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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제258회 제1차 본회의(2018.11.0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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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 달서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8년 11월 6일(화) 11시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 5분자유발언

1.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3.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4.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구청장 제출)

3.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영빈 의원 외 5인 발의)

4.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09분 개의)

○의장 최상극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장춘자 의회사무국장 장춘자입니다.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58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윤권근 의원 등 10명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11월 2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의안 접수 및 회부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안대국 의원 등 8명으로부터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운영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홍복조 의원으로부터 대구광역시달서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어 복지문화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안대국 의원으로부터 대구광역시달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어 경제도시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구청장으로부터 2018년도 구정업무추진 상황 보고 등 5건이 접수되어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이영빈 의원으로부터 구정질문에 따른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가 접수되었습니다.

끝으로 박왕규 의원, 박종길 의원, 배지훈 의원, 홍복조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상극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11시11분)


◦ 5분자유발언

○의장 최상극 다음은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회의에 관한 규칙 [제33조의2]에 따라서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먼저 박왕규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왕규의원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달서구의 미래의 30년은 수성구를 뛰어넘는 명문학군이 되어야 된다고 밤낮으로 다짐하고 있는 월성동 출신 박왕규 의원입니다.

11월 15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전국 응시자수는 59만4,924명이며, 대구시 응시자수는 3만454명, 우리 달서구는 7,437명입니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저는 인재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내 8개 고등학교 수험생과 수능 120일 전부터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오늘 아침까지 격려를 해 오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2019년도 달서구 교육경비 예산을 보게 되면 작년보다 1억 증액된 14억7,000만 원입니다. 수성구는 5억 증액된 16억입니다. 달성군은 28억5,600만 원에서 6억1,000만 원 증액된 34억6,600만 원입니다.

수성구는 강남 8학군을 목표로 해서 5억이나 증액했으며, 달성군은 기필코 수성구를 추월하겠다고 6억1,000만 원이나 증액했습니다.

우리 달서구는 1억을 증액했습니다. 과연 1억 가지고 명문 달서구를 만들 수 있을 런지 의심이 듭니다. 더군다나 수성구의 초·중·고 학교 수는 75개교이고, 달성군의 학교 수는 57개교입니다. 그런데 우리 달서구는 112개교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수성구는 달서구보다 2배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되며, 달성군은 더 나아가서 우리 달서구보다 4배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저는 여기서 집행부에 제안합니다. 우리 달서구의 교육 미래를 위해서 현재 예산보다 20억 증액된 34억7,000만 원이 편성되기를 제안합니다. 교육에 투자를 해야 달서구의 미래가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달성군의 반 정도 지원밖에 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 제안은 달서구의 미래를 위해서 진로진학센터를 설립하자는 것입니다. 지금 수성구는 선진교육도시답게 2012년도에 구비를 가지고 진로진학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구와 서구도 시비를 받아서 2016년도에 이미 설립하였습니다. 북구도 2018년 3월에 시비를 받아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북구와 우리 달서구는 똑같은 교육국제화특구인데 어떻게 북구는 지원을 받고 달서구는 지원 못 받았는지 저는 안타깝습니다.

이것은 집행부의 안일한 자세가 아닌지 과연 이게 결정되었을 때 대구시에 몇 번을 따졌는지 저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구시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여서 교육국제화특구답게 북구와 동일하게 시비를 지원 받아서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우리 월성동, 진천동에는요. 수성구 학부형 못 지 않는 교육열이 넘치는 10만 명의 젊은 학부모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월성, 진천지역에 명문 공립고등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것이 설치되지 않는다면 우리 달서구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다행히 월성동 717번지에 고등학교 이전부지가 있습니다.

우리 집행부는 대구시와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반드시 명문 공립고등학교 신설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시17분)

○의장 최상극 박왕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박종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길의원 존경하는 최상극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구정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이태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곡1동, 이곡2동, 신당동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박종길 의원입니다.

“개인의 자율보다는 공동체의 관계를, 문화적 동화보다는 다양성을, 부의 축적보다는 삶의 질을, 제한된 물질적 성장보다는 지속적인 발전을, 일방적인 권력 행사보다는 세계적 협력을 우선시하는 사회”

위의 내용은 본 의원이 6박 8일간의 해외연수 중 한시도 내려놓지 않았던 유러피언 드림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이 말한 유럽이 꿈꾸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본 의원이 평소에 꿈꾸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러피언 드림에서 말하는 유럽의 참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싶은 것이 이번 해외연수의 첫 번째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외유성 관광으로 치부되어 온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게 다녀오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공존과 연대, 지방분권, 친환경은 6박 8일의 해외연수 일정에서 본 의원이 느낀 핵심키워드입니다. 공존과 연대의 가치는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양극화의 심화, 소득 불균형, 일자리 부족, 재벌의 경제집중 등으로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탈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번 연수기간 중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를 방문했지만 특별히 본 의원은 독일에 주목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벤치마킹 할 나라로 독일을 이야기하고,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고 수출주도로 경제 성장을 했다는 점 등 유사한 측면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독일은 대한민국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를 먼저 해결하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플랫폼 모델을 독일에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지방분권이 잘 된 연방제 국가입니다. 연방제야말로 고도의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참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협치와 연정을 통해 권력은 나눌수록 투명해지고 강해지는 법칙을 실천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또한, 독일은 친환경 정책을 쓰는 것이 매우 돋보이는 나라였습니다. 독일의 친환경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정부의 꾸준한 정책적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공식 견학지의 한 곳이었던 세계적인 녹색도시 친환경 도시인 프라이부르크는 친환경 도시의 정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인구 21만여 명의 작은 도시에 불과했지만 열병합발전소가 무려 15곳이나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연수를 떠나기 전 성서산단의 바이오SRF 열병합발전소 신축과 관련하여 많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하고 있었기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독일은 탈 원전을 선언하고 대체에너지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었지만 지역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때는 지역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지역주민 간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었습니다.

6박 8일의 연수를 마감하면서 수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해외연수를 준비하면서 자료 부족 등으로 인해 공식 방문지나 공식 견학지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부족했습니다.

다음 해외연수에는 자료도 충분히 확보하고 의원들 간에도 토론회를 통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부족한 지식과 정보를 보충하기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해외연수였지만 지역민들의 소중한 혈세로 떠나는 연수이기에…….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외유성 관광으로 오해 받지 않기 위해서 나름대로 연수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은 본 의원이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서 얻은 소중한 가치를 가슴에 담고 오직 달서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23분)

○의장 최상극 박종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배지훈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지훈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달서구 주민 여러분!

최상극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태훈 구청장님 이하 집행부 여러분!

도원동, 상인2동 출신 배지훈 의원입니다.

저는 이번에 달서구 결혼특구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들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많은 분들이 결혼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이며 잘 다루지 않으면 부서지기 쉬운 유리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달서구 결혼특구 문제도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저마다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나와 있고 헌법 [제17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결혼이라는 제도는 누군가에 의해서, 특히 국가에의 해서는 전체주의나 국가주의가 아닌 이상 강제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며 강제되어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달서구가 결혼특구로써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결혼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한테는 행복추구권의 관점에서 그 나름대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보호해 주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 중에 결혼할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 행복추구권을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집중적인 지원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달서구민 전체의 삶의 만족도와 질이 높아지며 결혼율도 자연스레 높아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달서구는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 중에 결혼할 여건이 못 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책이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최근 서울신문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결혼적령기의 미혼 남녀들에게 결혼에 이르기까지 장애가 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집값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집값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초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고 적어도 광역단체 이상 급에서 함께 움직여야 하는 문제이니 따로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달서구 차원에서 결혼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일자리 문제,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달서구의 청년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노인복지 예산이 전체 복지예산 4,200억 중에 1,200여억 원으로 30%나 차지함에 비해 청년 예산은 %로 잡기 힘든 5억8,00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구 재정이 많이 열악하고 구 독자적으로 청년관련 사업을 펼치기가 매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달서구의 청년들이 삶의 희망을 계속 이어가려면 적어도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결혼특구의 성공을 위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급하다면 다른 급하지 않은 사업들은 후순위로 미루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봅니다.

가령 산책로 조성사업이나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은 그렇게 급한 사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산길이 조금 불편하다고 주민생활에 근본적인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율이 떨어져 어린이 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 사용률이 떨어지는 어린이놀이터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앞뒤도 안 맞고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이라고 봅니다.

그런 예산만 아끼더라도 수십억을 청년예산에 쓸 수 있습니다. 대구시도 올해부터 청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50개의 청년참여형 보장사업은 약 2,300억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전체 예산의 3%에 해당되는 막대한 금액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달서구도 최소한 다음연도부터는 전체 예산에서 2∼3% 정도는 청년 관련 예산으로 잡혀야 한다고 보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달서구에 살고 있는 우리 청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예산으로 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관련 사업에서 조례개정이나 제정이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최상극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합리적 구정을 펼쳐가시는 이태훈 구청장님과 집행부 여러분!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부류는 크게 2가지라고 합니다. 결혼을 원하는 사람과 사회적으로 검증된 사람 2가지 부류라고 합니다.

이 두 부류는 모두 공통점이 결혼할 여건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기초자치단체가 결혼정보회사 역할을 하며 가만히 놔두어도 결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특혜 아닌 특혜를 주는 방식보다는 진지한 고민과 검토를 거쳐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중앙과 광역단체와 협력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기 나름의 행복한 사람을 꿈꾸는 달서구민들에 대한 도리이자,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라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29분)

○의장 최상극 배지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홍복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복조의원 존경하는 60만 달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성1·2동 출신 홍복조 의원입니다.

저는 최근 모 언론에서 다루어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복지문화위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이런 식단표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었구나 하는 마음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100명 미만이 대상이며, 사업내용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신규 설치 및 운영규모 확대 지속 추진, 위생안전·영양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순회방문 지원,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보급 및 표준 레시피 제공 등이 있습니다.

우리 달서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계명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작년 예산은 약 6억1,600만 원이며, 올해는 7억 원인 대구 최대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입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으로 식단표를 짜고 위생, 영양 관리를 하고 있는 막중한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기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달서구 식단표의 잘못된 부분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칼로리가 너무 높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3∼5세 어린이의 칼로리는 600∼650㎉ 내외라고 알고 있습니다.

1월 18일 유아 일반식 709㎉가 편성되어 있고, 1∼2세 유아의 칼로리는 400∼450㎉라고 알고 있는데 7월 27일 영아 죽식 693㎉, 9월 17일 영아 죽식 595㎉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오전 간식에 메뉴가 한 가지 더 있음에도 칼로리 차이는 없습니다. 6월 27일 점심과 오후 간식이 똑같으며, 오전 간식에서 영아 죽식에 미역죽과 사과가 편성되어 있지만 영아 일반식에는 미역죽은 없이 사과만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칼로리는 421㎉로 동일합니다.

세 번째, 3월 22일 죽식에는 우유 100ml, 일반식에는 우유, 4월 24일에 죽식에는 우유, 일반식에는 우유 100ml로 표기되어 있지만 칼로리는 죽식과 일반식이 똑같습니다. 죽식과 일반식에서 우유 100ml와 그냥 우유 표기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네 번째, 그냥 밥과 덮밥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2월 20일 짜장덮밥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3월 14일, 4월 4일, 8월 29일에는 짜장밥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짜장덮밥과 짜장밥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다섯 번째, 김치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김치류는 총각김치, 배추김치, 섞박지, 오이소박이, 깍두기, 열무김치, 백김치, 겉절이류, 동치미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우리 달서구는 깍두기 27.3%, 배추김치 70.9%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 김치류는 1.8% 사용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 외 김치류로 제공된 것은 단무지무침 1회, 백김치 4회 뿐입니다.

여섯 번째, 똑같은 식단이지만 칼로리만 다르게 표기된 것입니다. 오전 간식, 점심, 오후 간식이 똑같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칼로리만 다르게 표기된 건수가 영아에서는 10건, 유아에서는 4건이 발견되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같은 식단에서 칼로리가 달라집니까?

우리 달서구의 식단표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식단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식단으로 제공된다.”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있지만 식단표는 대구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식단이라면 달서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 식단표 담당직원은 왜 필요합니까?

대구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일괄 식단표를 개발해서 각 구의 급식관리지원센터로 내려 보내고 그 식단표를 각 어린이집으로 배포하는 것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달서구센터는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님이 센터장을 맡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되나, 앞에서 지적한 식단표의 많은 오류가 있음에도 검수를 하지 않고 문제를 찾아내지 못하며 비상근으로 이름만 올려놓은 센터장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존재 이유를 한번 고민해 볼만합니다.

또한, 담당 부서 공무원도 업무가 바쁘겠지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이어갈 우리 어린이를 위해서 구청장님 그리고 공무원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이 앞장서서 제대로 된 식단표로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상극 홍복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5분 자유발언의 내용을 참고하여 구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1시35분)

○의장 최상극 의사일정 제1항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제258회 임시회 회기는 사전에 협의하여 주신 대로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본회의 의사일정(안) 및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2.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구청장 제출)

○의장 최상극 의사일정 제2항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구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정원재 안녕하십니까? 부구청장 정원재입니다.

존경하는 최상극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60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릴 2019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 [제23조]에 의거 매년 수정·보완하는 5년 단위의 중기인력운용계획으로써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우리 구 인력운용 전망과 기간별, 직종·직급별 인력운용계획 그리고 기능별 인력증감 현황 등이 주요내용입니다.

이번 계획은 주요시책 및 지역현안에 대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만 확충하고, 기준 인건비 및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한 향후 인력 수요를 예측함으로써 감축분야 인력의 재배치 등을 통한 인력수급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먼저 행정여건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2023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부구청장 : 보고)

(별책)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처하여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60만 구민과 함께 대한민국 1등 도시 달서를 이루기 위해서 1,200여 공직자들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구정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뜨거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최상극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9년도에서 2023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님 회의진행 발언!」하는 이 있음)

○의장 최상극 김인호 의원 의사진행 발언이 있겠습니다.

김인호의원 (의석에서) 방금 우리 부구청장으로부터 중기인력기본운용계획을 보고 받았는데…….

○의장 최상극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김인호의원 (의석에서) 여기서 하겠습니다.

○의장 최상극 하겠습니까? 예.

김인호의원 (의석에서) 받았는데, 향후에는 중장기 계획에는…, 물론 계획은 집행부에서 할 수 있습니다마는 인쇄하기 전에 사전에 의회와 수시로 논의를 의장님과 의회의 상임위원장 등 관련 소관업무에 협의를 해 가지고 운영계획을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중장기 계획은 물론 계획…, 나중에 수정은 될 수 있습니다마는 인쇄하기 전에 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하면 원활한 집행부와 의회의 운영이 됩니다.

왜 그런가 하면 특히 인력운용계획에는 우리 예산에 엄청난 예산 문제하고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보니까 공공아파트에 민간 어린이집 위탁 문제 등 이런 것 같으면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사전에 물론 법적인 근거는 없습니다마는 사전에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해 가지고 각종 운용계획을 수립해서 의회에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최상극 김인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참고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3.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영빈 의원 외 5인 발의)

(11시45분)

○의장 최상극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영빈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빈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영빈 의원입니다.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집행부의 답변을 통해서 구정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한 구의회 의사를 구정에 적극 반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법」[제42조제2항] 및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회의에 관한 규칙」[제66조제1항]에 따라 2018년 11월 15일 제2차 본회의 시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요구한 원안대로 가결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최상극 이영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은 이영빈 의원이 제안 설명하신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최상극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 의원은 지역 선거구 성명 순서에 따라 박종길 의원, 박왕규 의원 두 분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최상극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내일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일간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58회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참 조)

달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활동사항에 관한 2017년도 연차보고서

(부록에 실음)


(11시49분 산회)



○출석의원(23인)
최상극이성순안영란김귀화윤권근
박왕규서민우이영빈김기열박종길
김정윤배지훈김태형정창근박재형
원종진박정환이신자조복희안대국
홍복조김인호김화덕


○출석공무원(6인)
구 청 장이태훈
부구청장정원재
자치행정국장권순홍
복지문화국장김미자
경제환경국장권혁환
보건소장노형균


○출석사무직원(11인)
의회사무국장장춘자
의정팀장류순자
의사팀장황양운
지방행정주사보이석순
지방행정주사보제현정
지방행정주사보박은주
지방속기주사김영서
지방속기주사보심은주
지방속기서기이효진
지방행정서기이춘식
지방위생주사보이은자


【첨부자료】

【본회의 의사일정(안) 및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안)】

【달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활동사항에 관한 2017년도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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