39인 이하의…, 지금 가정의 역할까지 같이 하는 건 아시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39인 이하에는 담임을 할 수 있는, 한시적으로 그런 제도가 있고 조리사가 많이 시급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일인 다역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올해 과장님이 계획하시는 조리원 지원 확대라는 부분은 어느 유형에 어떻게 지원될 것인지에 대해서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십시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그동안은 3년 이상 근속하시는 담임 선생님한테만 지원을 했었거든요. 3년 이상 근무하신 조리사 선생님한테까지도 근속수당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지금 그 계획을 이야기하고 계시는 겁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럼 어린이집 운영상 조리사를 채용할 수 있는 재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아니네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작년에 본예산에 편성된 걸 가지고 올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작년에 4년 이상 근속하시는 분한테 2만 원 주는 걸 지원했었고요. 3년 이상 근속자한테도 조리원까지 확대해야 되지 않겠나 해서 올해 3년 이상 조리원한테까지 근속장려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럼 지금 근속수당을 계속 이야기하고 계시는 거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실질적으로 지난번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조리사를 쓸 수 없는 구조의 어린이집에는 조리사가 근속할 수 없다는 걸 과장님이 알고 계시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원장님이 겸임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예. 사실 민간·가정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39인 이하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밥을 하고 있는데, 그건 조리사 경력에 포함되지 않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러면 그 지원이 어디에 국한된 지원입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조리사를 채용했을 때 지원되는…….

○부위원장 정순옥 그렇죠. 그러면 그 지원 제도 자체가 차별이 있는 것 아닙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그걸 차별이라고 할 수는 없고요, 저번에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조리원에 대한 걸 타 구에도 알아보니 타 구 같은 경우도 원장님이 조리원까지 겸하실 때는 지원비가 적었고, 새로 채용해서 주실 경우에는 지원비가 많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재 조리원 지원비로 6만 원 지원하고 있잖아요?

○부위원장 정순옥 예.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은 작년에도 아마 말씀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저희들이 전면적으로 대구시나 전체 현황을 다시 검토해 봐야 될 상황 같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때도 공공형에 대구시에서 3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는…, 보육 지원 격차를 해소하는 데 과장님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씀드렸고, 그리고 아동에 대해서 건강한 성장을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유형별로 어느 시설에는 거의 전액이 지원되고 있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국공립에는 조리사가 거의 100% 지원되고 있지 않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리고 조리원이 사정이 있어서 근무를 못 할 경우에 대체 인력도 지원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렇게 되면 조리원이 없는 어린이집에는 차별 아닌 차별이 되고 있는 겁니다. 과장님이 이야기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보육이나 복지 혜택은 보편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유형에 법인이나 국공립, 민간, 가정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지원을 받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조리사 경력이 나올 수 있습니까? 그건 어떤 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차별되면 안 된다는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정부 방침 자체가 국공립에는 전액 국비로 예산이 지원되고요. 공공형 어린이집 같은 경우에 전액 시비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구비로 전체적으로 지원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일정 부분 다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국공립만큼 구비로 다 재원을 편성해서 지원하기에는 저희 구 재정상 그렇게 여건이 좋은 형편은 아닙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자꾸 재정을 이야기하시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유형별로 지난해 간담회가 있었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과장님 포함 팀장님까지….

그런데 1차적으로는 교사 처우 환경을 먼저 개선하겠다, 청장님의 공약이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럼 내년에는 조리사 지원 확대로 인건비를 지원할 테니까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셨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제가 그렇게 말씀한 건 아니고요. 6개 분과 회장님들이…, 내년에 예산을 요구할 때는 조리사 인건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선순위로 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런데 지금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얼마 전에도 모 어린이집 회장이, 민간·가정은 아닙니다, 와서 저한테 이야기하기를 “민간·가정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그럼 현실적으로 지난번에 과장님이 하셨던 조리사 운영 인건비에 대해서 미지원 시설에 적극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협조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저한테 하고 갔습니다. 그 간담회 내용이…, 팀장님도 계셨다고 하는데 어느 누군가 허위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는 분명 조리사 운영 지원비라고 들었는데 지금 이야기하시는 건 근속수당이라고 이야기하고 계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과장님이 이야기해 주셔야 되고, 그때 그 회장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면서 언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언쟁이 있었다는 건 의견 일치가 되지 않고 과장님의 일방적인 의견이었기 때문에 언쟁이 있었다고 들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리사 운영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해법을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이 문제는 위원님께서 한두 번 말씀하신 것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기 때마다 이 문제를 말씀하신 것 같고요.

일련의 사업 계획이라는 것들이 예산하고 다 연계가 됩니다. 작년에 올해 본예산을 잡아서 이 예산을 가지고 올해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리사의 인건비·운영비라는 부분은 작년 예산에서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지원은 불가한 내용이고요.

작년에 있었던 얘기들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나 저희가 얘기했던 부분에 다소 오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6개 분과에서 합의에 의해서 도출되어서 나온 이야기들이고요. 그 문제 가지고 올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형 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거의 원장님이 조리원까지 하고 계십니다. 새로 채용해서 운영하기보다는 원장님이 조리원 역할까지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하실 경우에 향후에라도 조리원 운영비를 계상할 때, 계획을 할 때 원장님한테 지원하는 것까지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약에 새로 채용해서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까지 저희들이 전면적으로 검토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제가 말씀드리는 건 원장이 밥을 하니까 돈을 주라는 게 아니고, 지금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을 돌볼 때 공백 기간이 있으면 안 되는 걸 아시죠? 지도 점검 나가셔서 CCTV를 볼 때 왜 반에 담임이 없었냐고 지적하지 않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럼 결론적으로 원장이 담임을 맡고 있는데 밥을 누가 합니까? 로봇이 합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리원이 지원되면 원장이 아이를 돌볼 수 있고 겸직을 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 조리사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 아까 과장님께서 이야기하신 건 너무나 원론적인 이야기고 그건 보육인들이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과장님이 이야기하시는 조리사 근무 경력으로 인해서 지원되는 건 어느 유형에 국한되지 않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셔서, 조리사가 민간·가정 시설에 지원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을 말씀드리는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민간·가정에 6만 원 되고 있는데, 최저임금이 얼만데 6만 원 가지고 인력을 채용할 수 있습니까? 채용할 수 있는 해법이 뭔지 과장님께서 설명해 주십시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위원님, 조리원 운영비·인건비를 더 지원한다 하더라도 최저임금만큼 지원할 수는 없는 구 재원입니다. 예를 들면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린다 하더라도 과연 가정어린이집에서 채용할 수 있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월 4만 원, 1년에 48만 원이 없어서 가정어린이집이 조리원에 대해서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의도라면 결국 최저임금만큼 지원하라는 이야기인데, 저희 구 재정상 최저임금만큼 지원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최저임금을 지원하라는 게 아니라고 아까 분명히 말씀드렸고, 일부라도 지원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보통 세 시간씩 조리사를 채용할 때 거의 100만 원 정도 듭니다. 그러면 몇 퍼센트라도 지원돼서 힘이 될 수 있겠다는 의지를 과장님께서 보여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검토는 전면적으로 해 보겠지만, 이 문제가 아마 작년 회기 때마다 말씀하신 내용이고, 보시다시피 4년 이상 근속자한테 2만 원 추가 지원했습니다. 한번씩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할 때 그렇게 대폭으로 상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월 4만 원 더 지원해서 10만 원 지원한다, 그럼 연간 48만 원 더 지원한다고 가정어린이집에서 그렇게…, 48만 원이 없어서 조리사에 대한 문제가 있겠냐는 게 부서의 입장입니다. 아무튼…….

○부위원장 정순옥 과장님께서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해서 원장이 가져가는 게 아니라 아이들 환경 개선, 아이들 급식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기 때문에, 원론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가 아니고 직접적으로 혜택이 될 수 있는 안을 과장님께서 잘 해결하셔서 진짜 어려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아이들 먹는 것, 아이들 위생, 아이들 식단에 특별히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신경 써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위원님, 검토는 해 보겠습니다만 민간·가정에서 잘하면 공공형어린이집에 진입할 수가 있고요.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으로 국공립 확충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부위원장 정순옥 과장님! 지금 2025년 되면 유보 통합이 되는데 국공립, 공공형이 현실에 맞다고 생각합니까? 2025년도에 유보 통합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구청에서 관할을 하지 않습니다. 그동안에라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씀드리는 거고, 과장님, 유보 통합에 대해서 아직 모르시진 않지 않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유보 통합이 되면 예산이…….

○부위원장 정순옥 지금 공공형,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위원님, 유보 통합이 되면 저희들이 다시 업무가 조정될지 안 될지, 올해 시범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위원장 정순옥 복지부와 교육부를 일원화시키기 위해서 교육부로 통합하는 과정이 유보 통합이고, 30년 전부터 있었던 이야기고, 과장님, 그 부분은 우리가 논할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공공형이나 이런 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미지원 시설에 지원을 해서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보편적 복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전면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보 통합이 되면 오히려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들도 전체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달서아이꿈센터가 12월 27일에 개관해서 1월 3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 실내놀이터나 요리 교실, 보드 게임, 운영이 잘 되고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저희들이 파악하기에는 현재 사전 예약으로 해서 운영이 잘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별도의 인원 제한이 있습니까? 정원.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실내 놀이터 같은 경우는 20명 이내, 다소 아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부딪히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인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돌봄아동은 인원이 몇 명으로 되어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20명입니다.

황국주위원 지금 정원이 찼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돌봄아동은 현재 정원이 안 찬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안 찼어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그런데 다함께돌봄센터는 본인 경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대체로 방학 때 아이들이 많이 오고요. 학기 중에는 다소 아이들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 자체가 주택가가 많다 보니까 홍보를 해도 정원을 못 채운 것 같습니다.

황국주위원 방학 때 개소를 했잖아요. 돌봄은 초등학생으로 되어 있고, 운영하는 데는 12세에서 13세로 되어 있는데…….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초등학교 돌봄입니다.

황국주위원 초등학생만 하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그러니까 공동육아는 영아부터 유아, 초등학생이 가능하고요, 다함께돌봄은 초등학생 돌봄입니다.

황국주위원 아직까지 홍보가 덜 되고 있고 현재는 방학인데, 학기 중에는 저녁 7시까지 돌봄을 하게 되어 있잖아요. 돌봄을 7시까지 하고, 꿈센터는 6시 되면 다 퇴근하고 여기만 남아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운영 시간이 그렇습니다.

황국주위원 그럼 직원들은 6시 되면…….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돌봄센터는 별도로 직원이 2명 항상 상주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두 분만 계시고 나머지는 6시까지 한다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당직자가 1명씩 돌아갈 수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놨는데 홍보를 해 주시고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알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남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남현주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542페이지에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몇 명 정도 돼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여성친화모니터단은 현재 95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현주위원 그분들은 봉사입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여성친화모니터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이라든지 ‘평등의 눈으로’라고 해서, 시설에 갔을 때 여성·남성 차별이 있는지, 이런 걸 하는 활동들인데, 일단 봉사활동으로 주로 이루어지고요. 안전 분과, 홍보 분과, 여성 분과, 일자리 분과, 이런 식으로 4개 분과별로 해서, 분과 특성상 회장을 뽑아서 운영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성친화모니터단은 맘톡 콘서트라든지 우리 동네 한바퀴, 평등 알리미,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는 양성 평등 교육이라든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점검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남현주위원 제가 모니터단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참 조심스러운데, 모니터단은 한번 뽑으면 계속하는 거예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연임 제한 이런 게 없습니다. 임기는 2년인데 그다음에 뽑을 때 본인이 또 신청하면 모니터단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현주위원 봉사니까 그러한데, 그래도 한번씩 나이가 많은 분들은 바꿔 주면 좋지 않겠나, 밖에 다니면서 점검하는 분들이…, “뭐하십니까?” 하니 모니터단이라 그러던데…, 제가 깜짝 놀라는 분들도 몇 분 계시니까 잘 챙겨 보시고, 달서구가 부끄럽지 않게 모니터단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제 생각에는 한번씩 바꿔 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부탁드릴게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세밀히 챙겨 보겠습니다.

남현주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761페이지에 브런치 콘서트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공연단이 와서 공연하는 것인지……?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가족문화센터 4층에 소공연장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100여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데, 그곳에서 오전에 하는 음악회입니다.

박왕규위원 음악회라는 말이죠? 가족들이 와서 공연하는 게 아니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가족들을 위한, 오전에 부모들을 위한.

박왕규위원 품격 있는 분들이 오셔서…….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클래식 음악이라고 보시면 되고, 젊은 엄마들을 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왕규위원 무료입니까? 돈을 내는 거예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5,000원 정도 입장료를 받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다음 페이지 한번 보겠는데요, “가족의 마음을 보다 깊게 ‘가족 심리 테스트’ 심화 과정 운영”이 있는데, 가족의 문제를 상담을 통해서 해결한다는 뜻이겠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신청을 하면…….

박왕규위원 문제가 있는 가족을 어떻게 선발하게 되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지원 신청.

박왕규위원 그러면 거기 상담사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저희들이 선정을 해서 강사를 모셔 오는 거죠. 초빙해서 옵니다.

박왕규위원 그러면 신청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이건 직접 담당하고 있는 팀장으로부터 자세히 얘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팀장님이 답변하실래요?

(박영빈 운영지원팀장, 발언대로 나옴)

○운영지원팀장 박영빈 안녕하십니까?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팀장 박영빈입니다.

질의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왕규위원 가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운영지원팀장 박영빈 어느 가정이나 보편적으로 가정 내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저희 센터에 일단 지원하셔서 1 대 1 상담으로 이루어지고, 한 분의 전문 상담사가 계십니다. 그렇게 상담이 이루어지고 가족 문제가 해결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위원님, 보충 설명을 드리면, 여기서 ‘문제 있는 가족’이라 그러니까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가정을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고요. 일반적인 가정들인데, 와서 미술이라든가 소소하지만 자녀들과 같이 하거든요. 심리적으로 부족한 게 있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소통해서 화목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왕규위원 요즘 TV에 나오는…….

(장내 웃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심각한 문제 그런 게 아닙니다.

박왕규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운영지원팀장 박영빈 감사합니다.

(박영빈 운영지원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정환 위원님.

박정환위원 요즘 아동 학대 전과자분들이 문제가 많잖아요. 혹시 달서구 관내에 취업 사례가 있나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아동 학대 전과자가 취업했다는 이야기들이 언론에 보도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관리하는 시설에는 현재 없고요. 일반적으로 시설이나 이런 데 취업했지 않았겠나 생각을 하는데, 모집 공고해서 선발할 때 일단 1차적으로 다 조사는 합니다. 전국 사전 조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경우들이 나타나서 언론 보도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 과에서 운영하는 시설에는 학대 의심자라든지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박정환위원 아동 학대 전과자분들, 달서구 자료가 확보돼 있습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아니요…….

박정환위원 전혀 확보가 안 돼 있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파악합니까? 자료가 확보되어야 그분들이 취업할 때 지적을 한다든지…….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아동 학대 전과자는 아동학대국가정보시스템에 다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건 경찰 조사까지 받은 사람에 한하는데, 일반적으로 그런 조사까지 안 받은 사람은 그 기록이 안 남거든요. 아동학대국가정보시스템에 의해서 저희들이 일일이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마 언론 보도상으로는 그렇게까지 전과자로는 안 되어 있는, 약간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취업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폐쇄할 정도 같으면 기록이 상당히 위중하다고 봐야 될 것 아닙니까, 사각지대가 아닌 것 같은데.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저희 구에는 그런 부분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면밀히 점검하고 계시나요? 여성가족과 뿐만 아니라 체육 시설, 의료 기관, 굉장히 많이 있던데, 그럼 달서구 전체에서 다 시스템적으로 관리해야 된다는 얘기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그런 부분들은 한 곳에서 전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선발 공고, 모집하는 부서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우리 과에서 어떤 시설에 위탁을 줬는데 그 시설에 채용 인원이 생겼다면 모집 공고해서 채용하는 절차를 밟아 나가거든요. 한 곳에서 모아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희 과는 아동 학대 조사를 하는 것이지, 취업하는 사람들에 대한 아동 학대 전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조사하지 않거든요.

박정환위원 그러면 여성가족과에 관련된 시설을 한다고 봤을 때 달서구 모든 실·과, 전체 기관에 이러한 분들은 채용 제한을 해야 된다든지 그런 공문이 있나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원래 채용에 아동 학대 전과자가 있는 사람은 안 됩니다.

박정환위원 전반적으로?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박정환위원 알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그런데 일부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이라든지 저희가 알 수 없는 법인이나 이런 데서 혹시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까 보도가 되었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나온 자료를 보면 공공 기관도 있던데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채용 후에 학대를 했다든지 그런 경우는 있을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박정환위원 저희 달서구는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하셔서 없다는 말씀이네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박정환위원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그런 일이 추후에 발생 안 되도록 세밀히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알겠습니다.

박정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과장님 하나 확인만 하겠습니다.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전하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위원장 박종길 이게 송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해서 공간이 확보돼서 이전한다는 것인데, 기존에는 운영을 달서문화재단에서 했을 것이고, 다시 이전하면 새로 민간위탁 업체를 선정한다는 의미입니까?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그런데 위원장님,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전에 박왕규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문화재단의 성격과 약간 이질적입니다. 이건 여성일자리고, 문화재단은 문화 강좌라든지 가족 공연, 특강 중심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격이 다소 이질적이라서 새일센터를 조금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전문 일자리 법인에다가 위탁하는 게 맞지 않겠나 싶어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새일센터 직원들과 문화재단 직원들하고 내부적으로 다소 갈등이 있습니다. 업무 성격도 다르고 보수 체계도 다르다 보니까…….

○위원장 박종길 지금 상황이 그렇다는 거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위원장 박종길 이제는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버리잖아요.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공간을 분리하면서 위탁 법인도 분리하려고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박종길 새로운 업체에 민간위탁을 할 수도 있다, 완전히 결정된 건 아니고?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원래는 송현복합센터가 올 연말에 준공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내년 연말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대해 검토를 더 면밀히 해 볼 생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센터니까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를 해 주십시오.

○여성가족과장 이선미 예.

○위원장 박종길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여성가족과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여성가족과장,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2분 회의중지)

(10시5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종길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관광과로부터 구정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나오셔서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입니다.

구민의 복리 증진과 문화 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님과 정순옥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복지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금년에도 저희 문화관광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관광과 소속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미숙 문화예술팀장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병가 중이어서 오늘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김영미 관광진흥팀장입니다.

(인사)

성주영 선사문화팀장입니다.

(인사)

이경숙 별빛캠프팀장입니다.

(인사)

류영철 천체과학관팀장입니다.

(인사)

이번에 천체과학관팀은 금년도 1월 1일 자로 동굴과학관TF팀에서 팀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문화관광과 소관 2023년도 구정 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문화관광과)

(별책)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소관 2023년도 구정 업무 계획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달서문화재단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는 최현묵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께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안녕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현묵입니다.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님과 정순옥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님 한분 한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먼저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입니다.

(인사)

이재근 문화정책실장입니다.

(인사)

권명덕 문화정책실 팀장입니다.

(인사)

그럼 지금부터 달서문화재단 2023년 구정업무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참조)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

(달서문화재단)

(별책)


이상으로 달서문화재단 2023년 구정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문화관광과장,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1시21분)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정순옥 문화관광과장님, 1등 문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점, 설명 잘 들었습니다.

자료나 이런 걸 보면 달서구에 관광 사업이 참 많습니다. 참 볼거리도 많을 것 같고 많은 관광객이 올 것도 같은 사업이 되어 있는데, 아쉬운 점은, 제가 아까 잠깐 설명을 들으면서도 달서구를 대표할 만한 콘텐츠나 외부인들한테 달서구에 한번 와 봐라, 볼거리가 참 많다, 이런 메카가 없는 것 같아요. 지금 광고판도 계획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달서구의 관광 자원, 이 정도 같으면 과장님께서 외부인들에게 홍보해서 볼거리라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선사시대로 사업 같은 경우가, 현재 콘텐츠 부분은 돌을 매체로 하니까 MZ세대한테 친근감이라든지 매력도는 떨어지지만 저희가 선사시대로를 2014년부터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대구·경북, 그리고 우리 대구의 역사를 2만 년으로 끌어올리는 그런 전통성이 있습니다. 저는 외부에 이야기한다면 선사시대 사업, 그리고 이번에 선사관도 같이 조성된 상태고 향후 이쪽 사업에 조금 더 집중할 부분이고요.

그리고 수목원이라든지 월곡역사공원, 이월드, 대명유수지, 이런 사업들이 위원님 말씀처럼 아직 대외적으로 오픈이 많이 안 되었기 때문에 향후에 광고판이나 이런 걸 통해서…, 유수지 같은 경우도 작년 11월에 무인 계수기를 설치했는데, 관광 오는 분들이 계수기에 찍힌 게 11월에 3만 명 정도로 추정됐어요. 12월과 1월에 인원이 칠팔만 명이 들어온 걸로 찍혀 있습니다. 대명유수지 같은 경우도 대구 권역의 분들도 잘 몰라서 한번 오신 분들은 아름답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오시게 되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광고 홍보판을 통해서 대구부터 전국적으로 홍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제가 봤을 때는 달서9경에 해당되는 관광지가 앞으로 달서구를 더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물론 향후에는 홍보나 관광 자원이 계속 개발돼서 달서구에 관광객이 올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드는 것들이 관광과에서 하실 일들이고, 지금은 사실 명분만 있고 실효성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관광 사업에 있어서 정말 달서구에 내세울 만한 관광 유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아트센터에 보면 주변 환경 인프라 구축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쉽게 예를 든다면 동구의 아트센터는 정말 주변 여건들이 사람들이 가서 한 번쯤 공연을 보고 그 후에 차라도 마시면서, 식사라도 하는 그런 여건들이 충분히 되어 있는 건 아시죠?

그런데 우리 달서아트센터 같은 경우에는 공연을 보지 않거나 행사가 없으면 저희들이 갈 일이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위치상으로도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아트센터의 역할들이 부족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향후에라도 동구의 아트센터 주변 여건만큼은 안 되더라도 거기에 가서 차를 마시고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주어진 여건이 현재 그 여건인데, 그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작년 말부터, 일단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가, 녹지 공간이 많습니다. 녹지 공간을 이용해서 화단을 1년 365일 꽃이 피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꼭 공연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오게 되면 녹지 공간에서 피는 많은 꽃들과 함께 주민들이 쉬는 공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특히 야외에 조각가 작품도 있어서,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일단 오면…, 환경을 좀 더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저도 몇 번 방문했지만 주변이 공장 지대로 되어 있어서 조금 황량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사람들이 볼거리라든가 먹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진짜 여유 있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현재 아트센터 주변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만한 포토 스폿(spot)을 직원 대상으로 공모를 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모이면 그런 스폿을 하나 설치해서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게끔 그런 것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어저께 달배축제 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역에 보면 1월 1일에 해맞이축제, 어저께 한 달배달맞이축제, 6월 22일경의 단오, 전통성 있는 여러 가지 축제를 하고 있는데, 두류문화한마당축제는 옛날에 4월에 벚꽃축제도 하셨는데 올해는 계획이 어떻게 잡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두류 쪽에는 두류벚꽃축제위원회에서 들어온 상태고요. 현재 타이틀이 두류한마당축제로 되어 있습니다. 성서 쪽이나 와룡은 단오, 민속에 관련된 놀이마당이 들어가고, 두류문화한마당축제 사업 보조에 들어온 건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서 마당놀이처럼 할 수 있는 길놀이라든지 지신밟기 이런 식의 프로그램 계획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위원님들이 보셨던 것과는 다르게 사업하는 부분에서도 보조 사업자에게 조금 더 지원을 해서 알차게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언제 하실 계획이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4월에 벚꽃 시즌쯤 해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작년 여름에 노래자랑밖에 안 하고 내실이 없는 행사 같아서, 올해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알차게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버스킹 사전 예약제에 2,000만 원 들여서 버스커들한테 예약을 받는 것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렇죠.

황국주위원 월광수변공원이나 레드블록이나, 버스커들한테 사전 예약을 받아서 공연을 하면 일반 시민들이 언제 가서 이걸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냐, 시간표라도 배치를 해 놓으시면 이 시간 되면 버스커들이 공연을 하는구나, 볼 수가 있는데, 언제 와야 되는지 몇 시까지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그걸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제를 설치하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안내 그런 부분까지 같이 만들어서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런 시스템을 하시는 건 좋은데, 버스커들 말씀으로는 월광수변공원 전기 시설이 약하다는 의견이 참 많습니다. 이왕 공연을 준비하시고 버스커들 공연을 활성화하려면, 요즘은 전부 다 전자 기기 싸움인데,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위원장 박종길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수고 많습니다.

선사유적공원 배수 공사라든지 화장실, 여러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까? 제가 보니까 진전이 없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위원님, 일전에 보고드린 것과 같이 동절기 때문에 공사가 중지되었고, 자재나 화물연대 등등의 사유로 설계 변경을 요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2월 중으로 다시 재개가 될 것 같습니다.

장호섭위원 엊그제 동장님이 하신 말씀이, 거기서 주민들이 볼일도 보고 문제가 크고 우범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빨리 좀 관리하셔서…, 그리고 거기에 준공이 되면 선사 유적 행사가 5월 정도에 진행된다고 했는데 행사는 어느 지점에서 하십니까? 선돌공원 쪽입니까, 아니면 선사유적공원 쪽인지?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선사 문화 체험 축제를 할 때 선사유적공원 안에서부터 한샘청동공원까지 연결했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축제가 다 중지된 상태고, 만약에 올해 하게 되고 공원도 되면 선사 문화 축제를 연결할 때 그 파이까지 같이 연결해서 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저도 얼핏 이야기했지만 공사가 준공되고, 그런 축제 분위기 안에서 같이 행사를 제대로 진행하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장호섭위원 그리고 해설사가 9명 정도 있던데요, 동절기에 제대로 다 운영이 되고 있는지?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선사관이 건립되기 전에는 선사유적공원에 해설사 한 분이 365일 늘 상주하고 있었어요. 지금 선사관 공사 중간에 이분들이 어차피…, 작년 본예산에 아마 수당 부분을 증액 편성했을 겁니다. 선사유적공원 외에도 달서선사관의 해설사님들이 월요일 휴관 빼고는 계속 상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선사유적공원에 공사가 준공되면 두 곳에서 아홉 분이 같이 번갈아 가면서 로테이션으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장호섭위원 9명이 어디어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아홉 분이 하루에 한 분씩 근무하고 있어요. 지금은 선사관에 매일 한 분이 와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이번에 달맞이축제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3년 전에 했을 때 그렇게 많은 인원이 오지는 않았어요. 이번에 대략 사오만 명 되지 않겠나 싶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런 것에 비해서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그분들이 과연 내년에도 그렇게 오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 인원이 많이 오시는 게 현실이니까 거기에 걸맞은, 좀 더 질도 높고 볼거리가 되는, 그렇게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다음에, 향사례를 6월에 하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왕규위원 향사례도 예전에 참석해 봤고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여름철에 햇빛이 뜨거워서 참석하는 분이 나무 그늘에 숨고 그랬는데, 앞으로는 참석한 모든 분들이 그늘에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성서에 와룡축제를 하다 보면 향사례 예산이 1,500으로 잡혀 있을 겁니다. 차단막 금액이 조금 비싸요. 이삼백 정도 들어가고 메인 행사 부분에 할 수 있는 부분이 빠지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전체에 다 치기는 어렵고 일정 부분에 치면서 행사나 공연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프로그램 자체가 시연회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건 주민들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리고 생태 녹색 관광…, 제가 달서구 예산을 생각할 때마다 늘 가슴이 아픈데, 이번에 제가 구정질문 1번으로 KBS 열린음악회를 유치하자는 발언을 하려 했다가 취소를 한 이유는 비용이 3억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과연 달서구 현재 재정 상황 속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게 적절한지 일주일 고민하다 결국 취소를 하게 됐는데, 만일 예산만 풍부하다면 꼭 한번 하고 싶은 이유가, 지금 시대에 문화경제학이 대두된답니다. 문화가 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상황 속에서 품격 있는 열린음악회를 했으면 좋겠지만 못 하는데…….

이번에 산천어축제를 보면 오랜만에 열렸지만 130만 명 이상이 왔고 1,500억 정도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더군다나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순천 국제정원 축제는 올해도 1조5,000억을 기대한다 그러니까 말도 못 하죠.

보통교부세를 받기 위해서…, 이 정도 심각하면 구의회나 집행부에서 이마에 띠를 두르고라도 중앙에 가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몇 번 외쳤지만 아무도 행동에 옮기는 분은 없고 저만 외롭게 두 번 가고 끝나고 말았는데…, 그렇게 못 한다면 생태 녹색 관광이라도 제대로 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게 제 지금까지의 꿈이죠. 산천어축제를 만든 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생각이 역발상이어야 되고, 발견이 아니고 발명이기 때문에 정말 몇 날 며칠 집행부가 고민해서 나온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갑철 군수님이 저한테 답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찾기 위해서…, 생태 관광에 대해서는 박종길 의원님이 첫 번째 발언을 하셨지만 그걸 현실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2019년 11월 12일에 진천천 지하에 들어갔다가 죽을 뻔한 사건을 알고 계시죠? 그렇게 하고 순천까지 갔다 왔는데 순천 담당 공무원이 뭐라 그랬냐면, 순천에 흑두루미가 들어오는 바람에 천년 곳간을 마련했다고 말하더라고요. 흑두루미 때문에 천년 동안 먹을 수 있답니다. 거기에 2,000억 이상 들어오게 되고 국제정원축제와 합해서 그렇게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2년 전에도 제가 배를 빌려서 달성습지 하중도에 직접 갔습니다. 하루 종일 탐사를 했는데 약 17만 평이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담당 전문가와 같이 갔는데 그분이 하는 말씀은, 흑두루미를 현재 돌아오게 할 수는 없고 여기다 종복원센터를 만들면 가능하다는 말씀을 했어요. 현재 그분이 구미에서 종복원센터, 다른 걸 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 복원을 하려면 그 정도의 각오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장님이 2차 진천천 들어갈 때 함께 가시고 했는데, 순천도 갔다 오시고 이즈미시에도 한번 갔다 오셔서 구체적으로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주문하고 싶고.

그다음, 상임이사님께 하겠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윤상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정말 환영합니다. 원래는 문화에 대해 굉장히 무식했는데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만들 것인가를 연구하다 보니까 문화에 관한 서적을 읽게 되고…, 그런데 지난번에 월곡, 그 이후에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관리라기보다도 금년에도 월곡을 지속적으로 공연할 예정입니다. 금년 공연은 지난번에 아트센터관장이 앞에서 발표를 한 적이 있는데, 한국문화회관연합회라는 데가 있거든요, 그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월곡을 이 지역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시도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확신할 수 없지만 문화 콘텐츠가 지역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고 외지로도 나갈 수 있게끔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때 월곡을 보고 매우 놀랐고요, 월곡도 아마 한 3억 들어갔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 정도는 안 들어갔고요.

박왕규위원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에 열린음악회를 취소하면서, 그 돈이라면 우리 지역에 있는 이런 콘텐츠를 하나 더 만드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는데, 그렇다면 윤상태 이분은 연극으로 한다고 그러셨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일단 월곡을 지속적으로 하는 게 있기 때문에 금년 같은 경우는 연극을 염두에 두고, 대본 작업을 하고 그 대본을 기초로 해서 무대에서 낭독극 공연 정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낭독 공연을 하고 관계자들이나 관람객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작품을 수정·보완해서 내년에 정식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월곡을 지속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몇 년 정도 되어 월곡이 어느 정도 성취를 했다면, 다시 바통 터치를 해서 윤상태 콘텐츠를 조금 더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시켜 보는 것도 어떤가, 지금 확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막연하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개인적으로 늘 마음이 불편한 것은, 지나간 얘기지만 처음에 아트센터를 1,000석으로 왜 못 지었을까, 그게 늘 아쉬워서…, 제가 늘 발언했지만 월배차량기지를 빨리 옮기고 2,000석 넘는 문화예술회관을 지어서 그쪽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장이 바뀌어서 꿈쩍도 안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다만 관장님과 상임이사님이 제가 볼 때는, 몇 분한테 물어보니까 대구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분이라고 저한테 자랑을 하셨는데, 달서구의 문화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창조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노력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최홍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홍린위원 610쪽에 관광 특구에 관한 내용인데요, 두류공원 일대를 관광 특구로 지정하고자 했던 얘기는 옛날부터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문화관광과에서 예상하고 계시는 방향성이라든지 세부적인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시청사가 2019년도에 확정되고, 현재 대구 쪽에 관광 특구 분야가 없습니다. 외래 관광객이 제일 많이 들어오는 이월드, 수목원 쪽이거든요. 두류공원과 시청사, 이월드를 아우르는 관광 특구로 했을 때 괜찮겠다, 비전 있겠다 싶었고, 지금 구상하는 건 연구 용역을 통해서 정확한 위치라든지…, 특구에 대한 조건들이 되게 많습니다. 인프라 쪽 구축도 나오기 때문에 저희들이 전문가 연구 용역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을 시청사쯤 맞춰서 계속 보완하려고 이번에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최홍린위원 지역구가 이쪽이다 보니까 일대 주민분들께서 환영하는 사업이지 않나 생각을 하고 저도 관심 있게 보겠는데요, 연구 용역 추진 계획이나 업체 선정 등 모든 과정들에서 필요한 자료들이나 보고 사항들을 제가 좀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고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최홍린위원 신청사도 신청사고 같이 관련해서 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에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도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의 길을 가는 것도 고려를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청사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이것도 오래 미루시는 것보다는, 같이 하면 좋겠지만 만약에 안 된다고 했을 때도 성심성의껏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시청사가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기간이 조금 딜레이된 부분인데, 관광 특구에 대한 인프라가 금방 딱 만들어지는 게 없어요. 호텔이라든지 기타 제반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연구를 통해서 이삼 년을 두고 시청사와 맞물려서 같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습니다.

최홍린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756쪽에 시설 개선 및 보수하시는데 7억6,000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데, 혹시 ‘음향 가변 장치’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음향 가변 장치는, 지금 저희 공연장이 클래식 공연을 하기에는 어쿠스틱(acoustic) 울림이 상당히 부족하거든요. 원래는 건축 음향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되는데, 저희 극장 특징이 이런 건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전자적으로 어쿠스틱한 울림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되겠습니다. 이런 울림이 어느 정도 구축되어야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와서 연주했을 때 그 연주의 깊이와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홍린위원 음향 장치의 일환인가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음향 장치의 일환이죠. 음향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최홍린위원 건물에는 손을 대는 게 아니고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건물에 대는 건 아닙니다.

최홍린위원 이것만 예산이 5억짜리라서, 5억 원 치를 하는 장치인지도 제가 잘 모르겠고, 운영비가 들어가는 만큼의 효율을 낼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한 가지 추가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맨 처음에 저희들도 예산이 워낙 크기 때문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이 장치를 설치를 했거든요, 반응이 좋았습니다. 저희들은 사실 꿈만 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홍석준 의원님께서 꼭 필요한 게 뭐냐고 물어봤을 때 그걸 말씀드렸더니 국비로 확보해 주신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답이 없어서 일단 구비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최종적으로 국비가 확정돼서 1차 추경 때 구비에서는 이 예산을 빼고, 국비로 편성을 해서 추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홍린위원 감사한 일이네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과장님, 장시간 설명하신다고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해 복지위원회에 5년 차 몸을 담고 있으면서 쭉 많은 설명을 듣고 많은 변화가 있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관광이든 축제든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특히 이사님께서 아까 국비에 대한 공모 사업을 말씀하셨잖아요, 작년에 얼마 정도의 예산이 공모 사업에 선정되셨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국비를 작년에 3억5,000 정도.

박정환위원 그렇죠. 지난 이사님도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이런 한 예를 보더라도 이사님, 관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많은 노력이 있음으로 해서 월곡이든, 윤상태 위인이시든 준비를 많이 하시는 것 같고, 특히 관광과장님이 하신 축제 이런 부분도 물론 처음에 비해서는 예산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장미든 두류든 좋아진 게 현실입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출연진분들이, 특히 연예인분들이 과연 우리 지역민들이 바라고 희망하는 그런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제도 제가 유튜브 보면서 과연 이찬원, 지금 트로트의 대부라고 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습니다만 저런 분들이 달서구를 대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여건을 놓쳤다는 게 아쉽습니다.

지금 종편이든 많은 방송국에서 신인도 발굴하고 나름대로 알찬, 특히 박창근 씨 같은 경우는 대구를 대표하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시내에 있을 때는 알아줬습니까? 안 알아줬잖아요. 그런 분이 엄청나게 크고 있거든요. 상임이사님이든 과장님이든, 지금은 조금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실력 있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유망한 가수나 예술인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분들을 잘 발굴하셔서 대구뿐만 아니라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유명인이 될 수 있는 그런 것도 지자체에서 저예산과 더불어 홍보할 수 있는 하나의 역할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많이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후에는 참고하셔서 그런 부분들이, 시작은 미미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지역에서 계속 밀어주고 당겨 줌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연예인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나중에 섭외하더라도, 지금 논란이 많이 되었던 게 달서큰잔치에서 있었던, 의원님들께도 각자 아쉬운 부분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참고하셔서 우리 주민들이 호응할 수 있도록 섭외해 주시길 바라겠고.

나머지 관광 특구 부분은 제 지역구다 보니까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마지막으로, 이슈가 되었던 별빛캠핑장 내의 천체과학관 부분을 한 번 더 언급하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구정질문,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 과장님 이하 팀장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고, 저도 제 지역구다 보니까 어느 의원님보다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좋은 결과를 낳았고 조례도 통과됐고 이제 서서히 준비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속기록에도 보면, 너무 즉흥적인 답변, 즉흥적인 준비를 하지 마시고…, 저희들이 구정질문이든 5분 발언이든 업무 보고를 받을 때 늘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신청사 백년대계” 거창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신청사만 백년대계가 아니고요, 천체과학관도 장기적으로, 우리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말로는 잘 하잖아요. 거기도 연계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뜻에서 우리가 꼼꼼히 챙기기 위한 방안이었는데, 그건 온데간데없이 너무 일방적인 통행을 통해서 여론 조작을 하고 갈라치기 하고 말을 만드는, 언론 플레이를 하는, 그런 부분에 아쉬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제가 처음에 2019년 6월 26일에 별빛캠핑장을 조성할 때도 진입로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현실이 되어서 승마장부터 주차장까지 공사에 대한 관심을 두고 계시잖아요. 그 당시 2019년도 속기록에 보시면 언급을 했던 내용들입니다. 저도 멀리 장래적으로 보고 발언했던 내용이에요.

그런 부분에 집행부나 모든 관심을 두시고 우리 의원님 한마디 한마디가 그 지역을 대표하고 우리 달서구를 대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막무가내로 무시하지 마시고, 집행부나 이사님,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무거운 얘기인 것 같습니다만, 특히 각 의원님들이 각 지역구를 대표한다는 걸 생각하시고 한마디 한마디 기억해 두셨다가 많이 반영해 주시고 섬세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재단뿐만 아니라 관광과에는 많은 업무와 예산이 복지위원회에서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민들하고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과라고 보거든요. 이사님, 과장님, 팀장님께서도 많은 관심을 두셔서 우리 의원 의견 한마디 한마디, 100% 반영은 안 될 겁니다, 참고하셔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반영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과장님, 선사시대로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관련해서, 선돌공원과 달서선사관에 설치하겠다는 겁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선사시대 일원이기 때문에 정확한 장소는 아마 확정이…, 선사관 주변으로 아마 2차 테마 거리가 조암로네거리…, 올해 할 계획이거든요. 연계선상에서 트릭아트를 같이 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리뉴얼 사업에 대한 계획은 충분히 이해하겠는데요, 사실 지금 우리 구의 재정 상태나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이 리뉴얼 사업은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리뉴얼 사업비가 어쨌든 용역 결과에 의하면 300억 정도 들어가야 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렇죠.

○위원장 박종길 달서선사관을 개관해서 봄 되면 학생들이 찾을 건데, 뭘 보여 주실 거죠? 선돌공원에 리뉴얼 사업이 시간을 요한다면 지금이라도 보완책을 마련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거기에 무슨 포토존을 설치하실 거예요? 안타깝습니다. 아까 과장님도 말씀하셨잖아요. 그래도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우리 지역의 관광 자원이 선사시대로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어쨌든 완성도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되는데, 지금 그게 잘 안 되고 있잖아요. 고민 좀 해 주십시오. 제가 여기서 답변 들으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과장님, 생태 관광은 시대정신입니다. 이제는 어쨌든 기후위기나 탄소중립도 달성해야 되기 때문에 생태 관광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생태 관광에 대해서 문화관광과와 기후환경과가 실질적으로 경계선에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생태 관광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제정한다면 기후환경과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생태라는 테마를 가지고 관광을 한다는 부분인데, 위원님께서 항상 “생태는 항상 보존을 하고 활용을 해야 된다, 개발이 우선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생태 관광 사업이 문체부 공모로 된 것도, 어떤 걸 개발한다는 개념보다는 기존의 생태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이 사업의 취지예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기존에 있는 자원을 부숴서 새로 만들고 그 안에 들어와서 한다는 게 아니라 기존의 생태를 보전하면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를 주변에 조성하는, 인프라를 했을 때 시설을 한다는 개념보다는 프로그램도 들어갈 수 있고 아까 말한 것처럼 간단한, 외부인들이 왔을 때 공간들을 활용한다는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조례라면 기후 쪽에서 움직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저는 사실 관광보다는 생태 보전에 우선을 두기 때문에…….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관광도 활성화돼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굳이 부서 장벽을 둘 것이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 부서가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면 합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기후환경과에서 별도로 이런 말씀이 없었기 때문에…, 위원장님, 그건 따로 의논을 드리고, 일단 기후가 생태를 움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협의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사실 아쉬운 게, 뭔가 집중력 있는 사업들을 해야 된다, 예를 들면 달성습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전국에 몇 안 되는 내륙 습지로서 대단한 가치가 있다고 다들 이야기하시잖아요. 전국에 보면 생태 환경 보전 지역이 29개 지정돼 있거든요. 심지어 울진의 왕피천까지 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당연히 우포늪도 들어가 있고 주남저수지도 들어가 있어요.

달성습지, 없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자꾸 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고 내용이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활용은 잘 합니다. 맹꽁이가 없는데 “맹꽁이와 놀자” 축제는 잘 합니다. 실질적으로 맹꽁이가 돌아오는 게 우선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걸 접근할 때 기본에 충실하자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위원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일정은 2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2023년도 구정업무계획에 대해 체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순으로 보고를 받도록 하겠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94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복지문화위원회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산회)



○출석위원
박종길정순옥황국주박왕규
장호섭최홍린박정환남현주


○출석전문위원
이용재


○출석공무원
복지문화국장윤영호
여성가족과장이선미
문화관광과장김순자


○참고인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최현묵
달서가족문화센터운영지원팀장박영빈


○출석사무직원
지방행정주사보권수현
지방속기서기보고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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