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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제293회 제2일차 복지문화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2.11.2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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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복지문화위원회회의록
제2일차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복지문화국 소관 문화관광과, 달서문화재단


일 시 2022년 11월 22일(화) 10시

장 소 복지문화위원회실


(09시59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종길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2022년도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그러면 오늘 감사 일정에 따라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제출한 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요점 위주로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입니다.

달서구민의 복리 증진과 문화관광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님을 비롯한 정순옥 부위원장님과 우리 복지문화위원님들의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제안 설명에 앞서 문화관광과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미숙 문화예술팀장입니다.

(인사)

김영미 관광진흥팀장입니다.

(인사)

성주영 선사문화팀장입니다.

(인사)

이경숙 별빛캠프팀장입니다.

(인사)

류영철 동굴과학관TF팀장입니다.

(인사)

이어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문화관광과)

(별책)


이상으로 문화관광과에서는 전 직원이 소관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만 여러 위원님들이 보시기에는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부족한 점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인 시정과 개선을 통해 구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09분)

그럼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정순옥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선사시대로가 2013년에 조성이 됐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2014년도부터.

○부위원장 정순옥 예. 그러면 세종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입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선사시대 사업 처음 추진은 저희 구에서 자체적으로 하였고, 추후에 세종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축제부터 해서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기본용역보고서에 보면 단계별로 월배권 5개 공원을 연결해서 스토리텔링에 기반하고 투어로드로 개발을 해서 3대 걷기 투어 스토리 코스로 육성을 하고 월배권 중심으로 투어로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그런 콘셉트였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런데 지금 현재 이 사업이 2018년부터 대구시 주민 제안 공모 선정 사업으로 8월부터 추진해서 2019년 14일에 완료되었습니다.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2018년도에 추진해서 2019년도 완료…….

○부위원장 정순옥 2019년 14일에 완료됐다고 하는데…….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세종문화재연구원과…….

○부위원장 정순옥 지금 이게 기사 내용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기사…, 헤드라인이 어떤 내용이죠?

○부위원장 정순옥 예?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제목이 어떤 거죠? 선사시대로 사업에 관한 내용들입니까?

○부위원장 정순옥 2018년도에 주민 예산 공모 선정 사업으로 됐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조정이 된 이 부분이 처음에는 진천역이나 월배로 그리고 상화로 우리 지역에 출토 유물을 조성해서 선사시대로 탐방 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였습니다, 달서구청에서.

그리고 선사테마거리에 콘텐츠를 확충하고 문화체험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누구라도 찾아오고 달서구의 관광 명소가 되도록 추진을 한다고 사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청장님께서 달서구 유물을 활용한 거리박물관 조형물 조성을 통해서 2만 년 전 삶터인 달서구가 지역의 역사와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고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달서구를 만들어서 지역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는 과장님께서 이 사업이 주민들한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100% 주민들이 다 호응을 하지는 않지만 2014년도부터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주민들이 반대하고 이런 부분은 조금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러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선사시대로 사업에서 지금 현재 예산이 집행된 부분이 벌써 10억이 넘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큰 효율성은 없고 달서구청에서 인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추후 3년간 다시 거리 활성화 사업에 집중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산이 3년 더 투입된다면 달서구의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달서구의 선사시대에 대한 관광 콘텐츠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위원님, 보통 일반 관광지, 예를 들어 황리단길이라든지 유명한 관광지를 보면 권역 자체가 그 바운더리에서 쉽게 말해서 예를 들면 김광석길 정도, 그 길 안에서 콘텐츠를…, 그분들도 한 100억 이상 들어갔습니다. 선사는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월배·진천 쪽으로 해서 사업 범위가, 유적지가 분포된 곳이 다양합니다. 그 전체를 우리가 엮기에는…, 아까 10억 이야기하셨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갔는 게 콘텐츠 비용이라든지 기타 사업들에 들어간 게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자체가 관광 코스로 만드는 데 비해서 저희들이 면적이 넓기 때문에….

향후에 3년이라는 건 테마거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선돌과 한샘청동공원에 리뉴얼 사업이 착수해서 진행을 할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현재 곳곳에 떨어져 있는 공원별 콘텐츠·테마를 연결한다면 저는 3년 안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없으면 사업을 할 수가 없겠죠.

○부위원장 정순옥 그건 물론 집행부의 충분한 의견이지만 일부 주민들이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진천동에 선사유적공원이 주민들이 나들이 겸 이정표를 보고 관광지를 찾았을 때 일반 공원과 다를 게 없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번에도 지적을 했듯이 분산되어 있는 그런 조형물 자체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 만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선사시대로가 주민들한테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부분이고, 거리에 보면 구석기 시대 조형물이 매달려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도 점점 쇠퇴되어 간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선사유적공원이 이미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10억 원이 투자된 부분에 있어서 과연 달서구에서 특별한 매력을 찾았는지 관심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이 부분은 충분히 재고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관광지를 떠나서 대구시에서 찾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찾지 않는 걸 관광객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선사시대로에서 맛볼 수 있는 달토기빵을 제작을 했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부위원장 정순옥 그리고 음식 7곳…, 어떤 메뉴를 개발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위생과에서 추진한 사업인데, 저희 쪽에 유물이 나온 토기빵이라든지 이런 유사한 걸로 음식을 개발한 걸로 알고 있고 달토기빵은 진천역에 있는 붉은간토기를 모티브로 해서 빵을 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음식 7곳이라 하면 탕수육, 돈가스, 손도끼 소갈비 등 이런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인돌탕수육을 판매하는 음식 상인마저도 모양이 특이해서 주문이 간혹 들어오지만 선사시대로와 관련된 음식인지는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건 어떤 이유에서 이런 부족함이 나타났다고 생각을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단 그게 저희 부서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 위생과에서 추진하면서 업체랑 특색 있는 음식들을 개발하는 쪽으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주관했으면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는데 추진 부서가 위생과에서 진행하다 보니 제가 그 정도로밖에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과도한 예산이 지출된 것에 있어서 효율성은 많이 떨어지고 있고 실제로 주변에 지역 주민들조차도 관심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는 조금 더 재고가 되어야 하는 문제고 향후에 3년 동안 다시 이 예산을 투입해서 광범위한 관광 콘텐츠를 하나 만들겠다는 그런 취지는 있고요.

김광석 그림그리기 그런 거리처럼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하는데, 향후에 이 예산이 투입된 만큼 정말 달서구의 선사시대를 테마로 해서 관광객이나 주변 주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그런 거리를 조성하는 데 집중적으로 구청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이 저희 주민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언론에서도 벌써 몇 번 거론이 됐던 문제고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이 부분은 향후 3년간에 투입이 된다 하더라도 효율성 있는 사업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음식점이라든지 고인돌 콘텐츠 그런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서 정말 달서구하면…, 사실 특성화된 사업이라든지 관광지라든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라도 좀 더 개발이 돼서 우리 달서구를 찾는 그런 관광지였으면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노력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정순옥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386쪽에 달서별빛캠프장 운영 잘 하고 계신데, 용역 업체 직원이 10명이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용역 업체는 인력을 10명으로 계약했습니다.

황국주위원 여기에 3억8,000이 지원되는데, 성수기도 있고 비수기도 있지 않습니까. 관계없이 10명이 어떤 업무에 어떻게…, 똑같이 지원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10명 근무 인력은 평일과 주말과 공휴일도 나눠서 근무하고 있고요. 주말에 근무는 주간에 6분이 하고 야간에 2분이 하고 있고 평일 같은 경우에는 주간에 2명, 야간 2명으로 근무를 로테이션으로 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겨울 같은 경우에는 수요가 적지 않습니까. 여름에는 많고. 그래도 똑같은 패턴으로 돌아갑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일단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성수기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주말 케이스와 똑같이 성수기도 그런 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칠팔 월을 보통 성수기로 보기 때문에 6명과 2명으로 근무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황국주위원 5억1,000만 원의 수익금을 내셨는데 용역비가 3억8,000이 들어가고 카라반 추가로 해서 3,100만 원씩 지원도 되고 이렇게 한 부분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없겠나 싶어서, 물론 많은 인원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용역 업체 관리를 해 주시면 하는 부탁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황국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정환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타 위원에게) 먼저 하십시오.

(「그럴까요?」하는 이 있음)

○위원장 박종길 잠깐만. 그냥 두 분이서 먼저 하라고 하는 게 아니고 위원장한테 양해를 구해서 하는 거지…, 회의 진행은 절차에 따라서 하셔야죠.

박정환위원 그럼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박정환 위원, 먼저 하십시오.

(「그렇게 화내실 일은 아니고요.」하는 이 있음)

화내는 거 아닙니다.

(「저는 생각도 없었는데 하라 해서 그냥 했는데 그렇게 나무라는 뜻으로 말씀하지 마세요.」하는 이 있음)

박정환위원 과장님, 설명 꼼꼼히 잘 들었고요. 설명을 추가한다면 구청장님께서 2023년 사업 계획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특히 우리 위원회에 사업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도 발주된 걸로 알고 있고 그중에서 일일이 다 나열은 못 하겠습니다만 추후에 다른 분들이 할 것 같고, 저는 에코전망대에 대해서 한번 질의를 하겠습니다. 작년에 용역비 5,000만 원 편성된 것 아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진행 상황을 설명 한번 부탁드릴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최종 3번 유찰이 되고 네 번째 10월에 업체가 선정돼서 1차 보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왜 유찰이 됐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용역 발주 사업 계획을 낼 때 조건을 조금 더 까다롭게 했습니다. 왜냐면 이 건물 자체를 신경 쓰다 보니까 자격 조건에서 건축 설계 등록은 필수고 엔지니어라든지 건축사까지 넣게 됐습니다. 그렇게 3번 넣어 보니까 들어오는 분들이 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이런 쪽에 하시는 분한테 여쭤보니까 용역비 5,000에 비해서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그리고 그 조건을 다 갖춘 데는 종합적으로 하시는 대기업이나 이런 데밖에 안 되고 보통 이런 데는 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셔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건 타당성 용역이 기본 구상이었기 때문에 학술 연구 용역이 가능한 업체를 기본 데이터로 넣고, 그다음에 건축이라든지 나머지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업체를 풀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업체가 처음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3차 때 넣었던 분이 되어서 수의계약으로 낙찰된 겁니다. 대부분 용역비가 적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박정환위원 결론은 무리한 과업지시서에 용역비가 적음으로 해서 1·2차 유찰됐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처음에 용역비 5,000을 2020년 본예산에 편성할 때 다른 지자체의 기준을 봤습니다. 보통 5,000, 7,000, 1억 정도로 봤기 때문에 저희도 그 정도 선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들어온 업체들이 이 비율에 비해서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반대로 생각했을 때 이 사업은 무리한 사업이라고 판단하셨기 때문에 용역 업체에서는 조금 전에 과장님 설명에 대기업이든 큰 업체가 들어와야 한다, 그럼 반대로 생각했을 경우에 이 사업은 우리 지자체에서 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르는 그런 사항이라서 입찰이 안 됐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제가 봤을 때 그렇게까지 해석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관점에 따라 다르겠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지금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뭐가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이 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게 주민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고 아마 11월에 마무리되면 용역 업체 전체적인 데이터를 해서 보고회 준비를 하고 있고 1차 보고회 자료를 검토한 후에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나름대로 과장님께서나 팀장님께서 이 사업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 준비하시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각급 단체 회의 가 보면 설문조사를 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설문조사 내용이 초기와 시간이 지났을 때 조금 다르다고 느끼신 게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지난번 회기 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전문가 5분한테 전문 의견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저희가 몇 가지 수정을 해서 주민들한테 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어떤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재원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재원을 통해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후에 미래에 대한 관광 시설로 가능성 있느냐 이렇게 판단하는 게 가장 절실하겠죠. 지난번 285회 이영빈 의원님께서 5분 발언을 통해서 용인시 유사한 사례의 테마파크에 대해서 5분 발언 하셨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그 이후에 전망대에 대해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게 있을 겁니다. 저는 아직 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만 그 사례와 사업성, 관광 문화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는 게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안 그래도 이번에 용역하면서 일전에 언론에 나온 자료라든지 이영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곳과 전국적으로 전망대 사례들을 조금 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잘된 점과 되지 않은 점, 그리고 성공적으로 된 케이스가 어떤 게 있는지에 대해서 이번 용역 보고회 때 다 담으려고 그것까지 같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정환위원 만일에 용역 연구에서 성공 사례보다는 실패한 사례가 많다, 그럴 경우에는 사업을 포기할 수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실패한 전망대 사례가 어떤 경우인지, 그게 보완이 되는지 그런 부분도 저희들이 분석해야 될 것 같고 현 실태에서 분석이 어렵다면 다시 검토해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한다, 안 한다의 의견보다도 그게 뭐 때문에 어려운 건지를 1차적으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좋습니다. 분석과 용역 결과에 따라서 사업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네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렇죠.

박정환위원 조금 전에 서두에 얘기했다시피 재원이 중요한데 실질적으로 계획한 재원은 총 얼마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160억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국비는 얼마입니까? 비율이 어떻게 되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현재 국비는 없고 시비를 50%로 잡았습니다.

박정환위원 시비를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왜냐면 작년 12월에 대구시 관광 7차 용역 계획안에 이 파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 자료는 제출할 수 있는데 거기에 보면 시비가 75억에 저희들 75억 정도로 잡아 놨습니다.

박정환위원 새로운 시장님이 들어오면서 관광벨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이게 많은 변화가 있다는 건 아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전 시장님과 현 시장님의 차이점이 뭐예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제가 알기로는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가 조금 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부정적이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과장님 말씀 들어보면 160억 가까운 돈 중에서 100억 가까운 돈을 구비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단 저희들 재원 부분…….

박정환위원 어차피 시장님께서는 신규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코전망대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들이, 대구광역시에 예산팀 지인이 있어서 연락을 해 보니까 시장님 지침이 내년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은 거의 편성을 못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랬을 때 이 사업은 전 시장님의 사업이고 지금 현실에 안 맞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도 우리 구에서 실무 하시는 구청장님의 공약 사항일지라도 유불리를 따지고 우선순위를 따져서 자체 예산만 가지고 한다는 건 우리 재원이, 늘 박왕규 위원님께서 재정자립도 약하다고 하는 것 아시잖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서 혈세가 낭비된다면…, 사업성이 없다면 계속 지속할 수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단 위원님, 재원 부분은 용역을 시작하는 중이고 재원은 시라든지 국비라든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그 부분은 향후에 계속 추진해서 검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환위원 결과적으로 시비는 전혀 반영이 안 된다는…, 국비는 반영되는 게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국비는 관련되는 공모 사업들이 국토부라든지 이런 쪽 사업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사업이 타당하면 그쪽으로 재원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검토를 해 봐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환위원 결론은 용역 결과에 따라서 이 사업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이번 용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저는 과업지시서를 못 받아 봤습니다만 혹시 무리하게 달서구에서 필요로 해서 과업지시서를 유도한 건 없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런 건 없습니다.

박정환위원 객관적으로 하셨어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과업지시서를 작성할 때 기존에 있는 타 지자체 사례들을 조금 더 참고해서 저희 구에 맞게끔 작성했기 때문에 별도로 저희들이 유도한다든지 이런 계획은 없었습니다. 집행부 자체에서도 전망대 부분은 되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지금 설문조사는 다 끝이 났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아마 이번 달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단체 회의가 11월까지기 때문에…….

박정환위원 시안이 2개인데 그러면 2개 중에서 예산이 반영된 시안 위주로 하나요? 아니면…….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예산 반영된.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

박정환위원 그런데 사업비라 하면 160억에 대한 사업비를 할 게 아니고 구비 얼마, 국비 얼마, 시비 얼마, 비율제로 하는 것과 그냥 전체 토털 160억 이렇게 내는 것하고 받아들이는 주민들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 부분도 저희가 검토를 했는데, 예를 들어서 작년에 대구 7차 관광 용역에 시비가 50% 되어 있지만 저희가 그걸 가지고 시비·구비 5 대 5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직 재원에 대한 노력하는 부분도 없는데 시비 얼마, 구비 얼마라고 하는 것보다는 일단 토털 160억을 가지고 나중에 재원 부분은 따로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확정된 재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사를 하게 되면 주민들이 그렇게 알고 믿게 되거든요. 그때 봤을 때 시비가 75억이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처럼 시장님 정책에 따라서 그걸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구민들한테는 정확한 자료만 알려주는 게 맞을 것으로 판단해서 160억만 판단했습니다.

박정환위원 그러니까 전체 토털 할 게 아니고 재원에 대해 명확한, 밑에 별도로 한다든지, 여기 보면 “문화 관광 시설이란” 이렇게 해서 별도로 안을 만들었잖아요. 재원에 대해 언급을 했더라면 설문 내용이 180도 달라질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제가 설문조사 하는데 단체에 인사드리면 “이거 뭐예요?” “이 재원은 알고 계십니까?” “전혀 모릅니다. 어디서 하죠?” 제가 그 자리에서 “구비가 100억 이상 들어갑니다.”라고 하니까 “그래요? 그럼 이거 안 되는데!” 이런 답변이 나오는 거예요.

이런 부분을 과업지시서든 설문조사를 제대로 하려면 순수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문구를 만들어야지 그냥 사업을 하기 위한 설문조사, 유도하기 위한 설문조사 이건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최초에 과장님께서 저한테 자료 가져오실 때 예산이라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 없었고 제가 사업비에 대해서 추가해 달라고 해서 2차로 나온 게 이거예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주민들을 현혹하고 유도하기 위한 그러한 설문조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과장님께서 답변하셨다시피 회의적이라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고요. 용역 결과를 보고 저희 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감사합니다. 아까 황국주 위원님께서 캠핑장 말씀하셨죠? 그래서 저도 거기에 관련해서 한번 질의를 해 보겠는데, 현재 캠핑장이 운영 용역 업체가 2020년도에는 대성공사, 2021년도는 거성지엠에스, 2022년도에는 대성공사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공개 입찰에 지역 제한이 있다, 이렇게 되어 있단 말이죠. 그렇다면 입찰된 데가 우리 달서구는 아닌데 여기서 지역 제한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보통 전국으로 푸는 게 있고, 지역 제한은 대구·경북권, 대구권 이런 식으로 지역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래서 2020년도에 6인용 하나, 4인용 5개를 했는데 그 이후에 화재가 나서 다시 똑같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 업체에 주문하셨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왕규위원 그래서 돈이 3,000 얼마 들어갔는데 결국은 그 돈은 구비로 끝났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아닙니다. 하나 소실된 카라반에 대한 부분은 2021년 2차 추경 때 3,500을 편성해서 먼저 그 부분을 작업하고 소실된 부분은 손해사정사에 의해서 3,300이 책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화재 내신 분을 통해서 저희들이 그 돈을 다 받았습니다. 받고 그 돈은 다 세입으로 조치하였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래서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참 다행이다, 우리가 만일 구비로만 들어갔으면 혈세 낭비가 될 텐데 앞으로도 그런 일이 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 화재 낸 사람이 어떻게 보면 마음이…, 당연한 거지만 원칙과 합리적인 분이구나, 만일 “못 물어내겠다. 운영 측에서도 문제가 있어서 화재 낼 만했다.”라고 말을 하게 되면, 또 민사 이렇게 하게 되면 복잡해지잖아요. 앞으로는 그런 것에 대한 대책, 다시 일어났을 때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안전 점검 부분과 시설을 보면 5년 정도 되어 갑니다. 2018년도에 들어왔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에 교체될 시설이라든지 공사할 부분들에 예산을 편성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 안전 예방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동영상을 200만 원 주고 하나 제작할 예정입니다. 캠핑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안전 매뉴얼 같은 걸 따로 교육·홍보하려고 자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예. 제가 밤에도 가 봤다는 말이죠. 밤에 아주 야경이 좋다 해서. 저는 요새 밤에 많이 다닙니다. 수변공원도 산책로를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는 꼭 9시, 10시에 가 보고 거기도 가 봤는데 별빛캠프장으로서도 좋고 제 지역구는 아닙니다만 우리가 지금 천체…, 뭐 하려 그러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별빛천체과학관.

박왕규위원 과학관도 그 위치가 참 좋은 위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저는 392페이지 문화원에 관한 질의를 좀 해 보겠는데, 이 문화원이 도대체 뭐하는 곳인가를 하기 위해서 가장 잘한다는 달성문화원, 동구 팔공문화원, 수성문화원, 이렇게 자료를 뽑아 봤고요. 우리는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보면 제가 느끼는 게, 과장님은 ‘문화’ 그러면 뭐가 떠오르는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문화 도시를 말씀하시는 건지…….

박왕규위원 그런 것도 있지만 문화는 그 나라의 정신입니다, 정신. 혼이고 넋이고 정체성이고 그러니까 청나라가 명나라를 멸망시켰지만 결국 문화가 약했기 때문에 청나라는 없어졌어요. 무력으로 이기는 것 같지만 결국은 문화가 앞선 민족이 압도하게 됩니다. 지금 현재 중국은 무력도 갖고 있지만 공자라는 분을 가지고 전 세계에 펼쳐 놓고 있어요. 앞으로 전부 다 중국화하겠다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문화원의 위치가 너무 중요하다,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달성문화원을 보면서 제가 많이 부러워했어요. 문화원에 과연 뭘 해야 되나, 우리가 하는 것과 비교를 해 봤는데 여기 보게 되면 중국 길림성 연길 문화와 교류 사업도 하고 있고 그다음 달성충효청소년문화학교 그런 것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동구 팔공문화원을 보니까 뭘 하냐면, 향토사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우리 문화원이 하는 걸 보게 되면 제가 볼 때 조금 미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우리가 ‘문화원장’ 그러면 대학총장, 지성인, 그런 분들이 대개 문화원장 합니다. 우리가 지금 예산 주는 것이 시비 7억5,000, 구비 4억2,000 주고 있고 주로 인건비로 다 나가고 있어요.

이분들도 사업을 할 수 있는 게 4,100만 원 가지고 큰 사업 할 수 있겠습니까? 달성군 이런 데는 사업에 구체적으로 안 뽑아 와서 얼마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러나 사업 예산이 작든 크든 간에 문화원은 문화원답게 또한 달서구는 50몇 만이면 달서구 정신, 달서구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 달서구의 정체성, 왜 달서구민이어야 하는가, 달서구민이 왜 자랑스러운가, 우리 조상들, 그런 걸 쭉 뿌리 깊게 해야 하는 것이 문화원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위원님이 말씀하신 걸 저희들도 행감 자료를 준비하면서 문화원이 했던 주요 사업들을 보면서 동감했습니다. 지방문화원 쪽 사업 중에 향토문화재 사업도 들어가 있습니다. 안 그래도 내년에 문화원하고 이야기해서 향토집 부분에 대한 것도 같이 아마 사업 계획에 들어가고 다른 사업을 체인지 하더라도 검토를 하는 중에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저도 고향이 충주기 때문에 달서구에 이사 온 지 한 40년 됐는데 그래도 이 지역의 뿌리를 알기 위해서 5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어서 이 지역 저 지역을 다니다 보니까 향토사학자들 숨어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제가 많은 눈물을 흘리고 그랬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금성지’라는 겁니다. 이게 뭐냐면 영조·정조 시대에 성서 일대, 월배면…, 그 일대의 생활 모습 여러 가지를 적어 놓은 건데 최오현이라는 사람이 선생님 하다가 루게릭병에 걸려서 몸도 잘 못 움직이는 분이 이걸 자비로 번역을 다 했어요. 이게 번역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면 상당히 가치가 있다, 그러면 이것을 달서구 문화원에서 발간해서 배포하는 것이 적절한 것 아닌가 하는데, 거기에 대한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전에 위원님께서 그 말씀을 한번 하셔서 저희들도 관련되는 분들하고 문화원하고 실무자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화원 쪽에서도 좋은 사업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아마 우리가 사업비로 쓸 수 있는 게 4,000 정도 되거든요. 그 부분도 내년에는 같이 검토하는 안으로 넣어 놨기 때문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마지막으로요. 저는 늘 역사를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은 사건이지만 원균이라는 사람은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 1만 명을 몰살시켰습니다. 그리고 거북선은 그때 다 없어졌어요. 똑같은 사건인데 지휘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져요. 칠천량 전쟁터에서 부장이 12척을 받고 도망 나왔는데, 그것 가지고 싸운 게 명량해전입니다.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 행정감사이지만 과장님이 능력 있다고 믿고 있고 그래서 이걸 좀 관심 가져 주시고 문화원에 대해서도 월급을 많이 주더라도 여기 있는 구성원들이 정말 전문가여야 한다, 누가 거기를 맡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져 버려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도 앞으로 전문가들을 관심 있게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박왕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장호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호섭위원 과장님, 팀장님,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연일 지자체에 자그마한 행사도 준비하시고 주말도 없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저는 항상 저희 동네에 있습니다. 선사시대로에 대해서 지금까지 예산 들어간 금액이 22억 되는데, 이것이 국비하고 시비하고 합쳐서 50%, 우리 지자체에서 50% 이렇게 집행된 것입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아닙니다. 22억 정도는 콘텐츠 비용 빼고 나머지 축제라든지 해설사 운영에 다 들어가는 거고 국비가 들어가는 건 22억 중에 10억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나머지 10억 정도가 구비로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장호섭위원 시비하고 국비가 거의 50% 들어갔고 구비가 한 11억 정도 들어갔는데, 실제적으로 이만큼 예산을 투입하고 사실 성과가 없는 것은 조금 그렇죠. 주민들이 느끼기에 그렇게 느껴졌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저희들이 2014년도에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게 탐방 사업이었습니다. 코스를 개발하고 위원님들도 현장에 가 보셨지만 선사유적공원 같은 경우는 사적지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하고 그 안에 어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선돌공원이라든지 한샘청동공원 이런 공원은 주변에 월배단위지구에 아파트를 개발하면서 전부 다 기부채납을 받았어요. 그래서 공원 조성 시점 자체가 2017년도, 2016년도, 이렇게 되어 있는 상태였고 아마 기부채납을 받는 금액에 한계가 있다 보니까 위원님들이 말하는 선사에 대한 콘셉트를 다 담지 못합니다.

왜냐면 그분들이 기부채납 금액만큼만 공원을 조성하기 때문에 소위 보면 근린공원 수준으로 처음에 조성해 주셨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현재 선사시대 사업은 4개의 거점공원이라고 하지만 공원에 대해 투자된 사업이 실제적으로 많이 없어요. 2020년도 한샘청동공원에 조형물이 들어간 게 아마 공원으로서는 조형물이 처음 들어간 거고 나머지 공원들은 그 당시 기부채납 받은 그대로 보존·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가 어디 들어갔냐면 거리박물관이라든지 거대 원시인이라든지 원시인 안내판이라든지 이런 데 예산 나머지가 들어갔고 그래서 조금 전에 정순옥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추후에 공원 조성 리뉴얼 사업에 들어가면 그 공원들을 저희들이 조성 계획에 담고 그건 순수하게 저희 구비로 들어가는 거고 일전에 조성돼 있는 공원은 기부채납에 의해서 만들어진 공원이기 때문에 현재 위원님들이 보시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2018년도, 2019년도까지는 사업을 하다가 거대 원시인이라는 것도 언론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이후부터 선사시대에 대한 사업에 실제로 위원회에서 예산을 받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 부분에서 중간에 약간 끊긴 부분이 이삼 년 정도,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8년이라는 사업 기간이 있었지만 중간에 사업이…, 예산서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선사시대로 조성 사업에 관해서 이런 걸 조성하는 사업 계획은 근 3년 동안 한샘청동공원에 그 당시에 9,000만 원 외에는 조성된 게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감사드리는 게 그래도 현재 위원님들께서 일단 선사시대 사업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완에 대한 부분을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정순옥 위원님처럼 향후에는 위원님들 의지가 있기에 저희들이 공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 충분히 대구·경북권에서 선사는 월등하게 차별화될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장호섭위원 관광 사업이 하루아침에 주민들이 만족하기는 어려운 사업인 건 공감합니다. 공감하는데 지금까지 우리 선사시대로에 많은 투자를 했었는데 주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무엇이 있는지 달토기빵이 있는지 그 자체도 모르는 주민이 칠팔십%입니다. 홍보를 많이 해 주시고요.

그리고 앞으로 한샘공원과 선돌마당공원에 투자할 계획이 제가 알기로는 300억이라는 큰돈이 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선돌하고 한샘청동공원이 근린공원입니다. 그래서 공원녹지과에서 용역을 통해서 기본계획 구상안이 나왔는데 그 구상안 전체가 300억 정도 나왔습니다. 양쪽 공원을 개발하는 데 60억 정도 되고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립이 35억 정도 잡혀 있고요. 선돌공원과 한샘청동공원에 만약 지하 주차장을 뚫게 된다면 각 공원당 100억씩 들어갑니다. 그래서 주차장 조성비가 200억 정도 잡혀 있고 아까 말한 테마거리, 저희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건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해서 저희 과가 7억 정도, 300억이 4개 부서에 예산이 다 나눠져 있고 현재 그 부서에서 예산 편성을 올해도 제가 알기로는 건설과에 35억 정도 편성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원 조성 계획 변경이 먼저 이루어지면 추후에 개발 건에 대해서는 진행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호섭위원 하나 예를 들어서 보도교를 설치할 때도 대한민국에서 1등이라는 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아름답게 조명 하나도 찬란하게 만들어서 주민들이 보고 그 거리를 한 번 더 걸어 가 보고 싶은 그런 시설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땜박질 하는 그런 상황으로 보도교를 설치해서는 사실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도교 설치 하나를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보도교에 한번 가 보고 싶다는 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시설을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어제도 현장에 갔다 왔는데 얼마 전에 과장님께 상의를 했는데 고인돌 옆에 조형물 설치해 놓은 게 있잖아요. 거기에 눈비로 인해서 글씨가 안 보일 정도로 때가 끼어 있습니다. 그런 사후관리 문제, 이런 걸 잘 하셔서 말하자면 용역 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한다든지 해서…, 설치해 놓으면 뭐 합니까. 깔끔하게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야 주민들이 거기 한 번 더 가 보고 싶고 한 번 더 앉아 보고 싶고 그런 여건을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장호섭위원 수고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최홍린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최홍린위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정순옥 부위원장님이랑 장호섭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도 선사시대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선사시대로 의미랑 취지는 잘 알고 있지만 약 10여 년간 많은 예산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장호섭 위원님 지역구 근처 주민분들조차 칠팔십% 정도가 모르신다고 얘기하시는 건 성과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기회랑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다면 이 사업에 대해서 새롭게 전면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제가 봤을 땐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성과와 투입된 예산을 말씀하시는데 관광지 사업에 대해서 20억 정도, 물론 많으면 많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게 어떤 특정 지역에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과…, 저희는 공간이 일단 넓은 단점도 있습니다.

이번에 선사관을 개관합니다. 선사관의 역할이 결국은 떨어져있는 공간들, 맥을 연결하는 허브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겁니다. 저희들이 만약에 선사관이 없다면 위원님 말씀처럼 맥이 없어요. 떨어져 있는 부분들을 연결하는 동력이 없는데 선사관을 통해서 동력을 저희들이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나중에 개관하면 오시겠지만 선사관 안에 선사시대 4개 거점 공원과 저희 지역에서 발견된 선사 유물 부분들을 안내를 할 겁니다.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 여러 관광객들에게 그걸 통해서 주변에 있는 공원들도 안내를 하고 그런 식으로 계획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일단 최선을 다해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홍린위원 제가 있는 지역구가 상대적으로 거리가 좀 먼 달서병 지역 주민분들께 여쭤봤는데 일단 거의 대부분 당연히 모르고 계시고 선사관 건립에 대해서도 혹시 아시냐, 아무도 모르시더라고요. 일단 선사관 홍보도 부족한 상태인 것 같고, 건립 전부터 홍보는 계속되고 있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선사관 건립에 대한 홍보는 아직까지 별도로 하지는 않고 위원님들이나 자체적으로 했고 선사관이 개통되면 홈피나 전체적으로 주민 홍보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최홍린위원 홍보관이 일단 지어졌으니까 최대한 활용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안 되는 걸 붙잡느니 더 뜻깊은 문화 관광 사업을 검토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어쨌든 달서구청에서도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이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선사관도 지으셨고 앞으로 또 공원도 얘기하시니까 이렇게 되면 예산이 20억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만큼 예산 대비 성과를 이제는 보여 줘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공원도 조성을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달서병 지역 주민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 주민분들께서 모르시고 이용을 안 하시게 되면 그거야말로 예산 낭비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남현주 위원님, 안 하셔도 되겠습니까?

(남현주 위원, 끄덕임)

예. 과장님, 선사시대로 사업과 관련해서 위원님들의 관심이 많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단 투입된 재원이라든지 현재 구에서 집중적으로 미는 사업인 것에 비해서 주민들 호응도나 반응이 조금 약하다는 의견, 염려스러운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데요. 달서선사관이 곧 개관합니다. 제가 구정질문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한샘청동공원하고 선돌공원에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비 좀 하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지난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은 추경 예산으로 일부 했고 향후 공원 조성 계획들이 있기 때문에 예산 투입 부분에 금방 설정하기는 조금 어려워서 공원 쪽에서 협의를 해 본 결과 내년 하반기쯤 되면 공원 부분에 대한 공사 부분도 이야기가 나와서 이번 본예산에는 따로 공원 쪽에 예산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지금 선돌공원이나 한샘청동공원에 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개관을 하면 달서선사관에는 학생들이나 관광객이 온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 보여 줄 수 있는 게 너무 열악하다는 거예요. 왜냐면 리뉴얼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적어도 삼사 년은 걸릴 거잖아요. 그럼 그동안이라도 상황이 안 좋으니까 보수를 하는 게 안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 부분은 저희들이 한번 검토를 해서 본예산에는 편성 못 했지만 추경 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그리고 지금까지 예산 22억 말씀하셨잖아요. 콘텐츠 개발하고 행사해서 22억 정도 들어갔는데 이제는 22억이라고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거기에 이제는 165억을 더해야 합니다. 물론 거기에 청소년문화의집도 있지만 어쨌든 궁극적인 목적은 원래 선사 문화 체험 때문에 달서선사관을 지은 거잖아요. 그렇죠? 그렇다 보면 거기에 들어간 예산 165억도 포함해서 187억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맞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단 선사 전체 쪽이니까 문화의집 예산을 한다면 그 정도…….

○위원장 박종길 문제는 뭐냐면 이제는 이러나저러나 물러설 수 없는 사업이 되었습니다. 맞죠? 우리가 좀 더 집중해야 할 이유인데요. 특히 선돌공원에 불법 주차 문제를 말씀드렸는데 주차관리과와 서로 협의를 해서 지금쯤은 선돌공원에 불법 주차를 못 하게 하는 게 안 맞습니까? 그런 부분은 논의 좀 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부서에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대응 방안이나 대책 방안이 나오진 않고요. 위원님도 보셨지만 캠핑카부터 해서 되게 많은 차량들이 있더라고요.

○위원장 박종길 참으로 걱정이 되는데요. 별빛천체관, 아까 박정환 위원님이 지적하신 에코전망대, 그다음에 한샘청동공원·선돌공원 리뉴얼 사업, 얼마나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확보할 수 있겠습니까? 거의 제가 봤을 때는 구비로 이루어지는 사업들이거든요. 앞으로 예산에 대한 걱정이 안 되십니까, 혹시?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재원 부분도 저희들이 항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제가 최근에 특히 공무원들한테 인사처럼 물어봅니다. 혹시 “우리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자산이 무엇입니까?” 물어보면 90% 이상이 “선사시대로.”라고 말씀하세요. 한편으로는 우리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자산이 선사시대로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게 안타깝기도 하지만 어쨌든 마음속에는 대표하는 우리 관광 문화 자산이 되었구나…,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리뉴얼 사업도 앞당기고 좀 더 이 사업에 대해서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용역 첫 발주가 2020년도에 공원과에서 시작했을 겁니다. 용역 기간이 1년 이상 걸린 걸로 알고 있고 선사관 개관에 임해서 그 부분이 먼저 앞섰는데 일단 용역 결과에 따라서 같이 진행을 하려고 그 부분을 집행부도 다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선사시대로 사업과 관련해서 8대 의회 처음 들어왔을 때 되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서선사관을 개관하는 시점으로 해서 예산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사업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사업에 집중해서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물러설 수 없다면…, 예산이 187억이나 들어갔는데요. 여기서 멈출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리뉴얼 사업도 앞당겨서 이것 하나만큼이라도 우리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장님도 거기에 동의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마지막 하나만 더 간단하게 지적하겠습니다. 6페이지에 보면 정부합동감사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목적 외 사용으로 시정의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과장님, 아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위원장 박종길 관계 법령에 명시돼 있고 반드시 이행해야 할 행정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위반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총 공사 금액이 2,0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총 도급에 계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 부분은 했는데 이 부분이 아마 산업안전 관련법에 보면 관리비가 근로자의 산업 재해라든지 건강 장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적된 게 1건으로 2만7,500원이 지적됐는데, 안전모 걸이를 저희들이 이 예산에서 집행하게 됐습니다. 그게 지적된 내용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제가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목적 외 청구액이 겨우 2만7,000원이잖아요. 이것 때문에 행정처분, 그것도 시정입니다. 시정의 행정처분을 받아서 되겠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그건 업무에 주의를 못 한 부분이 있는 걸 인정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행정처분을 받은 부분에 대해 조치는 완료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회수하고 다 정리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어쨌든 관계 법령에 따라서 반드시 이행해야 될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서 행정처분을 받는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위원장 박종길 더 이상 질의하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죄송합니다, 시간을 끌어서. 박정환 위원입니다. 우리 위원님들, 시간 좀 뺏기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지역구에 대구과학관에 우리 위원님들께서 현장 방문을 한번 한 적 있었습니다. 추후에 구정질문까지 준비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선출직 위원들은 자기 지역 내에 주민들을 위해서 보다 나은 건물이든 시설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마음은 저 또한 마찬가지고 우리 위원님들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별빛캠핑장 내에 수년간에 걸쳐서 천체과학관 준비를 많이 하고 계시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지금 현재 진행 상태는 어떻게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공유재산 보류 상태에서 현재는 거기서 사업이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박정환위원 진행 상태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됨으로 해서 질의를 안 하겠습니다. 운영 계획안에 대해서 자료를 주셨잖아요. 사업비 158억에다가 뭐뭐…, 여기도 마찬가지로 구비가 100억 가까이 들어가고 시비, 교부금, 교부세, 교육교부금 포함해서 거의 160억 가까이 들어가는데 재원 준비도 안 됐을 뿐더러 계획도 없습니다.

그 부분도 안타깝고 또한 에코전망대에서 설문조사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학부모님들한테 설문조사 하면 100% 좋을 거예요. 일반 주민들한테 하면 부정적, 긍정적, 좀 달라지겠지만 내 애 가까이 과학관이 들어오면 싫어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건 설문조사라기보다는 형식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 계획안 보면 만일에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그건 모르겠지만 된다면 운영 계획안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 사업 자체가 목재문화관과 별빛캠핑장이 통합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될 경우에 운영 주체는 어디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구에서 운영하는 걸로…….

박정환위원 예?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구가 운영을 합니다.

박정환위원 구가 하는데…….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저희 부서가 될지 그거는 추후에 조직적으로 검토를…….

박정환위원 지금 현재 공원녹지과로 되어 있죠?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예.

박정환위원 이걸 그러면 어떻게, 우리 위원회에서 할 건지 별빛캠핑장이 주체가 될 건지…….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그건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고요. 건립되면 추후에 조직이라든지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통합은 같이 가는데 부서는 복지위원회에 갈지 경제도시위원회에 갈지 추후에 방침을 받고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정환위원 그렇습니까. 제 생각에는 우리 위원회가 맞다고 생각하고 싶은 게 과학관도 주체고 캠핑장도 주체고 목재문화관은 단독 건물입니다. 혹시 목재문화관에 대해 저희 위원회가 아니다 보니까 그러한데….

염려스러운 것은 이 건물을 지으면서 부실 공사, 아직까지 언론에 논하지 않았습니다만 부실 공사 들어 보신 적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저희는 아직까지 따로 없었습니다.

박정환위원 전혀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제 지역구라서 자주 방문해 봅니다만 엄청난 부실 공사로 인해서 올해 상반기에 주민들이 방문하기가 굉장히 불편할 정도로 운영이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보완할 수 있는 길은, 저희 위원회가 아니다 보니까 세부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만 현장을 수십 번 다녔고 그 애로점, 특히 카페가 있죠. 부실 공사로 인해서 카페 운영이 제대로 안 된다고 그럽니다.

추후에도 목재문화관을 통한, 아니면 별빛천체과학관 부실 공사로 인해서 이런 게 염려된다는 겁니다. 왜? 서로 떠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여기 과장님, 국장님 대동해서 이 자료를 받고 그만큼 노력했는데도 이제야 마무리되고 있어요. 그 몇 개월 동안 주민들도 혜택을 못 보고 누수가 돼서 천장에 물이 샙니다. 지금 사무실 가 보면 컴퓨터 못 씁니다. 올해 특히 장마가 짧았고 비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형태로 구에서 진행한다면 에코전망대든, 내가 안 그래도 천체과학관에 대해 미리 점검해 달라고 팀장님께 부탁한 적 있었습니다. 이건 개인업자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절대 결재 못 받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되겠어요. 지금 우리가 어떤 입찰을 할 때는 그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만일에 좋은 결과로 한다면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저 자료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래도 언론에 배포한 적 없었습니다. 이건 심각한 거예요. 만일 이랬으면 분명히 자료를 토스할 겁니다. 그래서 운영 주체를 우리 복지위원회에서 맡는다면 신중하게 그 부분에 대해 보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고.

카페 같은 경우는 이 부실 공사로 인해서 운영을 몇 개월간 못 했다, 그 손해는 누가 책임질 거예요? 우리가 책임져 줘야 돼요. 안 그렇습니까. 여기뿐만 아니라 우리 위원회에서 하는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모든 부분이 그렇습니다. 거기는 운영비를 보전해 주셨잖아요. 똑같은 케이스입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건 현재 목재문화관 옆에 가면 공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차장으로 계획 세웠던 것을 구청장님 말 한마디에 천연 잔디 깔아 놨습니다. 그게 뭡니까. 그러면 그 카페든 목재문화관이든 애들 데리고 체험하러 다 오는데 저 주차장 100m 이상 되는 데서 올라와야 돼요. 그 공간을 왜 그렇게 둡니까? 구청장님이 지시해서 갑자기 사업 변경했다,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

제가 별빛캠핑장에 대해서 애착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지난주에도 다녀왔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자기 지역 사업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저뿐만이 아니고 다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천체과학관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부실 공사라든지 염려스럽기 때문에 질의한다고 보시고요. 과정에서 철저히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질의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죄송합니다. 선사시대로에 대해서는 많은 위원님들께서 안타까움을 말씀하셨고 결정적으로는 위원장님께서 물러설 수 없는 사업이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처음부터 반드시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도 지원·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머리는 한계가 있거든요. 저는 IQ가 별로 안 좋아요. 103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요. 이 말씀 드리는 이유는 선사유적공원 그동안에 주로 참가 업체를 보게 되면 이제석광고연구소가 1·2차에는 낙찰이 됐어요. 맨 마지막에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은 이제석이 떨어지고 에스지조형이 됐는데, 제가 볼 때 다른 분은 모르겠지만 그분이 정말 천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한 걸 보면. 앞으로 예산이 더 들어갈 텐데 관광이라는 건 정말 고뇌에 찬 결단, 천재, 추진력 그런 삼위일체가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가 그러한 용역 업체를 만날 수 있는가, 성공한 업체를 만날 수 있는가, 그걸 선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 고민하고 계시나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저희들도 연속적인 면에서는 그 업체가 되었으면 좋았는데 금액 자체가 입찰…, 제안서 평가를 했습니다. 위원회가 별도로 구성이 다 되거든요. 위원님들 평가 점수에 의해 되기 때문에 집행부가 이분을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그날 참석하신 위원님들이, 그때 업체 4군데 들어왔을 겁니다. 거기서 평가 점수에서 에스지조형 업체가 낙찰된 거지 그건 저희 집행부 의지로 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과 법령 기준에 의해서 선정하기 때문에 집행부가 개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앞으로 예산이 몇백억 들어갈 상황인데 정말 어디서 성공한 걸 과장님하고 국장님하고 외국에 가서 보시든지 뭘 딱 정해 놓고 시작해야 되지 그렇지 않고 하게 되면 정말 큰 낭패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우리 과장님 양어깨에 달려 있고.

뭔가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 지난번에도 몇 번 갔는데 근방에 차를 대어 놓으니까 계속 불법 주차로 끊겨요. 아내한테 혼났어요. 아내와 구경하려고 갔는데 불법 주차…. 주차장 없으니까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어요. 주차장 아까 여기서 한다는 말을 듣고 숨이 트이는데 하시려면 주차장을 빨리 하셔야 해요. 그래야 가까운 동네에서도 가고 하지. 제가 요새 뭘 느꼈냐면 월광수변공원이 알 듯 모를 듯 지금 대구시 명소가 돼 버렸어요. 거기 주차장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까 그 부분을 꼭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원만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18분 감사중지)

(11시23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종길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 하겠습니다.

다음은 달서문화재단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계속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현묵 상임이사께서는 제출한 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요점 위주로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안녕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현묵입니다.

평소 구정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고 특히 저희 재단 업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님과 정순옥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설명에 앞서 달서문화재단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입니다.

(인사)

문화정책실 이재근 실장입니다.

(인사)

달서아트센터 운영지원팀 김은주 팀장입니다.

(인사)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 권영민 팀장이 병가 중임을 대신하여 자리한 허정무 주임입니다.

(인사)

달서아트센터 공연지원팀 최용석 팀장입니다.

(인사)

달서가족문화센터 양윤정 센터장입니다.

(인사)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 박영빈 팀장입니다.

(인사)

마지막으로 달서가족문화센터 새일센터 김은정 팀장입니다.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출한 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참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달서문화재단)

(별책)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고, 이번 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의견도 주시고 또한 달서문화재단에 대해서 폭넓은 이해가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에 저를 포함하여 우리 직원들이 위원 여러분들의 질문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할 것을 선포합니다.

(11시36분)

질의·답변은 재단 상임이사는 물론 복지문화국장, 여성가족과장, 문화관광과장께서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할 대상자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정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위원장 정순옥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는 달서문화재단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2월 6일에서 2월 14일 자체 감사에 보면 지적 사항이 많았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부위원장 정순옥 몇 건 있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4건 있었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예?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4건.

○부위원장 정순옥 2020년도에 지적 사항이 19건 있었습니다. 이 19건이 직원 채용 시 성범죄 경력 조회 누락부터 해서 업무 인계인수 소홀, 제규정 관리 소홀, 위원회 참석 수당 지급 시 증빙 서류 미첨부로 19건 있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부위원장 정순옥 이 19건이라는 건 사실 소홀이 아니라 관리 부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법적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행정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렇게 많은 지적이 있었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고요. 또 2020년 10월 12일에서 10월 23일에 시 종합 감사에서 또 똑같은 직원 채용 자격 기준에 관한 사항이 지적됐습니다. 그리고 2021년 9월 23일에서 9월 24일 구 자체 감사에서 또 똑같은 직원 채용에 관한 지적 사항이 있습니다. 이렇게 똑같이 직원 채용에 관한 자격 기준에 지적 사항이 계속 반복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관리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걸 인정하고요. 그런데 2020년에는 제가 임용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사실상 재단에 여러 가지 운영상 부족한 점이 많았었는데 그걸 개선해서 2021년 지적에는 사실 착오에 의한 지적이 4건 있었습니다. 3건은 즉각적으로 개선했고 또 한 가지 같은 경우는 그동안 동점 시에 연장자 우선이라는 것이 규정에 맞지 않다 해서 조례를 개선해서 많이 개선했습니다.

이후로도 똑같은 게 반복돼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직원들을 단속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똑같은 지적 사유가 3번이 반복된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더 이런 지적 사항이 없도록 관리를 잘 부탁드립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그리고 두 번째는 2021년도에 아트센터가 운영하는 위원회 위원 구성 비율이 남성에 편중되어 있고 지금 현재는 양성평등이지 않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부위원장 정순옥 7분 중에 현재 여성분이 몇 분 구성되어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아까 보고 때 말씀드린 바대로 그 당시에 남녀 구성 특정 성비가 30%를 초과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시정 조치를 다 해서, 현재는 위원들 임기가 금년 초에 끝났거든요. 다 교체하면서 30%를 맞췄습니다. 아트센터 운영위원회 같은 경우는 10명 중에 3명이 여성 위원이어서 30%를 맞췄고, 오히려 인사위원회 같은 경우는 여성이 3명이고 남성이 2명, 그렇게 조치를 다 했습니다. 지금은 문제가 없습니다.

○부위원장 정순옥 지금은 수정이 다 됐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부위원장 정순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남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남현주위원 남현주 위원입니다.

상임이사님, 520페이지에 달서가족문화센터 문화 강좌별 운영 내역에 보면 특별 기획 온라인 강의 있잖아요. 이거는 전부 소규모 강의지만 4·5·6명…, 10명도 없어요. 그다음에 원데이 강의도 보면 10명 미만이 너무 많아요. 소규모 강의라도 수강생이 저조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일단은 그 당시가 코로나 정국이라는 걸 이해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특히 2021년 온라인 강좌 같은 경우는 강좌가 거의 정지됨으로 인해서 강사들의 생계가 많이 어렵다는 사회적 지적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좌를 개설해서 강사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데 온라인 강좌 줌의 특성이 체험 학습이다 보니까 화면상에서 8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확인하는 게 불가능해서 부득이 정원을 8명으로 운영했는데, 때에 따라서는 규정이 30% 이하로 떨어져야지만 폐강을 하는데 이렇게 숫자가 적게 나왔는 결과가 됐습니다.

정상적일 때는 이와 같이 적은 숫자로 운영하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할 수가 있겠는데 2021년, 2020년은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감내하면서 운영을 했다는 걸 위원님께서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현주위원 2021년에 보면 3명이 한 강의도 있어요. 그래서 혹시 홍보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나, 홍보를 잘 하셨는데도 사람이 적은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사실 3명, 4명 이렇게 하는 건 개인 지도도 아니고 좀 문제가 있거든요. 코로나로 인해서 그렇다고 하니까 그건 어쩔 수 없고, 그다음에 강좌 마칠 때 되면 수강생 상대로 만족도 조사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하고 있습니다.

남현주위원 만족도 조사는 어떻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지금은 만족도 조사를 하면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최근에 강사랑 강의 내용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강사들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직접 회수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이 하지 못하다 보니 반영이 덜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SNS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수강생들한테 직접 만족도 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 파악하기로는 그래도 직접 강사님들이 수거할 때와 별 차이 없이 만족도가 90% 이상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남현주위원 수강생을 모집할 때 홍보 방법은 어떻게 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홍보가 다소 미흡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대중적 홍보 매체, 신문이나 방송을 쓰기에는 예산이 다소 부족하고 가족문화센터 같은 경우에는 기존 현수막이라든지 SNS 등등 다 했지만 최근에는 인근 지역 아파트 내에 엘리베이터 영상이라든가 아파트에 맨투맨으로 홍보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주민들 속에 파고들어 홍보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한 대로 차년도부터는 더욱더 열심히 홍보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현주위원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데 앞으로 코로나가 풀리면 3명, 4명 강의는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양질의 강의를 위해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최홍린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최홍린위원 이성욱 관장님께서 대답해 주셔도 될 것 같은데, 516쪽입니다. 기획 공연 추진 현황 보시면 관람료 수입 부분에 있어서 2021년도 돼서 2배 이상의 수익이 나오긴 했는데요. 보시면 무료 관객 인원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7만4,000여 명 정도가 공연을 못 봤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질 좋은 공연’과 ‘더 많은 볼 기회 제공’ 중에서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에 있어서 저도 정답을 쉽사리 내기가 어렵긴 한데요. 달서아트센터에서 2021년에 생각하신 건 좀 더 질 좋은 볼거리 제공 쪽에 중점을 두신 것 같습니다. 혹시 관람객들의 선호도는 어떻게 되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일단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에서 달서아트센터를 통해서 하는 공연은 크게 2개의 기본 방향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게 2개의 방향이라는 건 하나는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수준 높고 품질 좋은, 정말 어디에서도 감상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공연을 준비·공급해서 우리 달서구의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감, 그리고 달서구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를 하는 방향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 방향은 지역 예술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한다거나 지역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청소년 이런 층을 위한 공연들, 이런 2개의 트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이성욱 관장님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홍린위원 구체적인 질문은 아니고 관람객들의 선호도를 여쭙고 싶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나오셔서 답변하시죠.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발언대로 나옴)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아까 위원님께서 얘기하셨던 유·무료 관객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2020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라서 여기 기록된 유·무료 관객들은 실제 유튜브 비대면 공연 조회수로 책정돼서 8만 명이 나왔던 거고요. 2021년도에는 코로나 상황이 조금 나아지다 보니까 대면 공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거리두기만 진행된 상태에서 개최된 공연들이라서 수치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최홍린위원 그러면 유튜브 조회수로 8만3,260명이 나온 건가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맞습니다.

최홍린위원 2021년에는 유튜브 공연을 제작하셨나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부분적으로 했는데 2020년도에 비해서는 10분의 1 정도 제작을 했습니다.

최홍린위원 조회수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확한 자료를 몰라서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렵긴 한데 유튜브 조회수가 8만3,000이면 조금 적지 않나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아무래도 요즘 유튜브 방송이나 대중들이 많이 보는 채널들은 보통 1만 명에서 10만 명 정도 구독자 수가 있다 보니까 한 콘텐츠당 1만 회 정도 나오는데, 실제로 지역에 있는 아트센터들이 비대면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시킨 지가 몇 년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순수 예술 쪽에 지역 예술인들 중심으로 되다 보니까 채널에 대한 호응도 자체나 파급력이…, 소재 자체를 자극적으로 하는 유튜버 채널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보다는 진짜 지역 예술인들, 순수 예술 장르로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구독자 수가 1,000명 정도 되어 가고 있는데 실제 구독자 수 1,000명의 채널당 조회수는 500회에서 1,000회 정도가 적당한데 계속적으로 프로그램 콘텐츠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아볼 수 있도록 구독자 수나 조회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홍린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2021년에 무료 횟수는 이것도 유튜브 조회수인가요, 혹시?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유튜브 조회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홍린위원 그러면 달서아트센터에서 하시는 대면 공연들은 모두 유료고요?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예. 아트센터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무료 공연을 지양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년 음악회는 재단으로 넘어간 상황이고, 송년이나 희망달서큰잔치 전야제 공연 그 2개 제외하고는 전부 다 유료 공연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홍린위원 알겠습니다. 더 좋은 공연 많이 보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감사합니다.

최홍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최홍린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 집행부석으로 돌아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환위원 전반적인 걸 국장님께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1년에 각종 실·과에서 추진하는 축제가 많으시죠? 혹시 정확히 파악된 숫자가 있나요?

○복지문화국장 윤영호 전체적인 숫자는 파악 못 하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아직까지 파악 안 되셨습니까? 작년·재작년 코로나로 인해서 공연과 축제가 취소되다 보니까 그 자료는 요청 자체를 안 했고요. 올해 하반기만 쭉 보면 지금 대구시장님이 바뀌시면서 각종 분산된 축제를 통합하고자 한다는 발표는 들으셨죠?

○복지문화국장 윤영호 예, 그렇습니다.

박정환위원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공감을 하거든요. 지금 자료상으로 올해만 보더라도 매주 이렇게 분산돼서 축제 장소는 다르잖아요. 달서구에서 예산이 좀 들더라도 한 기관에 집중적인 공연·축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국장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복지문화국장 윤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11월 초에 주요 축제에 대해서 자체 평가도 하고 외부 평가도 받아서 평가 보고회를 한번 해 봤었는데, 그때 6개 부서의 14개 축제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통합 운영 관련해서 검토를 했었습니다. 올해 6월 같은 경우는 와룡민속축제, 두류문화한마당축제, 9월에는 청소년축제, 두근두근페스티벌, 이렇게 해서 구시월에 많이 집중됐었는데, 대표 축제라 그럴까 시기라든지 특정 주간을 주든지 가능하면 통합해서 운영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저도 그날 보고회 자료를 누차 요청했는데도 오늘 이 순간까지도 제출받지는 못했고요. 사유는 모르겠습니다. 기획조정실 우 팀장님께 두세 차례 계속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실·과에서 보고가 안 올라왔다는 핑계인지 자료가 제출하기 싫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추후에 한번 받아보겠고요. 이 부분은 심도 있게 보고서 내용을 봐야만 제가 구체적으로 질의를 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받지 못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참고해 주시고.

이사님, 생활문화센터가 장기점과 송현점 2군데 있잖아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박정환위원 어떻습니까? 운영 실태는 송현점 같은 경우는 제 지역구라서 자주 갈 기회가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응도라든지 교통 불편으로 인해서 생활문화센터에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빈약하다고 보는데 차라리 이 공간을 다른 용도로 주민들이 많이 필요로 하고 주민들의 호응을 원하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공간을 별도로 통합을 하는 것도 어떤가 싶어서 질의하게 됐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지금 생활문화센터는 우리나라 문화 정책의 큰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문 예술 중심으로 가다가 주민들 문화 복지를 위해서 생활 문화를 강조하고 확산시키는 쪽으로 발전을 하고 있고요. 아마 대구시에 이어서 구에서도 생활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게 송현동과 장기 2개의 생활문화센터, 향후에 월배 지역에 들어설 생활문화센터, 이것에 대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서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운영 상황은 위원님 지적대로 매일매일 꽉 차는 실정은 아니지만 생활문화센터 같은 경우는 그래도 2021년 같은 경우에는 100회 정도 대관이 있어서 주민들이 모여서 거기서 행사를 하고 연습을 하고 생활 문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맡고 나서부터는 지역문화진흥원이라든가 이런 데 신청을 해서 국비를 받아서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다소 미흡한 걸 다른 용도로 옮기기보다는 저희들이 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생활 문화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박정환위원 저와 좀 상반된 의견이라면 이사님께서 말씀하셨던 걸 수용을 하겠습니다. 만일에 추후에라도 그런 부분이 진행이 안 되고 유도한 대로 진행이 안 되고 반응이 적다면 그때는 한 번 더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알겠습니다.

박정환위원 혹시 동구아트센터 갔을 때 관장님께서 이런 저런 공연장 부분을 거론한 적이 있었거든요. 실질적으로 달서구 내에서도 장기공원 내에 야외 공연장, 혹시 구상 중인 게 있나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구상 중이라기보다는 야외 공연장의 시작이 버스킹 야외 공간으로 시작됐습니다. 그게 현재 소규모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번에 축제 때 많이 활용됐고요. 그러나 최근에 위원님들이라든가 장기공원 주차장 뒤편 산그늘을 이용한 대규모 야외 공연장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와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한 적은 한번 있습니다.

박정환위원 구체적인 계획안이라든지 사업 부분을 체계적으로 잡은 건 없으시다는 말씀이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박정환위원 그렇습니까. 박왕규 위원님께서 늘 야외 공연장이라든지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시는데 실질적으로 실내에서는 공연장이 좁은 편이잖아요. 동구에 비하면 아주 빈약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는데 거기서 증축이라든지 신축을 하기에는 예산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타 지자체 보면 야외공연장이 많이 활성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쪽도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보상이 된다면 한번쯤은 고민을 해서 지역민들한테 문화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꼭 실내만 고집할 필요 없다고 보거든요. 그것도 충분히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건 워낙 야외 공연장이 큰 예산이 투입되는 거고 투융자 심사까지 받아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 재단에서 이걸 자체적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구청 관계 부서, 의회, 광범위한 조사와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그런 데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박정환위원 결과적으로 보면 국장님, 과장님 역할이 크시다는 말씀이네요. (웃음)

○복지문화국장 윤영호 예, 알겠습니다.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박정환위원 알겠습니다. 설명 잘 들었고요. 좀 더 나은 계획이 있으시다면 구체적으로 장기적으로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박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왕규위원 박정환 위원님께서 야외 공연 나왔기 때문에 제가 연이어서 말씀드려 보겠는데 지난번에 상임이사님께 우리 월배 지역에 윤상태 어르신과 파리장서회의의 여덟 분, 스물두 분의 애국지사가 있기 때문에 야외 공연을 한번 해 보는 게 어떻겠냐 해서 상원고등학교에 매우 운동장이 넓으므로 그곳을 한번 사용해서 해 보면 어떻겠냐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현장을 봤을 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미도 있고 현장 특성이 달서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 축제가 가능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상원고등학교 운동장이 야구장은 불가능할 것 같고요. 그쪽에 인조잔디 구장이 되면…, 옆에 또 공업고등학교 운동장이 대형 주차장이 되고 한 3군데에서 접근이 가능하더라고요. 모여 있고.

그리고 뒤편으로는 아파트 단지인데 앞으로는 공원이 되어 있어서 음향 민원이 비교적 적을 것 같고 태극단기념비가 있어서 여러 가지 의미와 현장의 특성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학교 공간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학교 측하고 논의도 하고 현장 상황에 대해서 어떤 내용,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될지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것이 되고 나면 저희들이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과하고 국장님하고 상의를 해서 방향을 한번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여담이지만 제가 상원고등학교 앞에서도 수험생들 힘내라고 5년째 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아마 조금 힘을 보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있고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월곡을 공연하셔서 정말 저 같은 문외한도 문화에 눈을 뜨게 했습니다.

상임이사님, 이번에 연임되셨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그렇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래서 저도 아주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월곡으로 대성공하셨지만 그 이후로 제가 다시 윤상태에 대한 뮤지컬이라든지 공연, 계속 부탁드리고 있는데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가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뮤지컬 월곡을 내년에도 타 지역 투어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윤상태에 대해서는 공연 제작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기초 자료 수집을 금년에 끝냈고 작가와 연출가를 선임해서 일단 대본화 작업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대본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내년 하반기쯤 되면 낭독극 형식으로, 즉 본격 공연 들어가기 전에 앉아서 낭독해서 관계자들이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들어서 수정·보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여러분들께서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전국노래자랑 개청 30주년 맞이해서 그거 한번 하자고 최초 발언한 사람이 박왕규입니다. 저는 원래 전국노래자랑을 하자고 말한 게 아니고 KBS 열린음악회는 열자고 말을 했는데 KBS 음악회는 아마 비용이 1억 들고 전국노래자랑은 3,000만 원 정도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국장님, 어떻습니까? KBS 열린음악회 한번 열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두 분 중에 아무나 대답하세요.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열린음악회 예산이 3억 정도로…….

박왕규위원 아니 155억 그런 것도 하는데, 안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순자 문화로서는 굉장히 고품격이기 때문에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은 저희 집행부 쪽과 방송국하고 협의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예산을 주신다면 적극 검토할 의향은 있습니다.

박왕규위원 그리고 저는 우리 달서구가 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우리 상임이사님이 달서구에 오신 걸 정말 다시 한번 환영하고요.

그리고 아트센터 관장님, 저는 보통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머리가 안 좋지만 직감적으로 사람을 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그래서 정말 그런가 하고 자료를 한번 수집해 봤어요. 상임이사님이 2020년도에 오셨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2020년 11월 15일 날.

박왕규위원 그래서 과연 공모 사업에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지 자료를 요청해 보니까 2019년부터 쭉 내려왔습니다. 2020년도에 2억5,460만 원, 2021년도에 2억9,272만 원 그렇게 됐는데 우리만 비교해서는 계속 늘긴 느는데 다른 8개 구·군은 어떠한가 자료를 다 해서, 우리가 부러워하는 수성은 1,156석인가 있고 지난번에 우리가 갔던 아트센터도 천백 얼마라고 그러는데 우리가 공모 사업에 2021년도에 2억9,200만 원 할 때 수성은 2억5,900만 원, 우리가 4,000만 원 더 많이 했어요. 수성문화재단보다.

그다음에 동구, 우리가 부럽다고 간 것 아닙니까. 거기에 2억2,000, 우리가 7,000만 원 더 많이 한 거죠. 우리가 작지만 상임이사님과 특히 관장님, 그쪽 부서가 더 많이 나왔더라고요. 조사해 보니까. 그런데 달성군은 2020년도에는 7억 얼마 해서 많이 하긴 했어요. 그런데 2021년도에 3억으로 팍 떨어졌어요.

우리 달서문화재단이 뭐가 자랑스럽냐? 꾸준히 올라요. 2022년도에는 3억1,000 얼마 해서 8개 구·군에서 1등이에요. 행정감사 아니면 제가 박수를 쳐 드리고 싶은데, 앞으로 공모 사업에 더 치중하셔서 언젠가는 우리 구비 지원 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 그런 각오도 되어 있으신가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격려의 말씀은 굉장히 고맙고 감사한데 부담이 확 됩니다. 하여간 최대한 노력하고 달서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서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왕규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손을 드는 위원 있음)

황국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국주위원 상임이사님께 여쭙겠습니다. 530쪽 입찰 부분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입찰에는 입찰 기준이 있습니까? 자격.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입찰에 특별한 자격은 없고요. 2020년 이전에는 수의계약을 주로 했습니다. 여성 기업이라든가 장애 기업이라든가, 그런데 제가 오고 나서는 전부 전자 입찰로 전환을 해서 공개 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다 들어올 수 있는 입찰입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나라장터 전자 입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석한 직원으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음)

그런데 나라장터이긴 하지만 지역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황국주위원 나라장터는 지역 제한을 둡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황국주위원 그래서 참여자 수가 160, 170 이렇게 많이…….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전자 입찰이다 보니까.

황국주위원 예. 되면 로또라는 말을 업체들끼리는 하고 있습니다. 수의계약은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 하시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여성 기업 같은 경우는 5,000까지 가능하고요.

황국주위원 여성 기업은 5,000만 원.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그다음에 장애 단체라든가 이런 경우는 그 이상도 가능한데 저희는 가능하면 2,000이 넘으면 수의계약보다는 공개 입찰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황국주위원 수의계약 하시는 부분에서도 여성 기업, 사회적 기업, 지역 기업, 장애인 기업, 여러 부분이 있는데 선정할 때는 여기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까? 어떤 부분은 장애인에 줘야 한다, 어떤 부분은 여성에 줘야 한다, 법으로 규정이 돼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특별한 규정이나 전례는 없고요. 일단 그것과 관련돼서 그동안 해 왔던 업무 연관성이라든가 전문성이 확인된 데가 있을 경우에 여성 기업이라도 가능한 그런 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도 마찬가지고.

황국주위원 정확한 그건 없네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황국주위원 법적 기준 자체는 없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황국주위원 그러면 그냥 자체에서 이 업체가 괜찮겠다 싶으면 여성 기업도 할 수 있고 장애인 기업도 할 수 있고 이렇게 되는 거네요?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런데 그런 걸 하는 기업들은 사실 우리 달서구 내에 어느 정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장애 기업이라고 여러 업종이 있는 건 아니거든요. 주로 청소 용역이라든가 물품 납품이라든가 이런 업종들이 어느 정도 제한적입니다.

황국주위원 지역 경제도 살리고 하는 부분에서 우리 지역에 기업들이 잘될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 주시고, 그런 차원에서 여쭤보는 겁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황국주위원 다른 뜻이 있는 게 아니고 이왕이면 지역 발전을 위해서 효율적으로 잘 관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알겠습니다.

황국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종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그러면 제가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확인하겠습니다. 달서문화재단 채용 실태 특정감사와 관련해서 정순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조금 구체적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지적된 4가지 항목의 행정 처분을 보면 직원 채용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사항인데 이게 지켜지지 않아서 해마다 이렇게 지적을 받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제가 와서 2021년의 지적 사항은 4가지거든요. 그 이전에 19건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상당히 개선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2021년에 4건의 지적사항으로 볼 것 같으면 사실은 저희들이 관행적으로 예를 들어 첫 번째 항목 같은 경우는 직원을 채용하면 그동안에 1년 동안 수습 기간을 두고 1년 후에 심의를 통해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고 그랬거든요.

○위원장 박종길 지금 6개월이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게 저희들 규정에는 6개월로 되어 있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그러니까 6개월이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6개월을 적용 안 하고 1년 동안 했는데 그래서 지금은 그 이후로 이 규정을 다 수정을 해서 맞춰 놨습니다. 6개월 만에 정규직 심사를 하는 건 무리라고 봐서 1년으로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면접 위원 구성 부적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위원을 겸해서 그렇다는 내용입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면접 위원 같은 경우는 채용할 때 오면 맨 처음에 서류 심사를 먼저 합니다. 서류 심사를 할 때는 적격 여부, 그 사람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건데 그걸 내부에서 직원이 했다가 그중에 한두 건에 내부 1차 심사를 했던 사람이 2차 심사에도 참여하는 것이 문제가 됐다, 1차·2차 심사 위원들을 완전히 분리해야 된다는 지적에 의해서 그때 이후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 면접하고는 내부 인원이라 할지라도 중복되지 않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면접 위원 구성, 채용 공고 기간 준수 이런 건 아주 기본적인 문제인데 분명히 규정도 있을 텐데 이런 걸 지적받아서 행정처분을 받아서 되겠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위원장님 지적에 약간 부끄러운 감이 있는데, 이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자가 바뀌면서 예를 들어서 공고 기간을 못 지킨 게 첫날 공고일은 산입시키지 않도록 되어 있는데 첫날 공고까지 공고 기간으로 착각을 하거나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담당자가 바뀌면서 계속 똑같은 일이 바뀐다고 생각해서 채용 시에 검증할 내용들을 따로 요약 매뉴얼로 만들어서 행정 담당자가 바뀌어도 똑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직원 채용에 있어서 공정성이 담보돼야 되겠죠. 그래서 이러한 지적이 없도록 해 주시고요.

달서문화재단에서 저는 우리 위원님들이 시설 문제를 많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달서문화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시설보다는 우리 직원의 전문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임이사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저도 동의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과거에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직원의 이직률이 높은 걸 지적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최근에 이직률이 좀 있긴 한데 이직의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더 좋은 대우를 해 주는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 그다음에 여성 같은 경우는 육아 때문에, 또 지금 같으면 신병, 이런 세 가지 요인들이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우리 재단에 인적 구성이 시설이나 수요를 감안했을 때 적정하다고 보십니까? 현재로.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근무 인력이요?

○위원장 박종길 예.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현재로는 업무를 담당하기에는 어느 정도 적정한데 조금 더 발전적이고 더 다양한 문화재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어쨌든 54만 달서구민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계시잖아요. 그런 달서문화재단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잦은 퇴사로 인해서 양질의 문화 공급이 저해되는, 연속성이 저해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박종길 직원들이 이직 없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이나 업무 분장에 만전을 기해야 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그렇지 않아도 그 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습니다. 아마 저희들이 처음으로 직원들 직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각 직무 분석을 기초로 해서 근무 사항들을 점검하고, 또 하나는 사실 재단이 내후년이면 10주년이 됩니다. 내년이면 9주년인데 10주년을 준비하는 해로 내년을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무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10주년을 대비해서 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발전을 위해서 인력과 예산과 업무 영역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많은 분들이 시설들을 많이 말씀해 주시는데 정말 중요한 인적 구성이나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 최현묵 관심을 갖고 노력할 테니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도움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종길 아무쪼록 우리 달서문화재단이 우리 구민의 문화생활의 중심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일정은 11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행복나눔과, 여성가족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실시하겠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22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박종길정순옥황국주박왕규
장호섭최홍린박정환남현주


○출석전문위원
이용재


○피감사부서참석자
복지문화국장윤영호
문화관광과장김순자
여성가족과장이선미
달서문화재단상임이사최현묵
달서아트센터관장이성욱


○감사보조직원
지방행정주사보권수현
지방속기서기보고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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