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최상극 존경하는 60만 달서구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보내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건강한 모습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김인호 의원 입장, 11시05분)

먼저, 달서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당면 업무 추진에 애쓰시는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9월 우리 구가 2018년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구정의 동반자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폐회기간 동안 효과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국내 연수와 타 시도 비교견학 등 각종 의정활동에서 보여주신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우리 의회는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전하는 현장 중심의 의회로써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는 8대 의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이태훈 구청장과 허노열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장 그리고 장병철 달서구 새마을회장과 함께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하여 교육기자재를 전달하고 농가소득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나눔과 봉사의 민간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소상공인들과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와 우리 의회는 힘을 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시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국·시비 확보 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7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산승인은 지난해에 집행한 예산의 결산을 심의하는 과정으로 우리 의회가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를 기초로 신년도 예산을 좀 더 짜임새 있고 알차게 편성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문제점이 있으면 적절한 정책 대안도 제시하시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60만 달서구민이 우리 의회에 위임한 막중한 책무인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들의 깨어있는 눈과 귀가 되어 집행부가 추진한 행정사무에 대하여 세밀하게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구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제출된 안건이 원만히 심의될 수 있도록 관련자료 요청과 답변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올해도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빈틈없이 잘 마무리하여야 할 때입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깔끔한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시행 중인 각종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하여 부족하거나 미진한 부분은 끝까지 전력을 다하여 60만 달서구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